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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기타]
미국에서 차 리스하기

dealsea | 2017.05.06 09:46:0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일모아에 새로 가입하고 인사가 조금 늦었습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리스에 관한 질문들이 꾸준히 올라오는 것 같아, 

지난 번에 제가 타 게시판에 올렸던 글이지만 마일모아 회원님들에게도 작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과정도 많고 방법이 조금 귀찮습니다. 정답도 아닙니다. 저도 호구임을 밝힙니다.

 

먼저 당부 말씀으로, 

본인이 생각하기에 한달에 10-20불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분들, 특히 늘 쿨하신 분들.

리스를 여러 해보시고, 여러가지 용어와 계산 법도 정확하게 아시고, 기본적으로 딜을 하시는 분들은 글을 그냥 패스해주세요.

글은 차량 Lease 처음하시거나 평소에 본인의 귀가 얇아 남에게 속고, 가끔 호구 소리 듣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물론 파이낸싱 할 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설명하다보니 글이 길어졌는   싫어하시는 분들 또한 그냥 패스바랍니다

 

준비물: 

1. 신용점수 (On approved credit  조건)

2. 광고만 받을 이메일 주소

3. 사용하지 않는 전화번호 (구글 보이스 같은...없으면 이메일로

4. 시간 ( 적어도 2)

5. 로컬 주말 신문 (주말 신문에는 자동차 광고가 많이 들어있다. 실제로 좋은 딜을 있는 재료. 가격 파악. 정도 사서 보는게 유익함.)

 

 

$$$$$ 리스 하는 방법 $$$$$


step 1. 마음 속에 자기가 원하는 차를 정학하게 정한다

-연식, 모델, 트림 (사양), 칼라 -2017, Toyota Camry, SE, White (예로 가장 대중적인 차로 골라봄)

 

Step 2. 내가 원하는 차가 어디 있나 찾아본다.

1)구글맵을 열어 놓고 주위에 있는 토요타 딜러를 검색한다.

-맵에 보이는 최소 10 정도의 딜러를 하나하나 찍어 웹사이트를 열어본다.

대도시에서 두시간 떨어진 딜러들은 조금 적극적임.

*딜러 스페셜 오퍼 정도는 확인하자.

 

2) 딜러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뉴인벤토리를 확인할  있다.

거기서 Camry Se White 찾아서 MSRP 확인한다. 

왜냐하면 같은 SE라도 조금조금씩 가격이 다르다. –옵션이나 악세사리들이 다르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Tip: 딜은 정확한 MSRP 금액을 정해서 시작한다. (예 se $25,462) 금액이 많이 달라도 오차범위 100-300 안에서 정한다.

      

Step 3. 딜러 웹사이트에서 쳇팅 창(또는 직접 딜러에 전화)이 뜨면 정보를 대충 주고 내가 원하는 조건을 준다.

Gildong Hong / E-mail  / Stock# TA71556 (웹사이트에 나옴), MSRP $25,462 / 36 / 10 / 0 Down / 0 Drive Off / Monthly Payment (include tax) 달라고함.

- 이게 뭐냐 하면, 누군데 / 이멜은 이거야 컨택해 / 니네가 가지고 있는 MSRP 얼마인 차로 딜하고 싶어 / 조건은 36개월이고 / 10000마일 탈거고 / 0다운에 / 0드라이브 오프야. 안내고 정말 한푼 없이 차가지고 올꺼야 / 텍스 포함된 금액을 줘.

 

Tip: 개인적으로  리스에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 

0 Down (첫달 페이먼트 비용) / 0 Drive off (각종 fee) – 첫 달 내는 돈 없음, 차를 딜러에서 그냥 가지고 나오고 35개월 나눠 내기만 하면 됨. 

가끔 0 Drive off 절대 안된다고 한다면 500불이나 1000불로 딜을 함. 

그렇지만 왠만하면 다 0 Drive off 조건으로 있음.

-혹시 사고가 있어서 이상 차를 타게 된다 하더라도 날리는 돈이 없음. 그리고 동일한 기준을 주기 위함.

 

* 정도만 알려줘도  정말 관심있게 알아보는구나 생각하고 이메일로 가격을 던지기 시작함.

 

Tip: 번더 강조하지만, 모든 딜은 조건을 동일하게 해서 물어봐야 함. 그래야 내가 받을 금액을 정확하게 있음.

 

Step 4. 여기저기서 이메일이옴.  "일단 와라가면 호구. "이조건은  내일까지다(프로모션은 월마다 다르지만)" 믿으면 바보.

그렇지만 진지한 이메일을 주고 받기 위해선 적당한 액션은 취해줘야 딜러에서도 계속 연락옴.

최저 금액 받은 2-3곳의 딜을 좁혀가면서 디데이를 정함.

 

*참고  웹사이트 https://forums.edmunds.com/   

여기가면   리스 경험이 올라오고 물어볼 수도 있음.

 

truecar.com 웹사이트는 그냥 참고. 가끔 차를   그래프 보고 중간 가격에 맞춰달라고하면 제대로 호구 인증.


