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오픈한 체이스 사파이어 연회비가 청구되었길래 체이스에 어제 오늘 두번 연락했는데 둘 다 오퍼가 하나도 없다네요.
통화1
아날로그: 나 체이스 카드 정말 좋아하는데, 킵하고 싶어. 근데 연회비가 청구되었네.
상담원1: 그래? 어쩌니? 그럼 다운그레이드 해줄까?
아날로그: 아니 난 포인트로 호텔이랑 항공사로 전환하려고 해. 혹시 연회비 없는 카드 중에 파트너 전환 가능한거 없니?
상담원1: 아니 없어. 사파이어 일반은 전환 안돼. 프리덤도 안되고.
아날로그: 그럼 혹시 연회비 면제 오퍼는 전혀 없니?
상담원1: 없어~ 카드 닫아줄까?
아날로그: 잠시만 생각 좀 해볼게.
통화2
아날로그: 안녕~ 나 사파이어 있는데 너무 좋아. 혹시 리텐션 오퍼 없니?
상담원2: 없어. 연회비가 싫으면 사파이어 일반이나 프리덤으로 다운그레이드 할래?
아날로그: 아니 걔네들은 포인트 전환이 안되잖아.
상담원2: 그럼 닫아줄까?
아날로그: 그럼 혹시 너네 슈퍼바이저랑 상담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까?
상담원2: 글쎄. 우리 시스템상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아마 같은 결과일거야. 그래도 바꿔줄까?
아날로그: 그래 얘기나 해볼게.
슈퍼바이져: 아날로그 무슨일이야?
아날로그: 연회비때문에. 나 이 카드 정말 좋아. 꼭 킵하고 싶어.
슈퍼바이져: 너 작년이 이걸로 8000정도 지출했네. 글쎄. 리턴션 오퍼는 없는데?
아날로그: 아 올해 여행 계획이 많아서 그래. 내 친구는 얼마 쓰면 포인트로 받거나 연회비 깍아줬다는데 난 그런거 없니?
슈퍼바이져: 미안해. 우리 시스템에는 그런거 없어.~ 그러면 내가 카드 닫아줄게.
아날로그: 아니야. 좀 더 생각해볼게.
체이스는 저에게 알짤 없네요. 원래 이런가요? 아님 지출액이 적어서 그런가요? ㅠㅠ 최근에 사파이어 리텐션 경험 있으신분 경험 공유좀 해주세요.
저도 최근에 사파이어 프리퍼드 연회비가 청구되어서 혹시나 찔러봤는데 얄짤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친절한 상담원이었는데도 "음... 미안하지만 너의 계정에는 아무런 오퍼가 없다고 시스템에 나오네.. 도와줄 수 없어서 미안해" 라고 한 -3-ㅋㅋ 오히려 제가 더 미안해지는 상황같은 느낌적인 느낌?
일반 사파이어는 다운그레이드로만 가능하기에 뭔가 나름 희소성(?) 있는 카드라 생각되어 다운 그레이드 했습니다 ㅋ_ㅋ
한 몇만블정도 써야 오퍼가 쨘 하고 생기나봐용.
그렇군요. 근데 전 포인트 전환이 필요한데 사파이어는 다운이 안되서요. ㅠㅠ 사리도 없는 상황이라 좀 난감합니다. 그냥 연회비 내야 할 것 같아요 ㅠ
사리가 있다면 사프를 일사로 바꿔도 괜찮은데 그게 아니니 좀 난감하시겠군용;;;
저는 원래 체이스에게 너무 고마운게 많아서 연회비정도는 팁으로 주고 계속 쭉 사용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에게 없는 일사가 너무 탐이나서 다운그레이드를 해버린... -3-;;;; 체이스야 미안해... 내년에 신청하게 될 사프는 10년동안 연회비 쭈욱 내줄께 ㅠ3ㅠ (라고 또 뻥을 치고 처닝을 노려봅니다)
저도 두번 찔러봤는데 얄짤 없길래 그냥 프리덤으로 떨궜어요 ㅋㅋㅋㅋ
저한테도 똑같은 문구로 답해줬습니다. ("음... 미안하지만 너의 계정에는 아무런 오퍼가 없다고 시스템에 나오네.. 도와줄 수 없어서 미안해" )
이거그냥 복사해놓고 그대로 읽어주는것 같아요ㅋㅋ
저도 2번이나 sm보냈는데 다운그레이드 하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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