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남기셨고 돌아와서 정신없는 관계로 긴 후기보다는 제가 후기에서 보지 못했던 정보 나눕니다.
1. 할리데이인
메인이 힐든이라 아무 준비없이 갔는데 주니어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일단 위치가 다운타운한가운데이고 특히 바로뒤가 그유명안 마루카메우동집이라 넘 좋았습니다. 10불정도로 가격대 성능이 넘 좋았습니다. 삼각김밥사다가 도시락으로도 먹었습니다. 단점은 식사시간때 가면 줄이 넘 길다는거..
다이아몬드헤드까지 가는 트롤이 호텔에 묵으면 공짜였습니다. 도시 투어도 할수 있고 주차걱정도 필요없고 좋았습니다. 한시간에 한대니 시간확인하셔야 합니다.
와이키키는 완전 해운대 일본인 버젼이었습니다. 그래도 파도가 제일 적당히 쳐서 놀기 좋았구요 조금 올라가면 파도가 좀 적고 바닥에 돌들이 많아 져서 신발 필수입니다.
2.힐튼
첫날 100불 크레딧을 받고 후기에서 알려주신데로 스타벅스에서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어설픈 후기지식으로 호텔에서 나누어준 해당레스토랑 리스트를 보지 않고 갑자기룸차지로 되니 무조건 룸차지를 하고 나중에 100불을 공제해주는거란 생각을 했고 ABC스토에서도 어 룸차지가 되네? 하며 마구 샀습니다. (나중에 계산할때 각각 따로 매기더군요) 암튼 마지막날 다른곳에서 산거 따로 내고 결국 80불 크레딧은 쓰지 않은걸로 되어서 다시 스타벅스에서 커피빈을 다 샀습니다. 조심.
20불 신공을 써서 오션뷰 업글 했습니다.
주차는 알려주신 라군 옆 공용주차장을 처음에 못찾아 돌아다니다 한블럭 옆 레드랍스터 있는 건물 주차장에 했습니다. 24시간 20불(나왔다 들어갔다 가능) 혹은 10시간 7불 이어서 나름 잘 이용했습니다.
3. 지오바니 새우 푸드트럭은 좀 실망했습니다.
4. 라니카이 비치가 넘 좋아서 두번을 갔습니다.
5. 벨로우 비치는 좀 알려지지 않았던것 같은데 파도가 애들하고 놀기 넘 좋았습니다. 하지만 해파리 경보가 있더군요. 저도 물렸습니다. 따갑기만 했는데 안전요원이 식초물을 뿌려주니 괜찮아졌습니다.
6. 마지막날 저녁비행기라 마노아 폭포를 갔는데 넘 좋았습니다. 호노룰루에서 차로 20분거리에 있고 편도 40분정도 트레일. 애들가도 좋고. 저희가 갔을땐 산속에만 해가 있으면서 비가 막 왔습니다. 로스트를 찍었다고 하던데.. 완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폭포도 물이 많아 멋있었구요. 강추.
7. 반시계방향으로 돌으라는거.. 듣고 갔는데.. 정말 강추입니다.
8. 서핑보드는 힐튼 단지 밖으로 가면 여러 가게에서 20불/day로 빌릴수 있습니다.
9. 포케.. 정말 맛있습니다.
생각나면 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립니다.
예전에 대한항공마일로 덥석 8월말 4인 가족 비행기를 예약하고 이제 호텔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호텔카드는 아멕스 힐튼(골드)와 체이스 IHG 10만마일로..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114,000 Point + $1072.30 (700불대 숙박이랑 텍스 이것저것 합한겁니다)로 5일과 할리데이인 2일(80,000 point)를 예약했습니다.
처음하는것이라.. 잘한건지 알고 싶어서요..
그리고 룸업그레이드는 가능한건가요?
보면 볼수록 무궁무진한 길이 있어서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예약하기전에 나름 읽어보고 예약을 한건데요.. 언제나 알지못하는 좋은 팁들이 나와서.. 글 올려보았습니다.
초등학교 사내녀석둘데리고 전투적으로 돌아다니는 저와는 다르게 움직이기 싫어하고 음식을 좋아하는 마눌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마일을 찾아 예약을 하는거라.. 이것저것 걱정이네요..
지중해님의 후기가 이렇게 시작합니다
'마일모아에서 배운대로 20불 신공을 쓰니 다이아몬드 헤드 타워 오션뷰 스위트와 레인보우 오션프론트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길래 레인보우로 했는데,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시네요.'
궁금하실겁니다. '20불신공이라니...' 그래서, 여기 여러 신공모음집 입니다 (ㅎㅎㅎ)
마일 첫 여행이시라니 두근두근 하시겠어요! 굿럭 입니다^^
댓글쓰고 나니 갑자기! 가수 yellow의 하나 라는 가요톱텐 시절 노래가 생각나네요ㅋㅋ (죄송요)
덕분에 유튜브에서 yellow 하나를 찾아서 들어봤습니다.
