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은 여기 분들은 찰스슈왑 ATM 으로 주로 뽑으시는데 저는 없어서 그냥 미국에서 현금 준비해서 공항에서 환전했습니다. 다른분들은 카드 잘 받지 않는다고들 하셨는데 제가 다녔던 곳들은 카드 받는곳 많았습니다. 어떤곳으로 가시는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저는 교통비 포함 하루 10000엔 잡고 3박 4일 동안 넉넉하게 $800 가져갔습니다. 환전은 공항에서$500 했구요. 2일째저녁 까지 18000엔 정도밖에 안썼었어요. 그렇다고 가난한 여행 절대 아니었구요. 나름 돌아다니면서 군것질 많이 했습니다. 시장 이런데는 당연히 현금 가져가셔야 하구요. 외국인들도 가는 좀 유명하다 싶은 식당들은 다 카드 받아요. 저는 처음부터 트립어드바이저와 옐프를 이용해서 카드도 받는곳 으로 골라갔어요. (심지어 아멕스도 생각보다 잘 받아줍니다!) 처음부터 잘 모르고 너무 많이 환전해서 오히려 면세점에서 털어내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ㅠㅠ 도쿄 올림픽 때문인지 도쿄 관광청에서 올려놓은 가이드 북 이 있는데요, 거기 추천 맛집들 위주로 갔습니다. 올림픽 겨냥해서 그런지 그런 맛집들은 영어 잘 통하고 카드도 받으면서 로컬들한테 유명한 곳들이 주로 많았습니다. (한국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대신에 아주 싼 가격대는 아니었구요. (일본 내에서요. 미국하고 비교하면 싼 가격이었습니다.) 카드로 결재해서 UR 챙기니까 손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정성어린 답글 감사드립니다. 검색해보니 캐쉬받는 곳이 아직도 많다고 해서 감이 안오더라구요. 왠만해선 저도 카드쓰려구요..
한 육백불정도 우선 가져갈까 봐요. ^^
두서없다뇨, 너무 자세히 설명해주셨는걸요.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유럽은 BOA 제휴은행에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면 되는데 일본은 그렇지가 않네요.
3박4일이니 그냥 먹방이나 하다 올거 같아요.^^
지브리가볼까 했는데 이미 늦었네요. 빨리 예약해야 하는거 알고 있었으면서 뭐가 이리 바쁜지 원...
BOA 카드로 웬만한 ATM에서 출금이 되긴 했어요. 수수료는 꽤 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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