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 올해 가장 큰 이벤트인 8월 Banff 여행 계획 수립 중에 있습니다.
우선 항공은 해결 해 놨고(UA마일로 Air Canada 왕복 마일리지 발권), 호텔은 계속 들락 날락 하면서 주시중입니다. 잡아논 날도 있고, 조만간 마무리 예정입니다.
이제 렌트카를 정해야하는데 제가 찾은게 제 상황에서 최선일지, 추가로 더 고려할 부분이 있을지 문의 드립니다.
제 상황을 정리하면
- 4인가족 일주일 여행
- 캘거리 도착이 11:40pm으로 캘거리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음식등의 쇼핑을해서 밴프 입성
- 시간이 허락한다고 판단하여 제스퍼까지 둘러보고 올예정(가능하면 좀 큰차를 선호)
- 결재를 사리로 해서 보험을 커버할 계획
입니다.
1. 우선 Kayak에서 간단히 검색(pick up: YYC, return: YYC)을 해보니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습니다.(몇군데 본 결과 Kayak이랑 Priceline이 그나마 싸더군요)
2. 한달전에 본 가격 보다 많이 올라 배가 아프던 차에, 어차피 캘거리에서 잘거니 공항 밖에서 렌트는 어떨가 검색을 했더니..좀 더 착한 가격이 나오는겁니다.
그리고 반납은 공항에서 해도 가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pick up: outside Airport, return: YYC)
게다가 제일 착한 가격이 Hertz로 나와서 급 마음이 기울어 집니다.
게다가 지도를 찾아보니 3318 32nd st가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으로 호텔도 여러개 있어서 호텔셔틀이나 우버로 호텔 이동후 어렵지 않게 렌트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첨부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항에서 승용차 빌리는 같은 값에 SUV가 가능하게 되니 자꾸 SUV에 눈이 가네요 ^^.
이제 부터 질문 들어갑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Hertz 공홈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pay now로는 Kayak과 같은 가격으로 나오고 있습니다.(로그인도 안하고 guest로 가격 확인 했습니다.)
1. 이 상황에서 추가 가격을 내릴 방법이 있을까요? Hertz에서 빌려본지도 한참 된데다가 공홈에서 예약은 더더욱 오래되어서, CDP넘버나 #1 Gold(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방법이 있을런지요. 아멕스 플랫이 있지만 그걸로 받은 티어는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2. 혹시 Hertz에 small SUV와 일반 SUV의 차이를 몸소 느끼신 분 있으실까요? 진짜 하이랜더가 나오면 일주일에 60불 투자할 가치가 있을지요..
3. 다 치우고, 제가 찾은것 보다 더 좋은(싼) 방법을 알려주시면 금상첨화 일 것 같구요. full size 세단도 고려중입니다.
4. 기타 최근 캘거리, Banff 정보도 대환영입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다른여행정보는 다른분들이 많이 주실거라 믿고....동네마켓 가셔서 간식으로 캐나다에서만 구할 수 있다는 케찹칩하고 메이플시럽쿠키 추천합니다 ㅎㅎ
이런정보도 대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코스트코 회원이시면 온라인에서 알아보세요, 제가 알기론 코스트코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코스트코는 공항만 검색했었는데 공항 밖 검색해보니 아주 약간(일주일에 20불) 저렴하네요..그런데 Budget이 나와서 그냥 Hertz로 할가 싶네요..정보감사합니다.
지난달에 갔을때 공항근처 homewood suites/hampton inn 에서 하루 묵었는데, 미국 hampton inn들과는 다르게 새 호텔이라 깨끗하고 힐튼 point도 저렴하고 아침도 포함이라 기다보다 좋았습니다. 비행기가 여러시간 연착돼서 스케줄이 많이 꼬였는데 호텔셔틀 포함해서 간식과 함께 late check out등 많이 협조해줘서 고마웠구요.
저는 small suv로 다녔는데 짐만 다 들어간다면 일반 SUV와 큰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lake louise나 moraine 같은곳은 아침 일찍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moraine 은 파킹랏이 더 적으니 금방 꽉 차서 9시 넘으니 난리도 아니더라는..
정보 감사합니다.
전 공항 근처 코트야드가 달랑 10,000 포인트라 그럴로 갈려고 합니다.
가격 괜찮네요. 저는 미니밴 알아보는데 avis가 제일 쌌습니다. 10일에 $530정도로 나오더라구요. 공항밖에서 빌려서 공항에서 드랍하는 식이구요. 저정도 가격이면 고민없이 SUV로 하셔도 될거 같구요. 그런데 짐이 별로 없으시고 재스퍼까지 장거리 뛰실 거면 세단이 승차감은 더 편하지 않을까요? 풀사이즈 세단도 한번 가격 비교해보세요.
세단 빌려서 아낀돈으로 간식이나 더 사먹을지..계속 고민중입니다.
'넓은 공간' 때문이 아니라면, 굳이 큰 차 필요없을 것 같아요. Moraine Lake 올라가는 길이 조금 경사가 있긴한데, 8월에 눈 땜에 길이 미끄럽거나 할 건 아닐 것 같구요. 역시나 Icefield Parkway(겨울같으면 눈와서 통제되기도 한다는)도 그냥 깨끗하고 한적한 2차선 고속도로입니다.
Banff라고 해도 8월에 길 사정 땜에 SUV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캘거리 오밤중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는데, 공항 밖으로 이동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Marriott In-terminal에 투숙했습니다. 최근에 renovation을 했는지, 새로 지었는지 널찍하고 깔끔하네요. 근데 25,000포인트...
참고로 메이플 시럽 쿠키는 강추인데, 케챱칩은, 호 불호가 갈립니다.
그리고, 공항렌트의 경우 AVIS가 거리제한(1000km 넘으면 추가요금)으로 싸게 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웬만큼 돌아다니는 것 아니면 일주일에 1000km 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AVIS 더 알아봐야겠네요...자세한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더, Hertz의 pay now는 변경 & 취소 수수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 그렇군요..아직 3주 남았지만 지금으로선 일정 확정이라..도전해볼만하겠습니다.
오..감사합니다...캠핑카 비용은 얼마나 드셨나요? RV park는 잡기 어렵지 않았는지요?
8월에 밴프로 여행 하신다니 방갑네요..
저도 8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여행인데...아마도 저보다 일주일 먼저 다녀오시는 것 같군요.
일정도 상당히 비슷하고 렌트도 같은 방식으로 저도 했는데...참 신기하네요...
아무튼 방갑습니다. 많은 정보 교환하면 좋겠습니다.
와..반갑습니다...지금부터 계획 세워야하는데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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