들어본 노래이긴한데 처음 들어본 제목과 이름이네요..
의미를 만들어간다는 차원에서.. 좋은 정보였습니다.
coldplay의 yellow도 좋답니다..
신공함 써볼까요.. 감사합니다.. 요런 팁을 알고 싶었습니다.. 갈때까지 정말 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혹 못가더라도 언젠간 가겠죠..
쓰다가 날라가면 허탈한데 다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포인트+현금옵선에서 제가 예약을 한건데.. 114000포인트가 있어서 나머지가 $700불정도로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끝가지 프로세스하니가.. 세금이랑 리조트피인가? 그게 붙어서 결국 1000불이 된건데요.. 포인트로만 하면 이런것들이 붙지 않는건가요? 포인트로 해도 붙는거면..
옵션1. $700불 현금.. 나중에 결제되니.. 취소시 돌려받을수 있구요.
옵션2. $630불로 포인트 사는건 지금 사서 결제해야 하는거죠? (Airbus님 방법)
감사합니다.
포인트로 하면 세금은 안내지만 resort fee는 내셔야 합니다. 700불에서 1,000불이 된건 포인트+cash로 하셔서 cash 부분에 대한 세금이 붙었던 것 같아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899418
https://thepointsguy.com/2016/08/taxes-fees-on-cash-points-awards/
아닙니다. Hilton은 어워드 스테이의 경우 resort fee를 안 받게 되어 있고, 이건 힐튼 공식계정이 FT에서 확인한 거라서 특별한 예외가 없는이상 기본입니다.
https://www.flyertalk.com/forum/hilton-hilton-honors/1764574-resort-fee-award-stays.html
C+P의 경우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아마 시스템상으로 붙이게 되어 있나보네요.
리조트피는 항상 내야하는건가봐요..
암튼.. 감사합니다. 제게 꼭 필요한 정보였습니다.
체크인 할때, honors member check in 으로 가시되 책상 따로 있는 manager on duty?로 가셔서 매니저와 상담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저도 처음엔 멤버 체크인으로 그냥 갔다가 안 좋은 빌딩 방으로만 소개해줘서 매니저에게 갔는데, 좋은 방으로 업글도 잘해주고, 티어 혜택 여러모로 도움 받았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그냥 매니저 자리로 가서 체크인하러 왔다고 하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전 다이아가 아니라 골드인데.. 그래도 가능성있는건지 궁금하네요..
골드도 조식 크레딧주고, available하면 업글 해주게 되어 있죠.
member checkin 맞은편에 매니저 책상 두세개 있는데요, 가시기 전에 우선 모바일로 방을 정하신 다음, 매니저에게 정중하게 방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와이는 처음인데 혹시 가족들이 멋진 VIEW를 볼만한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느냐? 정도로 얘기 나눠보세요. 제가 만났던 매니저는 굉장히 나이스하게 잘 케어해 주었습니다. HHV에서 티어는 큰 대우를 못받는다고 했었는데 잘해줬어요. (마지막날은 late checkout도 흔쾌히 해줘서 5시 이후까지 편하게 지냈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또 드는 질문이.. 매니저에게도 20불 신공을 쓸수 있는건가요? ^^;
혹시 GM 이메일좀 얻을수 있을까요? 쪽지로 라도..
감사합니다.. 가기전에 열심히 업글 신청해봐야겠네요.. 그런데.. 이렇게 업글 받음.. 20불신공은 필요없는건가요? 20불신공.. 입에 척척 와 닿네요.. 언젠간 써먹어 봐야죠..
제작년에는 Tracy Walker 분이 GM 이였는데 바뀐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는 예약부 대표 이메일로 보냈었구요.
작년 이메일을 뒤져보니 이 분하고 통화하고 컨펌 이메일까지 보냈셨더군요.
HNLHVHH.Res@Hilton.com -> DESIREE FERNANDEZ / Director of Reservations ( 808 947 7900)
근데 이메일이 예약부 대표 이메일로 통화후에 저한데 보냈네요. ^^
앗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저도 하와이를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터라 댓글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제가 Airbus 님의 말대로 포인트 100% 매치를 사서 다시 예약을 해볼까 하는데.. 5월 3일까지라
방이 지금 확인결과 있다는건 알았고..
캔슬을 하고 포인트를 사서 새로 예약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여기서 질문..
캔슬하면 제가 예약할때 썼던 포인트가 제 어카운트로 바로 돌아오나요? 아님 시간이 걸리나요? (갑자기 바로 안들어 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알려주신대로 프로모션하는 2x포인트를 사서 예약을 하고 우연히 다른 사이트를 들어가 보니 내일부터 Daily Getaways에서 힐튼 할인을 하네요 -.,-;. 100,000포인트를 $480에.. 지금 사버린 포인트는 $500불에 산건데.. 20불을 아낄수 있는 방법이 있었네요.. 전 이미 해버려 포기합니다. 혹 필요하신분들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dailygetaways.ustravel.org/Calendar.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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