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시민권자 이몽룡, 와이프는 영주권자 성춘향입니다.
그리고 여권표기 이름은
남편: 이몽룡
와이프: 성춘향 (Spouse of 이)
와이프 영주권 카드: 이춘향
와이프 영주권카드 이름이 이춘향인것은 남편성을 따라가니 그렇게 표시되었을거라고 생각을 하구요..
와이프는 그동안 몇번 댄공타고 한국에 나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데
지난번 싸우스웨스트로 발권하려니 발권하는 직원하고 한참 씨름을 했습니다.
너 여권 이름이 성춘향인데 왜 탑승권에는 이춘향으로 돼있냐? 이런식으로 문제를 삼다가 나중에 슈퍼를 불르더니
통과(?)됐습니다. 그당시 슈퍼도 아무말도 없이 그 직원한테 여권을 보면서 손가락으로 지적을 (아마도 여권 이름을 잘 보라는 무언의 암시)하면서 오케이 하더군요.
영원한 한국인으로 남겠다고 항상 호언장담하던 와이프는 그 이후로 미련없이 시민권 신청을 해버렸더군요. (아직 핑거후 대기중)
혹시나 제 와이프처럼 이럼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여권이름 성씨하고 영주권 이름 성씨하고 틀린경우....
미국에서 모든 카드, 운전면허증 이름이 이춘향르로 되있고 오직 여권만 성춘향 (spouse of 이) 로 표기돼있습죠.
따라서 여권 이름으로 티켓팅하면 좋겠는데 모든게 등록이 이춘향으로 등록이 되있으니..
모든 온라인 등록도 신분증에 있는것으로 등록이 돼야 하기에 운전면허증 이름, 주소데로 등록이 되있어요. (여권 이름으로 등록이 안되있고)
따라서 싸웨 홈피에서도 이름이 이춘향으로 되있고.. 등록된 이름을 다시 성춘향으로 바꿀수는 없는 노릇아닌가요?
답변 감사^^
링크 걸어준 케이스 읽었는데 저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군요. 또한 느낌이 정답이 별로 없어보니는군요. 그냥 무책임하게 생각하면 복골복인것 같기도 하다는 결론이구요....왜냐하면 본글에서도 언급됐듯이 와이프 한국에 몇번가고 했을때 모두 제 성씨를 따라 발권(이춘향)이 됐는데 누구하나 문제삼는 사람이 없었으니.. 또한 몇년전 캔쿤갔을때도 단지 싸웨 직원만 문제 삼았지 갈때 올때 어느나라 이미국에서 문제 삼은경우가 없었으니깐요..
이게아마 drivers license 는 영주권을 따라가게되있을거에요. 제가사는주는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DL로 다닐수있는 국내선은 DL에 나오는이름 (영주권이름)으로 다니고, 여권을써야하는 해외로 나가시는경우는 여권이름대로 티켓팅을 하시면 될것같네요.
아예 어딜가시든지 여권을 가지고다니시면 다 원래이름으로 발권하셔도 될것같구요,
네...근데 싸웨에 온라인 등록할때 운전면허증 이름 (이춘향), 주소로 몇년전에등록해서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마일리지 발권했는데 이름을 성춘향으로 바꿔달라면 그냥 바꿔주고 하지는 않을텐데요...그게 문제죠.
네..그건 제가 한게 아니고 한국에서 거주여권 받고 이민올때 여권에 그냥 이름이 그렇게 써있었습니다. 물론 거주 여권 받기 전 일반여권에는 원래 이름 적혀있구요. (성춘향)..거주여권 받으니 자동으로 성춘향(spouse of 이)으로 발급이 되는군요...... 저도 이런 쓰잘것 없는 고민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
미국에서 계속 거주할거라면 성을 바꾸는게 편리한 점도 있어요.
Last Name과 주소가 같을 경우, 별다른 서류 없이도 가족으로 인정해주는 경우가 많이 있더라구요.
바꾸실필요는 없습니다만, 혹시 와이프분이 혼자서 애들과 비행기를 타게되면 성이 다르기때문에 문제를 삼을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아마 두분다 싸인하시고 공증된 letter of consent를 같이 가지고 다니시면 된다는거 같아요.
https://help.cbp.gov/app/answers/detail/a_id/67/kw/children
저히두 캐나다에서 미국으로입국할때 토론토공항에서 이거땜에 시간 좀 걸렸습니다.
엄마가 영주권자시라서 한국여권은 "고" 아무개라고 되어있고 (게다가 그 옆엔 spouse of "김" 이라고 써있습니다) 영주권은 "김" (아빠 last name) 으로 되어있구요.
자동입국심사대에서 대기하라는쪽으로 빠져서 다른사람들보다 20분이상 더 지체되었던거 같았어요.
예전에 캐나다행 티켓한번 이름을 여권 매칭을 안하고 영주권 매칭을 했더니 티켓이랑 여권이랑 이름을 같게 하라고 그래서 그 후부턴 쭉 그렇게 했는데 이번엔 그 반대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전 그래서 남편성 따르지 않고 그냥 쭉~ 제 이름으로 시민권까지 다 해버렸다는... (그 이유는 아니었지만 ㅎㅎ)
아무튼 현재 rule of thumb은
신분증이 여권이면 ticket은 여권매칭이 맞는거 같습니다.
아직은 domestic ticket은 driver's license 로도 신분증이 되니 그럴땐 그거 매칭하면 되구요.
상황이 저의 와이프하고 똑같네요. 결론은 여권 이름으로 맞춰야 하는데.... 지금 시민권 인터뷰 대기중이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여행이 11월인데 그전에 해결되면 다행인데 혹시라도 낌새가 없으면 싸웨에 연락해서 티켓 이름을 바꿔야 하는데 ..이게 가능할련지 그것도 궁금하구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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