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아무튼 결혼후 처음 가는 한국입니다. 11월 초순
남편과 1년남짓 마일 열심히 모아서 둘이 보유하고있는 마일현황이,
UR: 35만
SPG: 10만
하얏숙박권 :2장
대강 요정도 입니다.
지금상황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LAX-동경(나리타?하네다?): 대한항공 비지니스
동경에서 4박정도하며 맛집투어 예정(2박은 숙박권으로 좋은데서, 나머지2박은 정당히)
동경-인천
인천-LAX
요정도 굵직한 스케쥴인데요,
궁금한게 동경에 들어가는 비행기는 대한항공 이용시 엘에이-인천-나리타 or 하네다 이렇게 경유되는것 뿐인거죠?
다들 요렇게 경유해서 한국가기전 동경 여행하고 가는 코스를 잡으시는건지 아니면 더 나은 발권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대한항공 발권시 SPG포인트를 먼저 소진해서 마일로 쓰는게 좋은지, 그냥 그건 킵하고 UR을 사용하는게 나은지, 이것도 궁금하구요.
한국에서도 호텔을 3~4일정도 숙박할 예정이라 어떤포인트를 먼저쓰고 어떤걸 남겼다 한국에서 쓰임이 좋을지 감이 안오네요.
마일은 모으는것보다 쓰는게 중요하다더니.. 정말 쉽지않은거 같지만 한국간단 생각에 마냥 좋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PG는 대한항공 말고도 메리어트로도 전환되며 쓰임새가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굳이 UR이 많다면 대한항공으로 돌릴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35만 되는 UR부터 털어서 대한항공 발권을 하시고 SPG 포인트는 메리어트로 3배 뻥튀기 한 후 한국에서 판교 코트야드 등 상대적으로 포인트가 저렴한 곳을 이용하면 어떠실까 싶습니다. 3박하셔도 SPG 2만 포인트면 가능하니까요 ^^
보통 LAX-TYO를 직항으로 많이 탑승하시고 (국적기 이외의 항공사를 타게 되겠죠), TYO-SEL-LAX를 대한항공 이원구간으로 많이 연결을 하실 거예요. LAX-TYO는 아마 가장 비행기가 많이 다니는 노선이라 꽤 옵션이 있을 것 같은데요,
1. 이코노미 탑승하시려면 UR을 BA로 옮기면 AA나 JL 이코노미를 인당 25k에 타실 수 있습니다.
2. 비즈니스 타시려면 JL, AS, AA 등으로 옮기셔서 JL 비즈니스 타시는 게 가장 좋은 옵션이긴 한데, 지금 당장 자리가 많이 보이진 않네요. 11월 8일 AA 비즈니스 두 자리는 보입니다.
3. 퍼스트 타시려면 인당 11만으로 ANA 퍼스트 왕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기다 한국 항공권은 따로 추가 발권하시는 게 더 싸게 먹힐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LAX-TYO-LAX, TYO-SEL-TYO를 따로 만들어야 해서 조금 귀찮아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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