리스 용어와 개념은 여기서 정리 :

http://www.workingus.com/v3/forums/topic/bmw-428i-xdrive-lease-%EC%97%AC%EC%AD%A4%EB%B4%85%EB%8B%88%EB%8B%A4/

 

Step 5. 이메일로 받은 최저 금액을 가지고 근처 2-3 딜러를 먼저 찾아감.

msrp 같거나 거의 비슷한 차를 가지고  드라이브 테스트를  봄. 

그리고 앉아서 조건을 얘기하고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서 딜을  봄.

딜러는  마디만 물어보면 내가 공부하고 왔는지 호구인지 바로 알아 봄. 

딜러에서는 다른 딜러에서 받은 금액이 있는  물어봄. 가격을 알려  필요는 없음. 

알려주면  보통 1-2 깍아주고 그게 최저 금액이라 얘기 함.

그러니 먼저 본인이 짐작하는 최저 금액(include tax) 불러 봄. 

그리고 세일즈맨 두세번 왔다갔다 하고 넘버 가지고 오는  보면서 나도 감을 잡기 시작함.

세일즈맨 “이게 마지막 오퍼야. 그리고  조건은 지금 오늘 밖에 안돼” 하면, 웃으면서 깔끔하게 악수하고 나옴.

세일즈맨이 쳐다보지도 않고, 잡지도 않으면 내가 말도 안되는 금액 부르고 있구나 생각하면됨.

그렇지만 내가 딜러 문을 열고 나갈  쯤, 딜러가 제시한 금액에서 조금  깍은 금액 가지고 와서 

이건 정말 마지막이야”하면서 가격을 주면, “No, Thank you.” 하고 그냥 차에 가서 시동을건다.

  만약 세일즈맨이  다시 한번  와서 차를 멈추게  다음, 

“오케이  정말 행운이다 그렇게 맞춰줄께” 하면 아직 금액에서 룸이 많구나 생각하고 

“그래 고맙다.   먹고 다시 올게” 하고 박차고 나와야 함. 들어가는 순간 내가   모든게 물거품이 됨.

 

이제  다른 딜러로 가봄. 똑같은 msrp 차를 가지고 테스트 해보고 딜을 함.

 짓을  세번 해보면 내가 받을  있는 최대치의 금액에 대한 확신이 생김.

 정도 진행되었으면, 절대 중간에  옵션이나  조건을 바꾸면 안됨. 그럼 처음으로 돌아감.

 

Step 6. 이메일이나 텍스트를 통해 정확한 조건과 금액을 눈으로 확인할  있는 문자로 받을 .

스텝 5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이메일들을 딜러들에게 보내고 이제 정확한 금액을 받음.

 

Tip: 받은 금액은 monthly payment(include tax) 말함. 딜도  금액을 가지고 함.

 

Step 7. 차를 리스하는  (아침 일찍가면 조용함)

최소 4시간이상 잡고 감.

이제  번은 만나  또는 이메일로 익숙해진 세일즈맨에게 내가   스탁# 주고 그  차로 테스트 드라이브를  봄.

멀리 차고에 있다고 해도 가지고 와서 확인해야 함.

 새차지만 중고차 사듯이 엔진 소리도 들어보고, 외관  확인하고 (기스나 데미지는 없는지), 

차량 안에 메뉴얼은  있는지, 키는 두개인지 

그리고 창문에 크게 가격 붙어있는 스티커 (버리는 사람도 있는데 굳이 버리지 말고 그냥 접어서  보관하자) 내용처럼   악세사리는  있는지 확인함.

  조급해지거나 들떠서 제대로 확인 안하면 후회할   생김.


크레딧 승인나면  다음 부터는 일사천리.

승인 안나면 꼬이기 시작함. (코사이너 필요)

그럼 일단  털고 나와서 다른 방법을 모색. (이건 각자가 본인의 처지와 형편에 따라 알아서)

 

Step 8. 파이낸싱 메니져를 만나 최종 사인 하러 들어가면,

갑자기 아주 빠른 속도로 서류들을 들이대기 시작함.

주는 대로 아무생각없이 사인하면 그냥 당하는 경우 있음. 나는 그렇게 당한적 있었음. 호구임.

만약 본인이 영어를  못하면,  아는 사람이랑 같이 가서 물어보면서 천천히 읽어보면서사인함.

내가 부른 금액이 맞는 지, 오늘 내가 내야  돈이 있는지 (0 down / 0 drive off 이기 때문에 있으면  됨.)

계약서에 다음달부터 해서35개월 (  달 0 down) 내가 딜한 금액으로 내기만 하면 되는지, 제발 꼼꼼히  확인 함.


그런데 갑자기 워런티가 포함된 여러가지 다른 조건의 금액을 주면서 손님  99% 하는거라고 얘기함

그래하고 물어보고 망설이는 순간부터 호구인증.

*딜러 워런티는 절대 절대 사는  아님. -대부분이 여기서 많이 당함. 그리고 나와서는  차는 리턴   데미지 있어도 커버된다며 자랑스러워함.–답없음.  

 

Step 9. 마지막으로 차를 가지고 나오면서의 마음가짐.

나는 이렇게 열심히 했지만 보통사람들 보다 딱 10  낸다고 생각하고 겸손하게 살면 됨. 

만약 자기가  딜이 정말 최고의 딜이었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바보 호구구나 생각하면됨.


*세상에 밑지고 장사하는 놈 없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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