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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오아후 5박6일 후기 (사진없음)

빌리 | 2017.05.25 20:41:1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모아에 처음으로 후기를 올립니다. 마일모아 덕분에 사는 곳이 워싱턴주 밴쿠버라 하와이를 매년 휴가차 갔었는데요. 그동안 개인적으로 마우이를 하와이 섬중에 가장 좋아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오아후 섬을 더 좋아하게 된 거 같네요. 새롭게 오아후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거 같아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씁니다.


비행기표는 BA 편도로 포틀랜드에서 호놀룰루, 체이스유알로 호놀룰루에서 포틀랜드를 끊었습니다(5월19일출발, 24일 도착). 마일리지 좌석이 돌아오는 편이 없어서 유알로 끊었는데 사리카드 있으신 분들은 왕복일정이 맞지 않을때 유알로 편도 끊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렌트카는 코스코 트래블을 이용했구요, 166불에 intermediate suv를 예약해서 실제로 받은차는 혼다씨알뷔 였구요. 렌트카 3월에 예약할때는 200불대 였는데 매달 가격을 체크해보고 더 싸지면 다시 예약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호텔은 1박은 하이야트플레이스 숙박권(카드멤버에게 매년 주는 것), 둘째,세째날은 홀리데이인 리조트 beach comber (토털 8만포인트), 네째, 다섯째 날은 매리어트 코올리나 리조트 (토털 9만포인트)에서 묵었습니다. 하이야트는 발레 파킹 32불, 홀리데이인은 리조트피,발레파킹해서 107.88불(20.94+33/1박), 매리어트는 발레파킹비 76불 청구되었네요. 매리어트 코올리나는 리조트인데도 리조트피가 포인트 숙박이라 그런지 청구 안되었네요. 방은 매리어트가 가장 훌륭했구요, 한국의 콘도같이 키친과 주방기구가 다 구비되어서 취사가 가능합니다.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 키친이 같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으로 액티비티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첫날은 도착해서 공항에서 차 픽업후 가까운 Ramenya라는 곳에가서 일본식 라면을 먹었는데 양은 엄청 많이 주는데 맞은 보통이었구요, 그후 Pali lookout, Makapu lookout들린뒤 하야트에 첵인했구요. 와이키키거리를 걸으면서 이야수메 무수비가게에 가서 무수비와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도시락이 싸고 맛도 좋았습니다. 무수비 맛은 그저 그랬어요. 


둘째날은 아침 일찍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을 갔는데요 8시반쯤 갔는데도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한 15분 정도 자리날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토요일 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가실 분들은 더 빨리 가시구요, 하이킹은 왕복 한시간 정도 걸렸구요, 경치 멋있습니다. 근처에서 하는 파머즈 마켓(토요일하고 화요일인가 수요일, 주당 이틀 합니다)도 있는데 11시 까지 니까 참고하세요. 저희는 사탕수수쥬스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공항에서 한국에서 신혼여행온 처남 부부를 픽업해서 그후 일정을 같이 했는데요, 점심으로 야끼니꾸 서울에 갔습니다. 생선구이 종류를 시켰는데 가격에 비해서 맛과 양도 별루라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그후 전날 다녀온 코스를 보여준뒤 호텔 첵인시켰구요 (처남호텔은 하야트에서 5박 했구요), 하야트에서 준 바이원겟원 티켓으로 매직어브폴리네시아라는 쇼를 네명분을 예약했는데요, 이 쇼 대박입니다. 일본계머지션인거 같은 데 너무 웃겨서 쇼 내내 한참을 웃었습니다. 강추 합니다. 정상가는 59불인데 할인 티켓하나로 두명 값만 지불했구요 할인표는 하야트에서 받고 예약은 홀리데인인리조트 컨시어지에서 했습니다. 둘다 로컬 엑스페디아 가맹점이구요. 가성비 훌륭한 숍니다. 요즘 프로모션으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50불인가에 도시락제공합니다만 바이원겟원에 해당하는 지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세째날은 하나우마 베이갔다가 호텔에서 휴식뒤 스윗 홈 카페에 샤부샤부 먹으러 갔습니다. 아주 맛있었구요 가격도 사인이 배 터지게 먹고 백불 정도 나왔습니다. 참고로 4시부터 6시사이는 해피아워로 고기 빼고 다른 것들 무제한으로 인당 18불 정도 합니다. 저녁후 탄탈루스 언덕에 올라 야경을 봤구요, 길이 좁고 고불고불하니 밤에 운전 조심하시구요, 야경은 멋있습니다. 


