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방문중이고요 얼마전에 태국에 다녀왔는데요
서울 기업은행에서 주말에 ATM 을 이용해서 현금을 인출하는데 "얼마의 수수료가 붙을 것"이라는 메세지가 나오길래 나중에 돌려받을것이라 생각해서
동의하는 버튼을 누르고 현금 인출을 좀 했어요
그리고 며칠전 방콕에서 급하게 현금을 좀 인출하는데 역시 같은 종류의 메세지가 나오길래 역시 동의한다는 버튼을 누르고 인출을 했습니다.
오늘 챨스슈왑 어카운트를 확인해보니 두번 모두 제가 인출한 금액 + 수수료까지해서 통으로 USD 금액 얼마가 빠진걸로 되어있더군요
사용한금액을 달러로 환전했을때와 비교해 보면 분명 통으로 계산되어 인출된것으로 되어있는데요..
기억을 더듬어 보니 작년에 크로아티아와 유럽 여행시에도 ATM을 이용해서 현금인출을 했었는데 그때도 이런 종류의 메세지는 없었지만 챨스슈왑어카운트를 통해서는 따로 수수료가 청구되지도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수수료가 붙을 경우 statement나 사용내역에 따로 명시되는가요? 어떻게 이 부분이 제대로 정산되는지 확인 할수 있는건가요?
사용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느 ATM에서 사용하셨으냐에 따라 다르지만. 해외에서 사용한 경우 매월 말 "ATM Rebate" 라는 항목으로 따로 리베이트가 들어옵니다.
지금껏 세계 방방곡곡에서 사용하면서 한번도 ATM Fee가 안들어온적은 없었어요. 마음편히 사용하세요.
작년 크로아티아에서 사용한 내역을 지금 확인해봐도 ATM Rebate이 따로 들어온것은 없어요. 사용할때 로컬 currency 얼마가 usd 얼마로 withdraw 된것인지 fee가 얼마인지 따로 써져있으면 더 정확할텐데요..
그냥 달러로 환산되어진 금액만 있으니 정확하지가 않네요..그리고 몇개의 스테이트먼트를 봐도 리베이트는 따로 들어온게 없네요...
이상하네요..
혹시 은행기계에서 수수료를 안 물리는 게 아닐까요? 저도 예전에 프랑스에서 유로화 인출을 몇번 했는데 공항내 Travelex 기계 및 각종 은행 기계에서요. 아무 메세지 없었고 영수증엔 유로화로 얼마라고만 찍혔고요. 슈왑에 로그인해보면 빠져나간 미화 금액이 정확히 기준환율대로예요. 왜 수수료가 없었는지는 지금도 미스테리입니다... 그런 혜자스러운 나라들도 있나봐요. 아니면 유추해보면 프랑스는 월정액으로 은행에 수수료를 내는 나라고 회원등급에 따라 atm 무료 인출횟수가 있거든요. 시스템이 복잡하다보니 외국카드는 그냥 안받는 일종의 글리치가 아닌가 싶네요.
이번의 경우에 의아하게 생각한것은 방콕에서 마지막날 정말 600바트정도 필요해서 인출하는데 수수료가 220바트 이더라고요
뽑는 금액에 비해서 좀 말도 안되지만 급하기도 하고 또 슈왑에서 리베이트받겠지해서 그냥 인출한건데 막상 어카운트 들어가보니 820바트인 USD 가 빠져있더라고요
그래서 예전 기록을 찾아보다보니 개골개골님의 말씀처럼 따로 리베이트 받은적이 한번도 없었네요..
티라미수님 말씀처럼 수수료를 안물렸다면 다행이지만 이번엔 너무 확실하게 수수료가 더해진 총 금액이 인출되어서 갑자기 궁금해 진거지요..
월말에 리베이트가 들어오면 이전의 것들은 수수료없는 기계였다 생각하면 되겠지만요... 다른 분들의 경우 어떠셨는지 궁금해 져서요
전 한번도 리베이트 명목으로 들어온적이 없더라고요 ^^;;;
저는 한 5개 나라에서 사용해봤는데, 리베이트는 아무 문제없이 들어왔습니다. 다만 나라에 따라 수수료를 청구하는 방식이, 원금+수수료 금액을 통째로 계산해서 빼나가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따로 빼가는 나라도 있고 아예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는 나라도 있었습니다.
이번 제 경우가 원금+수수료를 통째로 빼가는것이었는데 캠핑님처럼 잘 처리되길 기대해봐야겠네요.
저도 태국건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좀 기다려 봐야겠네요. 댓글감사합니다
저도 한국갈때마다 찰스슈왑에서 현금 잘 뽑는데, 조금 있으면 ATM Rebate 하면서 수수료 전부 다 들어왔어요...
제가 올해 초에 한국 국민은행에서 현금 인출을 했는데
그게 리베이트가 안되었길래 메시지로 물어보니
그 인출에서는 fee 가 붙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물론 인출금은 US 달러 총액으로 나오니 Fee 가 얼마인지는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무튼, fee 가 붙지 않았기 때문에 리베잇이 없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외의 인출은 리베잇 잘 들어왔어요.
은행ATM은 fee가 없는걸까요..? ^^;;
저도 신기하게 독일에서 돈 뽑았을때 그냥 환율적용된 USD만 빠져나갔는데 그게 수수료 포함인건지 아님 수수료가 없는건지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거에 대해서는 수수료 리베이트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 다른 은행에서 뽑았을때는 수수료 rebate가 월말에 들어오더라구요.
영국도 그렇다는데 유럽은 대체로 수수료가 없는걸까요? 인출하는 금액에 대한 USD를 미리미리 적어뒀다 나중에 계산해봐야 정확해지겠어요..^^ㅋ
제 경험에 의하면
1. fee가 명시적으로 표시된 경우에 fee가 리임버스됩니다. 그렇지 않고 환율로 장난을 치는 경우는 처리가 안되고요. 헌데 ATM에서 환율로 장난치는 경우는 별로 없는듯합니다.
2. 일단 fee 포함해서 빠져나갔다가 한달에 한번 정산해줍니다.
흠..이번 한국과 태국의 경우는 모두 ATM사용시 기계에서 "fee가 얼마 붙을것이다 동의하느냐"라는 질문이 있더군요...지난 유럽여행 사용시에는 그런 질문이 없었구요..
그땐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이번에 다시 검토해보니 지난 유럽여행시엔 분명 리임버스받은것은 없었네요.. 아마 fee가 없었다는 전제하에 이번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월말정산때까지 함 지켜봐야겠어요..
멕시코에서만 ATM fee rebate가 들어왔고 일본 유럽 러시아등어서는 별도로 받은게 없네요.
저는 일본에서 챨스 슈왑 카드로 세븐일레븐에서 인출한 금액은 수수료 돌려 받지 못했어요. 은행이 아니라 그랬나봐요. 일본에선 711에 atm machine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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