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보스턴으로 이주와서 첫 겨울 맞이(?) 준비를 하력고 합니다.
새로 이주한 집은 driveway 가 다 합하면 한 25 미터 정도 ( ~ 80 feet)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두군데를 들려 보았더니, 한곳은 honda model 을 (HSS928AT Track Drive Snow Blower 가격이 무지 비쌉니다 ~ 2.5K 정도) 다른 한곳은 Ariens 것을 추천 하더군요.
혼다것은 거의 maintenance 가 필요 없다고 하고 Ariens 는 매년 또는 2년 마다 점검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비용이 250 정도 드는 것 같습니다.
혼다 것은 정말 만들기는 잘 만든 것 같더군요, 근데 이런 고가의 장비가 그 값어치를 할런지 궁금하고, Ariens 는 내년 점검 하는 것이 얼마나 귀찮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스턴 지역이 눈이 많이 오는것은 알겠는데, 어느 정도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최상 일까요 ?
사실은 배터리로 동작하는 Ego 21 in. 56-Volt Lithium-ion Single-Stage Cordless Electric Snow Blower 도 관심이 있었는데, 보스턴 지역에서는 별로 권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혹시 추운 지역에 사시는 마모님들 좋은 조언 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
저는 뉴욕에 살지만 제가 눈을 직접 치울 필요가 없는 곳이라 며칠전에 엉거주춤춤선생님이 올린 게시물을 참고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158192
감사 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2.5K 는 집에서 혼자 쓰기에는 너무 비싼것 같은데요. Ariens도 좋은 브랜드입니다. Ariens 2년 정도 된 중고를 구해서 5년 정도 썼었는데, 특별히 정비할 것 없었습니다. 에어필터, 오일을 시즌이 끝나면 가는 것이 매뉴얼에 있었는데, 저는 한 번도 갈지 않았었습니다. 물론 갈아주는 것이 좋겠지요. 그냥 겨울이 지나면, 물로 소금기를 깨끗이 씼어주는 거 외에는 특별히 한 것 없었습니다. 전기 (특히 배터리)로 움직이는 것은 wet snow, 눈이 많이 쌓이는 경우, driveway와 street 만나는 지점에 제설차가 밀어놓고가는 소금, 얼음이 뒤섞인 눈 덩어리에는 무용지물입니다.
그렇다면 전기 snow blower 는 안되겠군요...
감사 합니다.
전기 스타트가 별게 아닌 줄 알았는데, 매우 편리한 기능 이군요..
우선 계속 알아 보면서 모르는 것 있으면 더 여쑤어 보겠습니다.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 드립니다.
4년전 홈디포에서 Powersmart 24inch 2 stage 블로워를 세일때 약 $450 대에 주고 산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570 이 넘어가네요. 일년에 고작 너,다섯번 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 관리는 전혀 안해줬습니다.
봄에 개스 빼주는건 안했고, 대신 몇개월에 한 번 시동을 약 1분정도 걸어주면서 사용했는데 겨울철 사용할 때 시동, 작동 아주 잘됩니다.(사용전 엔지오일 점검)
개인적 생각은 겨울철 매일 사용 안하면 비싼가격의 제품들 굳이 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꺼져 있는 상태에서는 기계 무게를 팔힘으로 감당하며 밀어야 하니 당연히 힘이 많이 듭니다 :).
저는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움직일 땐 핸들을 밑으로 눌러 플로우를 들은 후 무게중심을 바퀴로 옮겨서 움직입니다.
좀 하시다 보면 금새 익숙해 지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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