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아멕스 플랫을 쓸때 PP카드 발급해놓고는한번도 안쓰고 플랫을 닫았는데
카드에는 2018년까지 이용기간이 되어있는데 웹사이트 가보니 카드닫으면서 저절로 닫혔나보네요
2016년 2월에 만료된걸로 나와요
다음달에 상하이 푸동공항을 거쳐가는데 대기시간이 꽤 길어서요
챙피하지만 열시간이 넘어서 ㅠ 아이데리고 가는 길인데도 불구하고 ㅠ싸게 하려고 너무 욕심을 부렸나봐요ㅠ
(이제서야 부랴부랴 한국가는 표를 끊다보니 마일리지도 어렵고 해서 가장 저렴한 표로 두장 구입해서 ㅠ)
현재 제가 가진 카드는 체이스 사프랑 프리덤, 프리덤 ,시티 땡큐프리미어,아멕스 spg ,아멕스 힐튼 입니다
이곳에는 제가 봐도 라운지 혜택은 없는거같아요 ㅠ
여행은 꽤 다니는 편입니다만
지난번에도 발급해놓고 한번도 안갈정도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그만큼 대기시간이 긴적이 없어서
미국으로 돌아올때는 1시간반정도로 전혀 문제가 없긴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한국 들어갈때는 꼭 필요할것같은데
원데이패스나 이런것도 회원으로 가입하고 돈을 내야 쓸수 있는거지요?
혹시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
미국에서 푸동공항으로는 터미널 5로 들어가고 터미널 1에서 인천으로 들어갑니다
혹시 터미널 번호가 필요하실지 몰라 적어요 ^^
저녁에 도착해서 새벽에 비행기를 타요 ㅠ
그런데 중국은 비자 필요하지않나요?
아닌가요? 잘몰라서 ㅠㅠ
10시간 라운지에서 있기는 좀....
경유하는 경우에는 비자 필요없으니까 잠깐 상하이 구경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녁시간이니까 공항-고속철도-택시-난징둥루(와이탄) 야경 구경하시고 밤에 공항으로 돌아가시면 좋겠네요!!
비자는 마모 검색 내용 읽어보시구요!!
https://goo.gl/9MHNsh
아 경유는 비자가 필요없군요 ^^
정말 감사합니다
아기가 있어서 저녁먹고 잠깐 구경하고 그 근처 쉐라톤이나 이런데서 자야겠네요
아.. 저녁 8-9시경에 도착후 10시간 기다렸다가 새벽 일찍 비행기라는 말씀이군요! 그러면 멀리 나갔다 오기가 애매하네요... PVG 공항 근처에는 쓸만한 호텔이 별로 없는데요... 아이도 있으니, 요기 한번 보시고 그냥 공항(근처)호텔에서 쉬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http://www.sleepinginairports.net/asia/shanghai.htm#airportHotel
아 푸동공항이 그정도군요 ㅎㅎㅎ
상하이에 있어서 그래도 괜찮을줄알았는데 ^^
답변 감사드립니다
금번에 푸동 공항 다녀오면서 터미널 1 국제선 구간에 대한 라운지 정보 추가합니다.
게이트 36번에는 스카이팀 라운지 (차이나 이스턴 운영) 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여기는 꽤 괜찮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PP 카드로는 입장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P 카드로 입장 가능한 게이트 37과는 완전 다른 곳입니다. 여긴 뭐 그냥 실망입니다.
일단 2층,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둘 다 상당히 큽니다. 음식도 나름 이것 저것 있고 다른 라운지들보다 클라스도 있고 일단 꽤 쾌적하고 깨끗합니다.
아울러, HVAC이 잘 되어 있습니다. 상기에 언급한 두자리수 게이트 레벨에서는 천장이 뚫려 있어서 여름에는 사실 상당히 더운데 이곳은 별도 공간으로 분리되어 (천정이 따로 있습니다) 있어서 실내 온도 조절이 꽤 잘 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샤워 시설 (3층)을 포함 부대 시설이 잘 되어 있고 개수도 꽤 많습니다. 회의실 등도 갖추어져 있고 일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다수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실 꽤 인상적이었네요.
다만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그 큰 2,3층 라운지가 거의 완전히 꽉찰 수준입니다. 세 번 갔는데 모두 그랬기 때문에 꽤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음식 회전도 빨라서 일단 쉴 새 없이 음식을 채웁니다.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총평: 일단 eligible 하시면 푸동공항 1터미널에서는 Gate 36에 있는 Sky Team 라운지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1. Gate 36 China Eastern Flagship Lounge: 상기에 설명드린 라운지이며 Sky Priority 혜택으로 입장 가능하며 입장권 판매는 없습니다.
2. Gate 37 VIP Lounge: 천장이 뚫린 80년대 지방 공항을 연상케 하는 저도 다른 글에 간단히 후기 올린 매우 허접한 라운지입니다. 여기도 Sky Team 혜택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권은 CNY250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로 돈을 지불하고 입장해서 시간을 보낼만한 퀄리티가 절대 아닙니다. 열정적으로 비추합니다.
https://www.loungebuddy.com/PVG
하하하 열정적으로 비추 ㅠㅠ 아버지께서 중국 공항에서 6시간 넘게 경유를 하게 되셔서요.. 오전 6시 도착인데 비행이 오후 2신가 그래요.. 우선 호텔에서 주무실 수 있는지 알아보시라고는 했는데 어렵게 느껴지시나봐요 자꾸 라운지 없냐고 물어보셔서.. ㅎㅎ 정보감사합니다!
두 라운지 다 오전 6시 경부터 운영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아버님이 Sky Priority 이시라면 No. 36 추천 드리겠습니다만 아니시라면 No. 37은 돈을 내고 입장하시는 것은 좀 무리입니다.
거의 8시간 레이오버도 부담이지요. No. 36은 샤워시설도 있고 안마 시설, 수면실, 비디오룸 등 편의 시설이 다채롭게 있습니다만
No. 37은 70년대풍 고동색 가죽 소파 (실제 몇 십된 되어 보입니다. 수준, 품질, 외관 모두)에 전면 Tray Table도 없습니다.
장시간 머무시기에 불편함이 많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종종 소파에 앉아서 쉬시는 모습과 그 분이 가끔 그 소파에서 음식 재료 손질을 하는 모습은 중국의 또 하나의 단면을 보여주기에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삶의 체험 진하게 하는 거죠.... 다양한 얼굴의 중국...ㅋ
댓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