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 적합하지 않을수 있는 글일텐데 우선 죄송합니다. 하지만 급한 마음에 이렇케 올려보아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4주 정도 전에 집을 클로즈를 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는데 클로즈 하니까 마음이 좀 놓코있다가. 며칠전 클로징할때 싸인을 한 paper work를 들여다 봤는데요.. 뭔가가 이상해서 이렇케 여쭙니다.
다른집과 마찬가지로 저희가 appraisal contingency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집값보다 appraisal이 낮으면 아무 페날티 없이 back off 를 하거나 오너쪽에서 appraisal 한만큼 깍아준다는조건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appraisal이 생각보다 오래걸렸습니다 한 2주 정도.. 원래는 3-4일이면 된다고 했었거든요.. 몇일전 final disclosure를 보고있는데 appraisal이 두번이 되있는것이였습니다.. lender한테 물어보니 first appraisal report가 뭔가가 잘못되서 두번째를 order를 해야했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첫번째 appraisal report 달라고 하니 몇일전 받아볼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appraisal에는 저희가 사는 가격보다 집값이 3만불 정도 적게 나온것입니다.. 그러니까 첫번째 appraisal report가 나온후에 저한테는 아무말이없이 렌더와 오너가 짜고 두번째 appraisal를 오더를 한것이고 두번째 마저 5천불 적게 나와서 실상은 저희가 agreed한 가격에 5천불을 깍아서 샀습니다.. 두번째 appraisal은 당연히 owner가 냈구요..
저희는 분명히 appraisal contingency 가 있었고 적어도 렌더와 오너가 first appraisal 후에 저희한테 알려야 했던거 아닐까요? 집이 맘에 들어서 뭐 돈 어느정도면 그냥 넘어가고싶은데요.. 3만불이라 고수님께 여쭈고 싶습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appraisal 이 구매가보다 보통 적게 나오거든요. 그리고 렌더들도 부도나면 자기돈 띄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집주인과 짜고 appraisal 을 올리긴 어렵지요. 어쨋든 최종적으로 나온게 두번째 가격이니까 이 가격에 맞추시는게 맞을 것 같네요. 조금 억울하실 지 몰라도 그냥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보내요. 그리고 appraisal 2주는 미국 기준으론 결코 오래 걸린 건 아닐 것 같습니다.
이 상황을 lender와 오너가 짰다고 보기 힘들거 같구요, 말 그대로 appraisal에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오너가 다시 re-appraisal 요청 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물론 첫번째 appraisal 리포트를 어썰퍼님에게 왜 안보여줬는지 모르겠으나, 보여줬어도 다시 re-appraisal 신청이 들어갔을거기에 큰 변화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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