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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Park hyatt mallorca

재촉말라전해라 | 2017.07.01 14:13: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모아 덕분에 여행 즐겁게 마치고 늦었지만 정보 공유합니다~
아기 데리고 파크하얏 마요르카에서만 일주일 머물렀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쾌적하고 좋았어요!
저희는 모아둔 ur로 다 계산했어요~ (14만ur)

티어는 그냥 디스커버리스트였고요, 미리 이메일 보냈는데 약간 업그레이드 받아서 뷰는 없지만 프라이빗 가든이 딸려있는 방으로 받았어요.
가든 앞에 또 철문이 있어서 바쁠땐 그쪽으로 왔다갔다 했습니다~

방은 정말 저희가 비울때마다 들어와서 정돈해주는 느낌이었고, 과일도 계속 채워주고 아주 좋았습니다. 첫날 제가 옷걸이에 손을 베었는데 (옷걸이에 달린 집게 뒷쪽이 좀 날카롭더라고요;) 담날 편지와 초콜릿 세트 받았습니다;

식당은 일주일 있어야해서 약간 단조로운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같은 식당도 메뉴가 약간씩 달라지더라고요. (하루는 남편과 제 메뉴 리스트가 살짝 달라서 알아챘습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심심해서 아기 먹이기에도 좋았어요~

제가 갔을때는 5월 중순이어서 시람이 그리 많진 않았어요~ 독일 사람들이 좀 있었고 전반적으로 차분한 느낌이었어요. 연령대도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스파도 몇번 이용했는데 등+어깨 마사지가 아주 좋았습니다. 서울에서 받던 마사지랑 순서가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마사지 동안 들을 음악도 선택하고 차 종류도 선택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끝나고 머무는 릴렉세이션 공간도 갈 때마다 아무도 없었는데; 평화로움 그 자체였어요~

Buggy를 타고 방을 왔다갔다 했는데요~ 연락하면 5분 내로 방 앞까지 와서 편했어요. 스파 끝나고도 부탁하면 금방 오더라고요. 그렇다고 건물 사이가 대단히 먼 것은 아닌데 괜히 좀 누리면서 다녔어요; 낮에는 좀 덥기도 했고요~

팔마 시내와는 거리가 좀 있어서 저희는 거의 호텔 근처에 있었고 며칠만 돌아다녔어요. 그 중에 Lluc 이라는 동네에 갔었는데 산속에 둘러쌓인, 동네 전체가 수도원인 곳에 갔는데 굉장히 성스러움이 느껴지고 시간이 멈춰진 곳 느낌이었어요~ 신앙 있으신 분들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는 길도 장관이 펼쳐져서 좋았고 중간중간에 전화가 안 터지는 구간도 있을 정도로 깊은 산 속이었어요!


아참! 건물 사이사이에 있는 엘리베이터에 문제가 있어서 (엘리베이터가 도착해서 문 안열리고 다시 내려가는 현상;) 몇번 말했더니 체크아웃할 때 아주 미안해하며 포인트 12000점으로 주겠다고하더라고요.

요정도가 기억나네요~ 파크하얏 마요르카에 대해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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