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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추석 연휴 맞이 북미 방황중입니다.

cyberten | 2017.09.30 23:27:2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한국시간 9월 30일 새벽 3시에 집을 나서 인천공항 도착한게 5시 40분경..


출국장에 사람은 미어터지는데 대한항공은 카운터가 절반밖에 열리지 않은 상황에 정말 난장판이 따로 없더군요.


모닝캄/웹체크인줄보다 프레스티지쪽 줄이 더 긴 상황..


그래도 한시간 좀 안되게 소요되고 체크인 및 보안검색 출국수속까지 마치긴 했습니다.


면세점 수령장을 가니 롯데는 5분도 안되서 광속 처리인데 신라는 한 20-30분 기다려야 하더군요.


라운지는 갈 생각도 못하고 그냥 방황하다 ATL행 KE035 탑승했는데, 4월말 황금연휴보다 상황이 안좋은지 정말 풀부킹이었네요.


덕분에 기내식으로 치킨커리라이스 선택했는데 맨밥만 받기도 하고.. -_-;

(이부분은 담당승무원도 서빙끝나고 까지 모르고 있길래 그냥 안먹고 버티다 치우러 온 승무원이 뭐 문제 있냐고 묻길래 한마디 해줬습니다.)


ATL 도착해서 보니 CBP쪽 상황은 정말 한산하더군요, LAX나 SFO, JFK였으면 상상도 못할..;;


원래 ATL로 발권한 이유가 플로리다 지역 가려고 했던건데 허리케인덕분에 가기가 애매해서 목적지를 앵커리지/페어뱅크스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래서 ATL부터는 Alaska Airline 구간이고, KE Skypass를 이용하여 First Class를 40k Mile로 발권하였습니다.


처음에 발권은 ATL-SEA-ANC-FAI-ANC-SEA 구간이었는데, 오늘 추가로 이용 가능한 구간이 발견되어 최종적으로 ATL-SEA-ANC-FAI-SEA-LAX-DCA로 발권하였습니다.


ke-as.JPG




다만 귀국일정이 IAH-ICN 구간 KE030인지라 SEA-IAH 구간을 원했는데 Award Booking이 녹록치는 않더군요.


조금 더 기다려 보다 안되면 레비뉴 발권으로 하나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KE Skypass로의 AS 발권은 편도당 3 Segment고 Roundtrip 중 4hr over는 Stopover로 간주하고 Stopover는 Roundtrip 중 1회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초 발권은 지점방문하여 가능하였고, 발권 후의 구간 변경시에는 전화상으로 재발행 수수료 3만원 지불 후 진행되었습니다.


아무튼 9박 10일동안의 알래스카 일정이 잘 끝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북미쪽 살다오신분들은 알래스카 괜찮다고 하시는데, 한국에만 계시던분들은 알래스카 가는사람은 니가 처음이다 이런소리를 많이 하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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