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슨..;;; 제가 다 안타깝네요..
거 참 안타깝네요. 혹시 사진은 찍어 두셨나요? 여행 중에는 잊어버리시고 잘 즐기다 오시고 나중에 한 번 이메일로 항의 해보시는게 어떤시가 합니다.
트랙 볼트를 풀어 해결할 수 없었을까 싶지만, 정비 서류 작성까지 한시간 넘어 걸려 포기한듯 싶네요 ㅠㅠ
이건 우리 잘못도 아니고 니 잘못도 아니고 니 빽 잘못이라며...... 트랙 레일 커버를 씌워 놓았으면 이런일이 없었을 텐데 말이죠
빽 잘못이라는 소리는 손님 잘못이라는 소리네요. 자기네 책임 안지겠다고...항공기내 부품으로 고객의 신체가 다쳐도 이런소리 할런지..어처구니 없는 X들이네요..
사건?이 있은지 정확히 3개월만에 가방값 영수증에 나온 그대로 check을 어제 델타에서 받았습니다. 케이스 접수가 된 후에는 한 2달 쪼금 넘게 걸린 것 같구요.
미국생활 5년 넘어서 익숙해질만도 하지만 아직도 참으로 적응이 안되는 "시간은 걸리지만 되긴 된다"의 케이스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런일이 다른분께는 절대 없기를 바라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 타임라인을 적어봅니다
5/10 로마 여행 돌아오자마자 그 디트로이트 공항 델타 customer service 아저씨가 적어준 delta customer service 전화를 했습니다 (M-F only) 통화가 잘 안되고 한 30분 기다려서 통화를 하면 그 아저씨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시더군요 ㅠㅠㅠㅠ이런식으로 오늘 시도 ... 내일모레 또 시도. 이런식으로 지치게 2주간 시도합니다
5/20 전화에 지쳐서 발견한 델타 홈피에 customer service에 refund 신청하는 데가 있더군요... 그 디트로이트 공항 customer service아저씨는 여기에 대해 언급을 전혀 안했습니다. 실컷 써서 submit해도 이멜로 confirmation도 안왔구요. 될랑가 모르겠다는 식으로 뱅기 번호 어디서 일어났다. 이태리에[서 백을 샀는데 이정도 가격이고 reimbursement를 청구한다고 간단하게 보내고 그냥 돈날렸다 생각합니다.
7/3 델타에서 미안하다며 scanned copy of the receipt를 보내라고 그러면 check을 보내겠다고 연락이 옵니다. 바로 영수증 사진찍어 보냅니다
7/31 check을 받습니다
그 사고가 난 백이 얼마였냐 머 그런 언급이 전혀 없는것으로 보아...
ㅅ넬이라던지... 평소 사기 힘든 빽을 통이 크게 질렀더라도 별말 없이 reimbursement 해줬을까 하는 생각... 심하게 드는 어제 저녁이었습니다.ㅎㅎㅎ
저는 피렌체 베키오 다리위에서 조그만 가게에서 이태리장인이 만드신 수제가방을 깎아서 샀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
토리버치 수준으로 샀습니다 ㅋㅋㅋ
닉네임처럼 오랜 인내 끝에 끝을 보셨네요. 다행입니다!
아 맨날 눈팅만 하지 로그인은 간만에 해서 마일모아님 댓글을 이제서야 ㅠㅠ
감사합니다!! 부산출신이라 성격이 너무 급해서 페이션스를 갖고싶어 아이디를 그렇게 지어봤습니다 ㅎㅎ
이런.... 비행기를 째서 빽을 꺼내고 난 다음에 니잘못도 아니고 내잘못도 아니고 비행기가 잘못했네 라고 했어야 하는건데요.
우미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생각만해도 마음이 통쾌해지는군요 ㅎㅎㅎ 담에 이멜에 그렇게 딱 적겠습니다 요번에는 돈준다고 흥분해서 바로 이름과 주소만 딱 보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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