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매체도 예상했던 후보이고 저도 문재인 후보가 될거라고 생각해서 별로 놀랍지 않은데 홍후보가 2위를 했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많이 놀랐습니다.
60대 중반 이후는 엄청 견고하대요. 자식들 손자들을 위해서 빨갱이가 되면 안된다고 무조건 홍이라고요. 종교의 수준이라서 이분들이 돌아가시기 전에는 변하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투표율도 엄청나다구요. 엄청 유순하신 작은 어머니가 절대 굽히지 않으시면서 사촌언니한테 너두 꼭 홍을 찍어야한다고 해서 사촌언니 멘붕왔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설득해도 흔들림이 없다네요. 전쟁의 공포와 빨갱이 프레임에 갖혀서 출구가 없는 거래요.ㅠㅠ
아직 2,3위대결은 고잉온아닌가요? 전체다확정인가요?
깨지지 않는 콘크리트같은 느낌..
아마 여기저기 똥칠을 해도 같은 지지율이 나오지 않을까 싶을정도 -,.-;;
대구가 유독 심하네요. 박근혜를 정계에 진출시킨 죄를 반성할 생각은 하나도 없나봅니다.
자서전에 강간모의를 했다고 써도
장인에게 x소리하는 몰상식함을 보여줘도
하나씩 나열하면 꽤많을거같은데 ㅎㅎ
저런 지지율이 나오는게 참 신기합니다.
그러고도 싸드는 새 대통령 책임 이런식으로 또 선동 놀이나 할거같네요.
제 생각에 한국은 여기보단 북한 관련 이슈가 좀 크게 들어가는 느낌이고 문재인 후보의 대북관련 정책을 좋아하지 않았던 분이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도드라지더라구요
인구가 5만도 안되는 농촌 고령화 지역을 굳이 샘플로 따와서 왜왜왜...하실 필요까지는.....그 분들이...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라고 하실거 같네요. ^^
physi님이 성주를 언급한건 싸드 배치 문제로 한바탕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라서 그런 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사드 반대라는 것도 그 동네 지역주민한테는 애매한 문제일겁니다. 이해관계측면에서는 막았으면 하는데 체면상 막무가내로 반대하기도 껄그럽고......그렇다고 문재인 후보가 성주에 가서 사드 철회를 100% 해준다는 보장을 한 것도 없을 것이고...그냥 투표는 관성이죠.. 시골은 그 관성이 바뀌는데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serious할 필요 없어요...
제 생각에 거기 시위 나가시는 분들이 목숨 걸고 나가는 분들도 아닐거에요. 보수+시골+노년층이 목숨걸고 시위 못합니다. 시위도 짬빱이에요...주민들 중에 몇 %나 적극적으로 몸을 쓰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사드 반대 시위가 전국단위 힘겨루기기 때문에 거기 주민들은 그냥 들러리였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지역주민중 열혈 사드반대론자들도 결국엔 '주군!! 주군께서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통촉하옵소서''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지역에서 사드 반대하시던 분들이 얼마나 힘 빠질지 안타깝네요.
자기 고향의 일인마냥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도와주셨던 활동가 분들에게 제대로 통수 날린거죠...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안타깝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걸려야 해결될 거 같아요...
홍준표 16K: 문재인 5K이라던데, 투표는 사드 원인 제공자인 홍준표에, 그리고 사드문제 해결은 문재인한테 해달라는 식인데,
그래도 5K이라도 지지자가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사드문제 해결이 잘 된다면 이 수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성주 전체를 보면 안 되고 사드 배치 지역인 소성리를 봐야 하는데, 소성리는 인구가 160명 정도 밖에 안 돼서... ㅠㅠ 소성리 주민들은 진짜 절박한데 주변 지역에서 도움을 안 주는 상황이라 여러 모로 안타까워요. 지금 그쪽은 소성리 외에는 우리는 상관 없다는 식으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는 면 단위로 영향을 받을텐데요.... ㅠㅠㅠㅠㅠㅠ 소성리분들은 이번 대선 결과 보고 어떻게 홍을 찍을 수 있냐며 분개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근데 투표소가 다른 지역과 통합되어 있어서 소성리가 엄하게 욕을 먹고 있죠.
