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도어벨이 고장나서 갈아보려고 하는데요.
위아래 나사를 빼면 톡 빠질 줄 알았더니 딱 붙어서 떨어지질 않네요. 아마 본드같은 걸로 붙여놨나봐요. 이걸 험하게 뜯어버리자니 속에 있는 wiring이 다칠까 걱정이고, 좀더 얌전한 방법으로 뗄 수 있나 해서요. 혹시 도어벨 갈아끼워보신 분 있으신가요?
앗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에는 테크놀로지가 엄청나네요.
제가 두번 갈아본 경험이 있는데...홈디포에서 5불 정도에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근데 위 아래로 조그만 나사로 고정이 안됐나요? 안됐으면 확 뜯어 버리시구. ㅋ그냥 ..그닥 전선 다칠 염려 없습니다.
확 뜯어버려도 되나요? 확 안뜯어지던데요 ㅠㅠ 커터칼같은 걸로 옆부분을 잘라가며 해야 할까요...유투브를 보니 전선같은 게 속에 돌돌 말려있더라구요. 힘으로 쑥 뽑았다가 전부 뽑아서 re-wiring을 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길까봐서요 ㅠㅠㅠ
커터칼로 뜯어내시면 전선이 2개 있을거예요. 그 전기는 쇼크도 없어요. 그냥 목장갑끼시고 전선 붙어있는 나사 2개 푸시고 색깔데로 다시 맞춰 조이고...끝.
알겠습니다. 여길 커터칼로 벽 사이 공간에 쑤셔넣어서 뜯어내라는 말이시죠? (이게 붙어버려서 나사를 떼도 떨어지지 않았었거든요..)함 오늘 집에가서 해보겠습니다.
아니 그게 왜 안떨어질까요.? 나사 2개만 풀면 끝인데...누가 본드로 붙여놨나요...?
업데이트입니다. 뭔짓을 해도 안떨어져서 일단 보류해두었습니다. ㅠㅠ
참 이상하네요. 그게 왜 안떨어질까요? 버젓이 옆에 나사 2개 있는데...그게 소모품인데 안떨어지면 고장나면 어떻게 교체하라고..설마 문기둥을 통째로...?@@
제 생각에는 강력본드같은거로 붙여놓은 것 같아요. 일단 정신 차리고 일렉트리션한테 전화해보려고 합니다. 도움 감사합니다 칼립소님 ㅠㅠ
정신차리시고 면도칼로 살살 옆면을 달래면서 뜯어내세요. 한쪽 부분을 집중 공격해서 일단 침투를 하시고 일자 드라이버(끌이 있으면 도 좋고)로 꽂고 망치로 툭툭툭.....(전선 절대로 손상안되니 걱정 뚝)일렉트리션 부르면 최소 백불 날라가고 그건 부를 건덕지도 되지 않습니다. 정신 차리시고 행복한 세상을...ㅋ
ㅠㅠ 앗 이렇게 디테일하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부른다고는 했는데 그쪽에서 가격 부를 것 생각하니 손이 떨리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요즘 일렉트리션이나 핸디맨들은 웬만한 전문직보다 벌이가 좋은것 같아요..? 한시간에 100불이라니..의사 시급이네요 ㄷㄷ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ㅠㅠㅠ
사실 오늘 정신차리고 다시 도전해봤거든요. 이번에는 도어벨 말고 딩동하는 걸 뜯어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붙어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그리고 electricity를 다 꺼봤는데도 딩동거리는 거 보니까 internal battery가 있는거같아요... 암튼 헤어드라이기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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