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기사 퍼온글입니다.

케바케 이겠으나, 일반적인 신용점수 관리 방법이라 생각되어 공유하고자 마모게시판에 올립니다. 다들 알고계신 너무 진부한 글이 아닐까 소심해지네요.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291417

---------------------------------------------------------------------------------------------------------------------------------------------------------------------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등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현금으로 사지 않는 한 융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이자율을 받기 위해서는 신용점수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크레딧 점수를 관리하는 요령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재정 전문가들은 크레딧 카드를 지혜롭게 사용하면 좋은 신용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도액 높은 카드를 신청하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드에 대해서 당장 갚을 여력이 없다면 크레딧 한도액이 높은 다른 카드를 새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지금 갖고 있는 크레딧카드의 한도액이 3000달러다. 그런데 이미 1500달러를 사용했다면 한도액이 7000달러 정도인 카드를 신청하는 것이다.

그럼 사용 가능한 크레딧 한도액은 3000달러에서 1만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또 1500달러 빚을 새 카드로 옮기면 채무비율은 1500/7000=21%로 내려간다. 총 크레딧 한도액 대비 채무비율은 1500/10000=15%로 떨어진다.

이런식으로 한도액을 늘리면 크레딧 점수는 오히려 더 올라가게 된다.

이 전략은 크레딧 카드가 많지 않을때 가능하다. 만약 여러개의 카드에서 사용한 금액이 모두 30%가 넘는다면 한도액이 높은 새로운 카드를 발급 받기가 어려워진다.

◇카드를 없애지 마라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조건 없애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현재 사용중인 카드빚이 한도액의 30%를 넘긴 상태에서 한번도 쓰지 않는 다른 카드를 없애면 오히려 그 사람의 신용 한도액은 감소하게 된다. 

예를들어 크레딧 카드가 세장이 있다고 치자. 이중에서 두장을 집중적으로 사용해서 빚이 각각 한도액의 30%를 넘긴 상태에서 사용하지 않는 나머지 카드 한장을 없애지 말라는 것이다. 총 한도액이 줄어들면 채무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카드 빚은 30% 이하로 줄여라

크레딧 카드는 한도액의 30%를 넘기면 신용점수가 많이 떨어지게 된다. 별다른 연체 기록이 없다 해도 한도액을 넘기면 신용이 나쁜 사람 처럼 크레딧 점수가 크게 내려간다.

만약 사용가능한 밸런스가 7000달러라면 사용액은 2100달러 미만으로 유지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