최근 뇌를 연구하는 학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보수와 진보의 성향의 차이나 구분은 어떤 이성적인 판단기준이나 정책들 때문에 결정되기 보다는 태어날 때부터 아니면 어릴 때 성장하면서 결정된 본인의 성격이나 성향, 뇌구조 또는 심리학적인 이유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http://www.psychologicalscience.org/observer/ideology-research#.WRHaTVLMxp9) 이를 기준으로 보면, 어떤 몇몇 정치인들의 부패나 말도 안되는 정책들과 상관없이 이미 인류는 거의 50대 50으로 진보와 보수의 성향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이나 홍준표씨의 막말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신념이 바뀌지 않는 것도 그 인류학적인 혹은 뇌심리학적인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정유라 사건이후 얼마나 이날을 기다려왔던지요. 그동안 맘졸였던 날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오늘은 그야말로 축하잔치를 해야할 날이네요~~
5자 구도로 가면서 가장 강력한 팬덤을 지닌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투표였고 현재까지 아직 40%를 넘기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타고난 미남에 난닝구가 어울리는 서민형, 아젠다는 없으나 남의 말을 듣고 공감할 줄 아는 -일단 겉으로 드러나기에는- 그의 성품이 그를 이 자리까지 올라가게 한 것 같습니다. 아 최초로 염색하지 않고 대통령이 된 분이시기도 하네요 ㅋㅋ
이렇게 5명의 후보가 유의미한 표를 얻는 대선은 앞으로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힘드셨을 유승민 후보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정치적 성향은 저와 맞지 않으나 인간적으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길이 옳습니다. 쭉 나아가십시오. 멀리 갈 것 없이 5년 후는 당신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유승민 중심으로 보수가 새롭게 판을 짜고 합리적 보수 정당이 제대로 등장하면 정말 강력하겠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자칭 보수 기득권세력은 그렇게 놔두지 않을겁니다.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바른정당은 소멸되고 유승민은 배신자로 낙인찍혀 거의 정계은퇴 수순을 밟게될 것으로 조심스레 예언해봅니다.
솔직히...이런 구도의 가장 큰 원인은.....안후보의 능력치가 드러났기 때문이죠...문후보 홍후보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었죠....그분들은 받을표 그냥 다 받은 것뿐.....받을표 못받은 유일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번 선거가 적폐청산 구도로 가면서 좀 어려운 점이 있었어도 안후보는 미래지향형 후보인 만큼 뚜력한 아젠다를 내세웠어야 하는데 연구와 홍보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안후보는 4차혁명과 선별적 복지를 내세우는데 사실 이런것들이 자기 것이 될려면 저같으면 '4차 혁명으로 국정에 IT 기법을 도입해 이를 이용해서 선별적 복지를 해서 비용도 절감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안철수 저밖에 못합니다!' 이렇게 하면 많이 공감했을 텐데 잘 못하더라고요... 정치적인 감각은 별로인거 같습니다.
그러면 더 폭망했을 수도...
안철수 랩에서 만든 액트브 엑스 보면서 복수의 칼날을 가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었을 듯...
ㅋㅋ 그랬을까요? 그래도 인간적으로 active x 는 없앴을 거 같은데..
하지만 정치입문 6-7년차에 '강력한' 대선 후보 2번인데 아직도 저 정도면 정치적 성장 가능성은 제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획득되는 그런 성격의 자질이 아닌듯 해서요...확실히 정치는 STEM쪽과는 다른 DNA를 가진 게 분명한 듯 합니다....전 세계적으로도 STEM 백그라운드 (물론 안후보는 경력이 왔다갔다 좀 했지만 크게 봐서 STEM이라 치고)에서 정치인으로 성공한 사례가 떠오르지 않네요...
우리나라도 전자공학과 출신 대통령이 있었더랬지요.
죄송하지만 저는 학부는 STEM으로 치기가.... 커리어상 STEM을 의미했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가 Physical Chemistry 박사 학위에 연구 경력도 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중에는 Herbert Hoover가 Mining Engineer였구요..
물론 몇안되는 Sample Point이긴 하지만요..
의사를 STEM의 영역에 넣으면, 생각보다 정치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중에 성공한사람은?"이라고 물으시면 "성공"의 기준이 애매해서 답하기 힘드네요..
그러고 보니 맞는 것 같네요. 그냥 개인 자질의 문제인 걸로....물론 정치적 자질이 뛰어난 사람이 반드시 세상을 발전시킨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뭐.. 이번 정권에 바라던 키워드가 "적폐청산"이었으니 그 역할에는 5후보들 중 가장 적합하지 않았나 싶네요.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다음 대선 때 제대로 준비해서 나왔으면 하는 후보를 찾은 게 의미가 크고, 차기 대선 때는 정치색이나 인신 공격, 단순 이념대립이 아닌, 정책, 비전, 능력으로 사람을 뽑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 60%가 다른 사람을 지지했다는 부분을 인지하고, 국민 통합을 현명하게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임기가 지날 수록 지지율이 올라가는 바람직한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설거지는 하늘이 정해준 여자의 일" 이라고 하는 사람이 이렇게 지지를 받을 수 있다니 전 그냥 놀랍습니다.
여튼 문재인 후보 축하합니다!
