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가려다가 이래저래 고생스럽게 되었습니다. 고수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려봅니다.

한국에 가는 표를 구해놨는데 직항이 없는 지역이라서 뉴욕에 가서 갈아타는 계획이었는데요. 여차여차 하니 분리발권이 더 쌌던 관계로 분리 발권을 해 놓았었습니다.

오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서 비행기들이 많이 지연/취소 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뉴욕에서 한국에 가는 비행기가 시간이 맞지 않게 되었습니다.

좌절을 하고 있다가 대한항공에 연락을 해 보니 지연이 된 이유가 적힌 증빙 서류 하나만 내면 바로 바꿔 준다고 하더군요.

젯 블루에 전화도 하고 공항도 가 보았으나. 

돌아온것은 홈페이지에 나온, 딜레이 되었다는 스크린샷. 그것 이외에는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하네요. 

고객 센터에서는 KAL에서 자기들에게 전화해서 확인하라고 하라고.... ㅠ.ㅠ

지연 사유가 날씨 때문이라는거 그거 한마디면 되는데... ㅠ

그 서류 없으면 12만원가량 추가 비용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데.. 짜증나서 그냥 낼까 생각하다가도, 내가 왜! 하는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마모 회원님들은 이런 경험 있으셨던 분 없나요? 혹시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다음 부터 분리발권은 안해야겠습니다... 꼭 묶어서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