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백명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해야할 일이 생겼는데요 ㅠㅠ... 미치것네요, 다 여자라는데...
물론 저의 짧은 견식으로 파워포인트로 하면 되겠지 생각했고, 소규모 그룹에서는 나름 어떻게든 만들어서 파워포인트로 해봤는데요
제가 궁금한건
1. 파워포인트말고 프레젠테이션할때 다른 프로그램이 있는지
2. 요즘 프레젠테이션은 이정도 수준까지 발전했으니 참고할만한 책(구입할게요), 사이트, 유튜브 등등 알려주시는대로 참고할게욧 !!
나름 유튜브도 보고 검색도 해봤지만, 마모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부탁드려요 ~__~ 견미리 감사합니다
아 제가 생각없이 질문을 올렸군요, 정보제공, 즉 앞으로 할 사업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파트너를 맺어서 이런식으로 사업을 확장할거다 라는 프레젠테이션입니다. +ㅁ+;;
아 시간 20분입니다. ㅠㅠ 맞습니다. 최선님 말씀대로 개그와 팩트를 적절히 섞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TED나 세바시도 참조하겠습니다.
아예 기업 레벨에서 IR하는 이벤트가 아닌 이상에는 여전히 파워포인트 or 구글닥스가 유용한듯요. 혹시 한국분들이 대상이라면 잘 모르겠습니다. 그분들은 또 기대하는 바가 또 다를테니까요.. ^^
외부클라이언트에 프리젠테이션 하시는거죠? 각 인터스트리의 관행마다 많이 다를 것 같은데요..
비루한 IT업계에서 프리젠테이션 해온 저라면
1. 애니메이션 삽입 금지 / 쓰잘때기 없는 페이드인아웃 금지
2. 깔끔한 레이아웃. 내용은 적게 채우고 폰트를 키워서 확실히 전하고 싶은 말만. 이따시만한 그림/스크린샷을 이용해서 주로 여백 채우기 (어차피 청중들은 안봅니다)
3. 4-5장에 한 번 꼴로 해당 관객에게 먹힐만한 웃음 포인트 집어넣기 (이건 프레젠테이션 대상 및 분위기 따라 다릅니다.)
4. 그리고 영어로 말해야 되고 자신 없으면 그냥 스크립트 통째로 슬라이드 노트에 집어넣기 ;;;;
개골님의 댓글에서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내공이 진절머리가 느껴집니다. 구글닥스 잘 연구해볼게요.. 관건은 웃음포인트인거 같은데, 쉽지않군요 ㅇ__ㅇ;;
조언 감사드립니다. ㅇㅅㅇ!!!
몇 년전, 제가 들었던 프레젠테이션 중 Prezi를 이용한 프레젠테이션이 좀 인상 깊었습니다.
제목 클릭하면 그 내용 속으로 막 들어가고~또 세부적으로 화면이 들어가면서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어요
보면서 멋지다라고 생각만 하고 처음에 깨작깨작 거리다가 전부터 사용했던 편한 powerpoint를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ㅠ_ㅠ
물론 내용이 충실하다면 그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든 상관 없겠지만 어떤 정보 제공에 있어서 괜찮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네요.
물론 지금은 또 다른 프로그램도 많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프레젠테이션의 완성은 얼굴인가요?ㅎㅎㅎ
얼굴.. ㅜ.ㅜ;; ㅂㅁㅅㅇ님 처럼 생겨서 남자한테도 대쉬받고 해야되는데... 자존감이 낮아지는군요.. 쿨럭.. OTL...
요즘 Prezi 라는 것도 많이 쓰는 것으로 압니다.
Prezi 처음생겼을때 부터 써왔는데 PPT에 비해서 역동감이 있어요. 인터페이스도 쉽고 전반적으로 어렵진않은데 시간이 급하면 좀 힘들듯해요.
프리젠테이션은 보고 자료가 아닙니다.
양으로 승부하는 분들 종종 보는데 슬픕니다.
그리고 주관적이지만 글자가 움직이면서 날아다니는 것, 저는 상당히 싫어합니다.
저도 닭다리님 의견에 한표요.
20분동안 여러 이야기 하면 하나도 안남을 것 같아요.
발표하실 내용이 어떤걸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요한거 한두개만 공략하시면 시간 다 지나갈 것 같아요.
저도 예외적인 소수의 경우 말고 슬라이드에 에니메이션은 극불호입니다.
페이지 넘어갈때 특수효과 포함해서요.
그런거 남용하는 사람들 보면 차라리 그거 만들 시간에 폰트 조절 하고,
슬라이드가 눈에 잘 들어오는 것에 신경쓰라고 하고 싶어요.
발표의 왕은 뭐니뭐니해도 잡스형아죠.
그림 하나 떠억 놔두고 사람들을 다 빨아들이는.
그 뒤에는 엄청난 스토리 텔링이 뒷받침되구요.
뭐, 잘생기신 분이 발표하시면, 20분 내내 에니메이션을 하셔도 다 관계없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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