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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하소연>(수정)알고보니, 융통성있는 싸웨..ㅋㅋ

어퓨굿맨 | 2017.06.09 04:52: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작년 이맘때, 사우스 웨스트 플로리다행 비행기 티킷을 끊었다가, 갑자기 사정이 생겨 하루 지나 취소했는데, 리턴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싼 티켓이, non-refundable 티켓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거죠. 사실, 구입할때, (글자가 작았던지)그런 조항을 보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문의를 했더니, 리턴은 안 되고, fund를 1년안에 사용해야 한답니다. 


여건상, 휴가를 1년안에 갈수 없었던 차라, 그 1년이 끝나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다음 달에 휴가를 할수 있어, 몇 주만 연기해줄수 없냐고 했더니, 빙빙 돌려 결론은, 안됩답니다.


물론 일차적으로, 명백한 저의 실수지만, 융통성없는(?), 혹은 싸웨가 미워질라합니다. 500불이 그냥 날라가네요..


더 좋은 일이 올라나 봅니다^^ 


<업데이트>

융통성 없다고 생각했던 싸웨가 알고보니, 나름 융통성이 있었네요..수정합니다. 이유는 밑에 댓글에 있습니다. 제 무지가 한이 없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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