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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님 레시피 따라하기 2탄: 탕수육

마팅게일 | 2012.09.20 14:33: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기스님 탕수육(https://www.milemoa.com/bbs/index.php?error_return_url=%2Fbbs%2F%3Fmid%3Dboard%26document_srl%3D422441%26comment_srl%3D422707%26rnd%3D423288&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D%83%95%EC%88%98%EC%9C%A1&document_srl=324510)을 만들었습니다.


기름에 튀기는 것이라 엄두가 잘 안났지만, 막상하니까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살아서인지... 탕수육할려고 하려고 냉장고를 보니 있는게 없더군요^^ 오늘의 선수들 크루거에서 공수해옵니다. 리즐링 와인도 한병..


탕수육1.jpg


아멕스 purchase protection을 받은 아이패드(우측 하단 덴트 보이시나요? 300불 받았어요 ㅎㅎ)로 기스님 글 띄워놓고 재료 준비 ^^


탕수육2.jpg


기스님 레서피대로 만든 탕수육 소스... 파인애플 냄새가 너무 좋았어요.. 여기서 부터 완전히 그럴듯해 보였음 ^^


탕수육3.jpg


기스님 레서피 대로 녹말물 만들었는데.. 이게 아무리 양을 넣어도 걸죽해 지지가 않았어요.. 이때부터는 집에 온 후배들이랑 같이 만들기 시작했는데 1/3컵 녹말을 얼음물에 푸는 것 맞죠? 근데 녹말물이 절대로 걸죽해 지지가 않았어요 ㅜ.ㅜ. 그결과 튀겨진 돼지고기는 아주 얇은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우유에 재워서 인지 잡내가 하나도 안나서 디게 좋았어요.


탕수육4.jpg 


각자 접시에 갔다가 먹는라고 양이 적게 보입니다만, 그래도 인증샷은 남겨야 겠기에..

탕수육5.jpg


정말 맛있었습니다. 같이 먹은 친구들도 가게에서 먹는것 보다 더 맛있었다고 하며 좋아했구요.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튀기고 남은 기름은 어떻게 하나요? 그냥 버리면 환경에도 않좋고 좀 아까운것 같은데..


기스님 얼른얼른 여행기 쓰시고 다음 레시피 올려주세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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