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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캐나다 동부 여행기 #2 (호텔, 주차 등)

hbomb | 2017.04.30 15:26:4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모아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보스턴에서 출발하여 몬트리올-오타와-토론토-나이아가라의 3박4일 전투관광모드로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


1편에 이어서 갑니다.

3일차 토론토-나이아가라(Marriott Fallsview Hotel and Spa)

토론토 힐튼 호텔 오버나잇 6pm-7am이 $10으로 7시가 되기 전에 구글에서 toronto parking으로 검색하여 토론토 시청 근처의 Bell Trinity Square Parking에 차를 댑니다. 주변에서 가장 싼 주차장으로 주말/공휴일 얼리버드로 주차하면 4시간당 $4($5일지도;;;)이었고 힐튼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안걸리는 거리입니다.
주차하고 호텔로 돌아와 라운지에서 조식을 먹습니다. 조식은 not bad

오전 10시쯤 호텔을 나서서 Hockey Hall of Fame, St. Lawrence Market을 거쳐 Distillery Historic District까지 갑니다.
부활절 휴일이라 대부분 상점들은 다 닫아서 별로 볼 건 없었습니다.
Distillery Historic District에서 토론토 아일랜드를 가기 위해 Jack Layton Ferry Terminal로 가야하는데 도보로는 약 20분 거리이나
아이가 힘들어해서 우버타고 갑니다.
가서 페리표사고 (성인은 왕복 $7 정도였고, senior와 kid 할인 있었습니다) 배시간 맞춰 기다렸다가 토론토 아일랜드로 갑니다.
역시 부활절 휴일이라 섬 내에 상점들은 다 문닫았고 자전거 빌려서 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다른 거보다 섬에서 바라보는 토론토 풍경이 한 눈에 다 들어와 좋았습니다.

섬에서 2시간 정도 시간 보내고 호텔로 돌아와 체크아웃하고 점심 먹으러 차이나타운 딤섬집 Rol San으로 갑니다.
옐프 및 블로그 검색으로 간 곳인데 so so 였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인 나이아가라로 출발~

가는 길에 Niagara-on-the-lake를 들렸다갈까 하다 일단 호텔에 짐을 풀고 싶어 Marriott Niagara Falls Fallsview Hotel and Resort로 갑니다.
전에 기돌님 쓰신 글에서 본 대로 카지노주차장에 주차하기 위해 Fallsview Casino Resort에 가서 주차를 하고(하루에 $5?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걸어서 4-5분 정도 메리엇 호텔로 돌아와 체크인합니다.
메리엇 플랫이라 월풀있는 투베드 스윗으로 받았고 방에 왔는데 웰컴 amenity가 없어 물어보니 $10 바우처 하나 갔다줍니다. (주류 제외, 그냥 잠자코 있다 메리엇에 클레임해서 $100 credit? 받을껄 ;;;)

방에서 바라보는 나이아가라 뷰가 정말 죽입니다. 들어가자마자 가족들 우아~우아~ 저도 뿌듯하더라구요.
그런데 위치상으로 봤을 때는 Embassy Suite가 갑인듯 싶어요. Embassy Suite 뷰 좋은 방이면 미국쪽과 캐나다 폭포 둘다 잘 보일듯합니다.

호텔 근처에는 TGIF 같은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대부분이고 주변에 검색해봐도 별로 땡기는 레스토랑이 없어 컨시어지에 물어봤는데도 별 신통치 않습니다.
라운지로 가서 간단히 요기하고(별로 먹을 거 없습니다 ㅠ.ㅠ) 걸어서 나이아가라 폭포 공원(?)으로 갑니다.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가서 폭포보는데 정말 장관입니다. 
그렇게 사진찍고 구경하다 돌아갈때는 트램?을 타고 가려고 했는데 운영시간이 막 끝났는지 다시 걸어서 돌아와서는
방에서 컵라면 먹으면서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을 감상합니다.

4일차

라운지에서 조식 먹고(역시 먹을꺼 별로 없습니다)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를 가는데 네비에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찍으니까 어디가 메인 스트릿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맵보고 온타리오 호수 보이는 곳까지 갔는데 경치는 이쁘나 바람이 너무 쎄고 추워서 어서 후다닥 차에 탑니다.

점심은 Mandarin이라는 중식 부페에 갔는데 점심 시간에는 Crab leg같은 해산물은 없고 그냥 중국 부페.
리뷰가 나쁘지 않았고 음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Senior랑 Kid 할인 있었습니다.

점심 후 호텔로 돌아와 체크아웃하고(1박에 세금,봉사료 포함하여 USD 104정도 되네요.) $10 바우처 받은 걸로 호텔 내 스타벅스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머그컵 사는데 보탰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평이 캐나다쪽 Hornblower보다 미국쪽 Maid of the mist가 더 낫다고 한거 같아서(사실인지는 모르;;;)
레인보우 브릿지 건너 미국 다시 입국하여 maid of the mist 타는데 확실히 미국쪽 폭포는 좀 덜했고 캐나다쪽 나이아가라 폭포 쪽에 들어가는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아이도 아빠 나중에 또 캐나다 오자 이러고 ㅎ

그렇게 여행 일정을 다 마칩니다.

그리고 보스턴으로 다시 운전하여 돌아오는데 8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집에 도착하니 11시 ㅠ.ㅠ 
정말 큰 맘 먹고 운전하고 갔는데 힘들긴 하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해보나 싶은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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