Megyn Kelly 를 가르켜서 '어디서 피가 나오고 있다~'라는 발언을 해도, 트럼프를 찍은 여성 유권자들을 생각해 본다면...... (트>>>>>>>>>>>>>>>홍)
사실, 연세 되시는 어머님들 세대에서는 '설거지는 하늘이 정해준 여자의 일'이라는 말에 동의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김재원 의원도 박근혜의 정무수석인데도 4.12 보궐선거에서 압승했죠.
TK에서 이번 대통령선거에도 별로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은 했습니다만
제 이성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군요. 제가 키우는 개도 보수당 간판달고 나오면
과반수 지지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확정이네요...
축하드립니다...
4차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은 서로 함께 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bCQXMtyZiH8
25:20 부터 4차 산업혁명
60대 이상분들 보면 사람은 잘 안바뀌는구나라고 생각됩니다..
통일되면 그동안 북한에 세뇌당한 사람들.. 최소 50년은 저런식이겠죠 아무리 옆에서 가르쳐줘도 이해를 못하는정도일거 같은데,, 통일이 조금씩 보이는 시대에 걱정도 한편으로 됩니다
문재인대통령님 축하드립니다.....온전한 기쁨을 누리기엔 이런저런 현실들의 무게가 무겁지만서도요.
이만큼 온 것도 놀라운 일이니 더 나은 미래를 꿈꿔보면서 모두에게 화이팅입니다!!!
그렇다고 문재인씨가 공약한것도 표를 얻기 위한 거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병사가 많다고 해서 군대가 강한게 아닙니다. 강한 병사가 있어야 강한군대가 되는거죠.
80 만 공무원 증원 한다는 것과 개성 공단 확장은 제가 보기엔 뜬구름 잡기고 현 경제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 할것입니다. 정작 나라를 위한다면 병사가 많다고 강한 나라가 아니라 군대를 강하게 해야죠 그럴려면 각 정부 조직 개편이 필수구요. 특히 국방부 금감원 검찰 등 전방위적 조직 개편이 필요 합니다 그거에 합당한 인재 운영이 필요하구요,. 각 조직에 고시 출신들이 아니라 현장 실무 경험이 오래된 그리고 해박한 그런 분을 책임자거나 부책임자로 넣어야 합니다. 영화 판도라 처럼요. 그게 수반 되지 않는한 똑같은 일은 반복 될것입니다. 제 2 제 3의 세월호 또 나옵니다. 답답합니다 . 그리고 정치의 연속성을 지켜야 되구요 제발 정권 바뀔때마다 그 이전 정권의 기록을 삭제 못하게 했으면 합니다 미국 처럼요. 그래야 제대로 된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 강원도에 난 산불도 마찬가지 입니다. 재난 문자 메세지 조차 안보냈다군요.. 항상 문제가 나면 책임 지는 사람은 1명 내지 2명 그리고 정말 부패한 관료는 그 자리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요. 그게 현 주소 입니다. 이런 상황인데 공무원을 80만명 늘린다는것이 과연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물이 썩으면 물을 다 버리고 다시 채워야 합니다. 근데 그 썩은물이 그대로 있는 상황에 물을 더 부어 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과연 경제에 도움이 될까요?
그 "MS오피스를 왜 MS에서 사냐" 와 "사퇴하세요" 라고 소리쳤던 이은재가 국회의원으로 있는 동네 지역구인데요 이 동네도 파란색으로 변한걸 보니 참... 변하긴 하는구나 하고 느끼네요. 4년전에 우울했는데 오랜만에 좋네요. 평일이라 맥주나 마셔야겠어요 :)
임종석 비서실장 임명 확 깨네요 . 전 보수 진보도 아니나.. 그래도 김일성 찬양 한 사람을 굳이 .. 다른 사람도 있는데.. 저 참고로 북한학 부전공 자임 ㅋ. 아무튼 그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미국과의 관계를 끊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이건 정말 충격입니다.임종석은 전대협 의장출신이죠.대놓고 김일성을 찬양한 사람인데 비서실장이라니...
30년전 생각이 아닌 거 같아 문제인 것 같아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13/2012021300176.html?Dep0=twitter&d=2012021300176
https://www.facebook.com/myjsstory 2016년 2월 26일 글: (임수경아) 좀 쉬었다가 나랑 같이 통일 운동하자.
이 밑에 글은 솔직히 믿기지 않을 정도구요.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sede&logNo=221002183611&targetKeyword=%EC%9E%84%EC%A2%85%EC%84%9D&targetRecommendationCode=1
세번째 링크에서 가장 아래 글은 누구나 익명으로 글쓸 수 있는 공간에서
단지 필명을 임종석으로 해서 올라온 글입니다.
