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시아나 비즈니스 타려면 85k 줘야 하는 거군요; ANA도 80k구요. Transpacific은 이제 일본행 폴라리스 빼고는 reasonable한 차감이 안 보입니다...
이거 정말 꿀이였는데 말이죠.
LM도 올해 인상했고 한국에서 호/뉴 가는 꿀노선이 사라지는 군요.
역시나 털고 새로 안 모으길 잘했다 싶으요(...)
정말 딱 하나 좋아진 게 있네요. 대부분 루트에서 이코노미 800마일 미만은 8K로 줄어드네요. GMP-HND, ICN-NRT, ICN-PVG 같은 건 이제 편도 8K면 되겠네요.
직항만 되긴 하지만 *A가 되고, UR 조금 넘기면 되니까 일본/중국동부 효도관광 노선 좀 나오겠네요. ㅎㅎ
호주여행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거 그냥 마일 싹다 털어야겠네요.. 진짜 UA 어휴...
다들 엄청 부정적이신듯. 한국-호주 마일 늘어난거랑 (현재차감율이 말도안되게 저렴한게 문제라고봅니다) 일부 비즈니스/퍼스트 살짝 늘어난거빼곤 단거리 차감도 생기고 standard award가 AA DL처럼 날짜에 따라 현재보다 저렴해질게 분명한데 오히려 좋아진거아닌가요? 한국-미국구간은 전혀변함없구요. 예고없이 한-미 비즈편도에 15K씩 늘린 사악한 델타나 마일자리 절대안내놓는 아메리칸이랑 비교하면 유나이티드는 비교도 안되는 양반입니다. 저는 유나이티드에 몰빵해왔는데 잘된것같네요.
일단 여기 오시는 분들은 standard award는 별로 해당사항 없고(저만해도 saver 윗쪽은 아무 관심이..) 장거리 saver biz/first가 최고 관심사 아닌가요? 그러면 나아진 게 하나도 없으니 부정적일수밖에요..
단거리 차감은 일단 선택지가 늘어난 건 좋은데 직항 이콘뿐이라 LCC들 다니는 노선은 2cpm정도밖에 안 나올거 같고요.
OZ/CA(...)가 다니는 일본/중국노선 일부는 마성비 훌륭하게 뽑을 수 있겠죠.
비즈/퍼스트도 한국-미국 구간은 변동이 없다보니 사실 변한게 거의 없다고봐야죠. 단거리 8K면 인천에서 아침7시에 출발하는ㅠ LCC들보다 나을수있어요. 이번 개편은 지난 십년간 봐왔던 수많은 개악들에 비하면 양호한 편인것같아서요.
새로운 UA 룰로 발권 놀이 하면서 보니..
비록 델타의 한국 - 일본 나리타 이콘 편도 7.5K 보다는 5천 높지만,
그래도 발권 숫자에 제한 없는 UA 이콘 8,000 마일도 괜찮아 보이네요.. 단 비즈니스는 Delta에 비하면 (15K) 영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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