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괜찮아 지던차에 신나서 쫌 신나게 달리다가 살짝 또 안좋아졌습니다..ㅎㅎ

사실 크게 맘먹으면 별일없을거같긴한데 아픈몸달고 여행다니느니 그냥 편하게 말자 하고 델타랑 Airbnb 에 연락합니다.

9월3주차에 있던 델타마일발권 캐나다행 비행기 + Strict (50% refund if cancelled in a week advance) Airbnb 모두 닥터노트 내면 취소해준답니다.

1. 델타는 트위터로 연락했습니다. 컨퍼메이션 넘버 주고, 진단서 사진찍어서 트위터 DM 으로 보내달랍니다. 보내주니 1분도 안돼서 취소해줍니다.. 확인은 안하는군요.

요구하는 서류는: We will need to the direct phone number from your Doctor, name, and hospital or clinic name. *AOS

2. 에어비앤비는 취소할일이 있을시 1년에 Service Fee (에어비앤비가 먹는부분)을 3번까지 Waive 해줍니다. 다만, injury같은 경우는 페날티없이 다 리펀드해준답니다. 새벽 1시쯤 트위터로 연락하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눈뜨면서 이메일 확인해보니 무슨 매니저가 한명 붙더군요.  요구하는 서류는 : Doctor/clinic note dated after the time of booking or confirms restriction to travel related to the injury 이네요. 서류는 보냈는데 아직 15분도 안돼서 답은 못받았지만 별 무리없이 리펀 받을거같습니다. 

(아 방금 받았다고 연락왔습니다. 근데 Next step 이 있으니 이메일 잘 확인하라네요)

여행 마일 다좋지만 뭐든 제일 중요한건 건강이 아닌가 싶습니다. 몇년전에 잠깐의 실수로 교통사고 때문에 아직도 이 고생하는거보니 저도 참 한심하지만.. 뭐 우짜겠어요 이정도만한거에 감사해야죠! 

건강안좋으실때는 무리하게 다니지마시고 여행도 쉬엄쉬엄 다니세요! 텍사스 거주자 분들 힘내시라고 기도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