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사진으로만 보는 뉴질랜드 #2

개골개골 | 2017.08.09 11:14: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여행 다녀온지 너무 오래되었고 사진들 노트북에서 지우기 전에 정말 사진들만 추려서 올려봅니다 ㄷㄷㄷ


뉴질랜드 남섬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Queenstown에서 보냈고요.. 나머지 이동은 Greymouth까지 렌트카로 올라가서 거기서 Kiwi-Train타고 Christchurch까지 이동,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바로 북섬의 로토루아로 비행기 타고 들어가는 일정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섬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시려면 이렇게 오셔도 괜찮구요, 일정이 바쁘신 분들은 그냥 대충다 스킵하고 바로 북섬으로 가셔도 되겠습니다 ㅋㅋㅋ 


Kiwi-Rail의 3가지 코스중 가장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는 코스였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글썌요... 비용과 시간을 생각한다면 꼭 해야할만한 코스는 아닌걸로. 단지 사람들은 꽤 많았습니다. 거의 만석.

DSC00895.JPG


DSC00954.JPG


크라이스트처치는 최근의 몇 번의 지진으로 인해서 도시 전체가 재개발중이었구요. 그 중 완전 폭싹 몰락한 지구에 Re:START라고 해서 콘테이너들 묶어 놓고 관광지로 만들었는데, 한번쯤 가볼만 했습니다. 그 외에는 그냥 그냥 한적한 (하지만 뉴질랜드 남섬에서는 제일 큰) 시골도시 되겠습니다.

DSC00969.JPG


DSC00976.JPG


DSC00990.JPG


DSC01025.JPG


로토루아에서는 Thermal Pool과 Geiser는 가기는 했는데 크게 볼만한건 없었구요. 옐로스톤이 한 10배 정도 더 좋았습니다. 그 외에 북섬 최대 관광지 답게 작은 어트랙션들이 많구요. 저희는 미로탐험하는거 하고 Luge를 했습니다. 미로탐험은 의외로 2시간 정도 시간때우기 괜찮았구요. Luge도 퀸즈타운 것 보다 더 코스가 길어서 재미있었어요. 아마 뉴질랜드 가시면 로토루아를 재끼시긴 힘드시겠지만, 저처럼 캘리포니아에서 레드우드 실컷 구경하시고 + 옐로스톤도 다녀온 적 있으신 분이라면 자연 경관으로는 크게 볼거는 없다는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

DSC01052.JPG


DSC01163.JPG


DSC01181.JPG


로토루아 근교의 Whakarewarewa Forest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Redwood를 가져와서 조성했다는데, 막 캘리포니아에서 와서 여기서도 레드우드를 봐야하나 생각은 들긴하지만 ㅋㅋㅋ 다양한 트레일이 있어서 3-4시간 정도 걷기에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DSC01213.JPG


DSC01218.JPG


DSC01223.JPG


DSC01238.JPG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으로는 없지만 Waitomo Caves갔었고요... 별로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랬는지 몰라도 마지막에 동굴벽에 무수히 빛나는 벌래들 배타고 가면서 보는거 꽤나 감동적이었습니다. High Season에 가시면 꼭 예약하고 가셔야합니다.


그 다음날은 Matamata에 있는 Hobitton 촬영장으로 갔었구요...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들 정말 빠글빠글했어요.  여기도 꼭 예약하고 가셔야합니다. 가이디드 투어 밖에 안되고 관광객이 너무 많아 좀 그렇긴했지만, 저는 꽤 재미있게 돌아다녔습니다.


DSC01269.JPG


DSC01302.JPG


DSC01308.JPG


DSC01313.JPG


DSC01347.JPG


DSC01378.JPG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오클랜드였구요... 15년 전에 왔을 때와 변함없이 크게 할일 없는 한가한 도시라는 느낌으로다가 ㅋㅋㅋ

DSC01440.JPG


DSC01468.JPG








첨부 [21]

댓글 [18]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473] 분류

쓰기
1 / 5724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