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지도 않았던 주택을 구입하게 되어 몇달 동안 열심히 달렸더니 드디어 종착역이 눈앞입니다.

지난번에 홈인슈어런스 견적도 여러 회원님들의 조언으로 잘 해결되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4157556

이번주 목요일이 클로징인데 Closing Attorney랑 Buyer Realtor가 너무 조용하네요.

안그래도 너무 느려서 메일도 계속 보내고 문자도 보내서 서둘러 달라고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마지막 피니쉬가 아쉽네요. 

결국 돈문제니까 Check 발행해서 Closing Office로 가면 될거 같긴한데 처음 경험하는 일이다 보니 잘하고 있는건가 좀 얼떨떨하네요.

아는 사람들 통해서 내부 업데이트할 컨트렉터 연락처도 받아놨고 Home Depot, Lowe's 가서 어떻게 꾸밀지 아이디어도 좀 얻긴 했는데요.

한국, 미국 생활 통틀어 난생 처음 구입하는 집이라 좀 설레는 맘도 있고 좋은데 잘 하고 있는건지 몰라서 걱정되네요.  

클로징이 잘 되어야 그 다음 과정에 문제가 없을텐데 클로징할때 주의해야 할 점이나 확인해야 될게 있을까요?

뉴욕 Irvington에 있는 1,600sqf 타운홈인데 다운페이를 많이해서 모기지는 갚으면 되는거고 위치나 주거환경은 아주 맘에 듭니다. 

집 내부도 나쁘진 않지만 오래되서 욕실은 고칠 생각이고 주방과 마루(절반 Hardwood, 절반 Carpet), Patio는 고민중입니다.

입주 전 업데이트 할때 참고할만한 팁도 함께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