저 글로 본인여부를 알수도 없고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 글이죠.
저는 임종석의 새천년민주당 입당 이후의 행보는 딱히 "주사파" 적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언론이 종북몰이 하는 행태는 맥카시즘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 국회의원으로서도 오래 활동했지만, 서울시 부시장으로서 재직하면서 행정능력도 키웠고,
문재인의 실질적 수행비서관으로 대선행보를 해온 인물이기 때문에,
저는 비서실장 임명에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도 NL 을 그닥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 정치적 선호도는 사민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PD 에 더 가깝고요.
30년전에 NL에서 하던일은 대충 아시는거 같은데 모 찬양이상이었죠..북한서 반응하는것도 이유가 있는일이고...근데 .올리신링크는 임수경일이네요...통일운동하고 원래 하시던말은 같은일도 아니고요.임수경은 이상하게 변한건 맞는거 같지만 임종석은 글쎄요...쯤 두고보시죠.
저도 NL을 좋아하지 않지만, 전대협이 NL만의 단체도 아니었구요, 80년대 후반 전대협이 치열하게 독재정권과 싸우며 통일을 부르짖었던 그 열의는 오히려 이후세대인 한총련보다도 더 순수했다고 봅니다. 임수경의 방북에서는 결론적으로 북한 선전활동에 속아넘어간 나이브함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또 그렇게 저항하는 것이 또한 독재에 대한 카운터펀치가 될수도 있다는 희망도 있었던 시대입니다. 전대협3기 활동 전반을 보더라도 "김일성 찬양"이라는 무시시한 말을 붙이실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임종석이 이후에 정계활동을 하면서 수없이 해명했음에도 많은 빨갱이 공격을 당해왔지만, 임종석의 '김일성 찬양' 혹은 '북체제 옹호'를 증명하는 것은 오로지 서슬퍼런 공안에서의 동료들의 자백조서(혹은 고문조서)밖에 없지요.
그나저나 임종석이 비서실장이 되면 미국과의 관계를 끊는다는 것인가요?
운동권에서 문재인 쪽을 멸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저도 탕평책이라고 생각했어요.
김문수는요?
선거일 전에 일베 애들이 선동하고 다니는 건 줄 알았는데 저도 충격받았습니다.
종북이란 단어는 독재정부 유지하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정당은 계속 이 프레임을 이용해서 문재인 정부를 흔들려 할 겁니다.
기조는 우리의 남북통일을 향한 염원이 아닐까요.
전 동독과 서독이 통일된 게 넘 부럽습니다.
문재인정부가 통일을 향한 정책에 박차를 가하기 진심으로 원합니다. 우리나라외에 주변국가는 아무도 우리나라가 통일 되는 것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자손들을 위해서도 꼭 통일되어 강력한 하나의 색깔 한반도가 되길 원합니다.
한국 부럽습니다. 미국은 오늘도 트럼프떄문에 난리... 하아...
- 'TK에는 파란색이'? PK를 의미하시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TK는 세부로 들어가도 파란색 보기가 많이 힘들던데요...
- 우측동네나 좌측동네나 -> 좌측 동네가 표가 쏠렸으면 안철수에게 쏠렸겠지요...... 소속정당도 그렇고, 후보자 본인도 문재인 대통령보다는 호남에 가까우니.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습니다.
- 트럼프같이 카리스마 : 카리스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보기엔 공화당 의원들 조차 제대로 설득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 한 나라를 이끄는건 도덕성 높다고 잘 하는게 아니니까요. - 도덕성이 높다고 대통령을 잘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도덕성이 바닥이면 대통령직 수행에 분명히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 그래도 원해서 찍었다기보단 전정권 심판을 위해 찍었습니다. : 그렇군요. 그런 분들 많으실겁니다. 그러니, 별로 서늘해 하실 필요는 없으심. 현 시국에서 전 정권을 옹호하는 후보를 찍을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당선후 이틀간의 행보를 보니 오히려 모든걸 내려놓고 역대 대통령중 가장 오픈된 모습을 보이던데요. 당선하자마자 이토록 국민과 가까이 하려고 하던 대통령이 있었나 싶습니다. 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 전정권 심판 중요하죠. 잘못했으면 정권교체가 되는게 상식이구요. 좋은 판단으로 잘 뽑으신거 같네요.
어째꺼나 선거 끝났고, 통령으로 존중해주고 잘하면 칭찬해주고 못하면 꾸짓고 그러면 될것 같습니다....흠으로 따지면 한명빼곤 고만고만했지 않나 싶군요.
지난 정권이 잘못했기때문에 이번엔 않뽑아된다는 간단한 논리가 가능했던 이번선거가 전 좋네요..선거란게 그래야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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