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draft를 써야할 마당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1. 목요일에 뉴욕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아마 캔슬이 될 것 같습니다. 델타 티어 챌린지 중이라 수요일에 퍼스트로 업글하려고 기다리고 있던 중...ㅠㅠ

2. 수요일에 엘 컨 el con 체크아웃 후 엘 산후안 el san juan에 체크인 해야 하는데 이 또한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수요일에 바람이 100km/h 라고 하네요. 흐하하.

내일 culebra 가는 catamaran 투어 예약해놨는데 오늘 새벽같이 캔슬되었다고 전화해주시고,

내일 달라스로 들어가는 친구 두명의 뱅기도 캔슬이 되어 수요일로 바꿨다고 하는데 아마도 수요일 것도 또 캔슬되겠죠...ㅋㅋㅋㅋㅠㅠ

그래서 저는 미리 -.- 플랜을 짜둘까 합니다.

-호텔-

1. 수요일-목요일 1박 예약 되어있는 엘 산후안을 일단 취소를 하고 계속 엘 컨에 있을지 (이미 넌리펀더블 상태인데, 기상 문제로 체크인 못하면 어떻게 되는 거죠??ㅠㅠ)

2. 수요일 새벽같이 일단 엘 산후안에 가서 1-2박 연장하기 (일단 공항이랑 가까우니까...)

-뱅기-

금요일이나 토요일로 미리 바꿔두기 (기상 문제로 나중 뱅기로 바꾸는 게 미리 가능한가요?)

어차피 저는 현재 백수고 ㅎㅎㅎ 친구는 회사 문제가 걸리는데, 기상 문제라 회사가 뭐라고 한들 다들 어쩔 방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뱅기를 미리 바꿀 수 있음 토요일 쯤으로 확 미뤄놓고 싶은데 말이죠...

목요일 뱅기 캔슬이 거의 확실한 이 시점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호텔이 골치가 아픕니다. 그나마 다 힐튼 계열이고 그나마 다이아인데,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약 변경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