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에 노르위진 에어 타고 에딘버러 친구와 갔다 왔는데요 비행기가 3시간 이상 지연 후 출발이 되었었습니다. (예정시간 오후 9:40분-->출발시간 오전 1:00)
그래서 여행 갔다온 후 항공사 홈피에 클레임 신청했더니 오늘 답신이 왔는데 자기네들은 2시간 28분 밖에 지연 안됐다면서 보상할 수 없다고 이메일이 왔습니다.
제가 작정하고 시간 체크했었거든요. 황당하네요. 자기네들은 3시간이상 초과 지연시 보상 의무 있다면서 그렇게 알고 있으라는데...
어느 웹사이트 가니까 비용을 상당히 차지 하더라구요. 혹시 마모님들은 어느 사이트에서 신뢰할 만한 출 도착 시간 정보를 얻으시나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추가 내용) 저녁 식사 바우처 픽업하라고 문자 확인 후 공항 가기 전 식당에서 저녁 먹고 감. (공항에 먹을 거 제대로 없음) 영수증 챙김. 공항 데스크에 가보니 바우처 같은 거 모른다고. 회사에서 단체로 보낸 것 같다고. 회사 홈피에 딜레이 클레임할 때 식당 영수증 첨부. - 식비는 입금 시켜 준다고 확답. 이상!
꼭 그런거는 아닌 거 같더라구요. 제 계산엔 3시간 30분 지연이였구요. 도착지 기준. 아래 내용을 보시면,
Thank you for contacting us with your claim.
Unfortunately, Norwegian flight D81609 (BDL-EDI) 22.06.2017 was delayed by 2 hours and 28 minutes. Despite our best efforts, we were unable to avoid the disruption of this flight*.
Although we respect your request for compensation, we’re unable to honour your claim. According to the European Court of Justice Verdict C-402/07 Sturgeon, we’re only liable to provide compensation if you arrive at your final destination 3 hours or more after the original arrival time.
오전 12시 30분쯤에 보딩했는데 출발을 정확시 새벽 1시에 하더라구요. 근데 무신 이런 오리발을... 출발 도착 시간 기준을 설마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 아니겠죠? 스탠바이 대기를 출발로 계산하지는 않지않나요?
계산해보니 3시간 30-40분까량 지연되었더라구요. 제가 잘못 계산 한게 아니라면요.
http://flightaware.com/live/flight/IBK1609/history/20170623/0135Z/KBDL/EGPH
Landing Time 기준 2시간 19분 늦었네요.
Gate 기준으로 하면 2시간 반정도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그럼 제가 잘못 계산한 거 군요. ㅠㅠ 근데 3시간 30분이상 늦게 출발했는데 기준시간 보다 이렇게 빨리 도착도 가능한가보네요. physi님 감사합니다.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