네째날은 마일모아에 다른 분이 올려주신 (아이디를 기억못해 죄송합니다) Kualoa ranch 여러 액티비티중 하나인 시크릿 아일랜드에 갔습니다. 여기도 강추합니다. 프라이빗 비치에서 2시간 반동안 노는데요, 1인당 49불에 카약킹, 패들보드, 탁구 발리볼, 비치의자, 라이프재킷등 장비 다 포함입니다. 도시락 준비해 가면 오전에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습니다. 중간에 원하시면 배에 태워서 바다 쪽으로 나가 경치감상, 사진찍기 좋은 곳도 보여주고요, 저희는 운좋게도 거북이 두 세마리도 봤습니다. 패들보드 타고 싶은데 차에 싣기 그래서  빌리기 번거로우신 분들 여기 가시면 패들 보드 맘껏 탈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여기 경치가 너무 아름답구요, 다른 액티비티들,  말타고 랜치 산책, ATV 등 많이 있구요 오아후 가시는 분들 여기 웹사이트 꼭 첵크해보세요. ATV는 6월 중순까지 예약이 꽉차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9시에 시작해서 12시쯤 나온뒤 바로 터틀비치로 향했구요 그 유명한 거북이 본뒤 지오바니새우를 먹고 싶었지만 붐비는 관계로 로라이모네라는 곳에 가서 새우를 먹었습니다. 맛은 괜찮았는데 가격을 고려하면 가성비 그저 그렇습니다.  그후 호텔에서 옷을 갈아입은뒤 처남부부는 선셋크루즈(star of honolulu, 88불/1인, 부페포함, 처남왈 맛있었답니다)를 갔고 기다리는 동안 어제간 스윗홈카페에 가서 또 샤부샤부를 먹고 월마트에서 선물들을 샀습니다. 


닷새째는 폴리네시안 컬쳐럴 센터에 갔구요.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쿠폰북을 한 세달전쯤 세일할때 10불인가에 사놓았구요, 책 앞에 보면 앱을 설치한뒤 입력하는 멤버코드가 있습니다. 그러면 책한권 사면 안에 있는 종이쿠폰과 셀폰 앱으로 만들어지는 쿠폰을 보여주면 2인 값으로 4인이 입장할수 있습니다. 표는 2장씩 다른 라인에서 샀구요, 만일을 위해서요.. 다섯시쯤 나와서 Waikele outlet에 가서 쇼핑을 한뒤 처남 부부와 작별을 한뒤 호텔에 왔습니다. 이 아웃렛 웹사이트에 가서 멤버 등록을 하고 그걸 info센터에 보여주면 쿠폰 패스포트를 주는데 엑스트라로 10퍼센트 정도 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실분 있으면 참고하세요. 


마지막날은 렌터카 반납후 공항에 일찍가서 the plumeria lounge에 갔습니다. 사리카드로 받는 priority pass로 들어갈 수 있구요 비행기표 확인 합니다. 저와 집사람 모두 자기 카드가 있어서 동행을 카바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라운지는 아주 깨끗하고 조용했구요 간단한 요기거리, 샌드위치 두 종류정도, 비스킷, 농심 사발면도 먹을 수 있구요, 좋은점은 와인과 마우이 브루 맥주캔  무제한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맛, 술맛 다 훌륭했구요,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했고 쾌적했습니다. 터미널 3층에 있는 wiki wiki 셔틀을 타면 gate가 멀어도 시간만 넉넉하면 충분히 쉬다 가실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사진없는 밋밋한 후기를 마칩니다. 이번에 아이들 없이 가서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시도했는데 다행히 모두 좋았구요, 처남 부부 신혼여행 가이드 하면서 저희 부부도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일모아에 좋은 후기와 정보들을 올려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마일모아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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