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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내년 하와이 (Kona, Hilo, Ohau) 예약 후기 + 스케줄 숙제 검사

돈쓰는선비 | 2017.10.12 12:26: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4/12/2018 업데이트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를 하니 다행이 가고 싶은 날짜에 마춰 모든 예약이 끝났네요. 마지막 호놀룰루 호텔을 좀 바꾸려 했는데 방이 안나길래 생각해보니 4월 마지막 주-5월 첫주가 일본의 Golden week입니다. 미국은 비수기지만 미리 계획을 했으니 망정이지 게으름을 피웠다면 호텔 예약이 어려웠을뻔 했습니다. 그나저나 힐튼 와이키키 빌리지 업그레이드 안될까 살짝 걱정입니다. 
 
긴 시간 마모님들 후기 읽어가며 마지막으로 정리한거 그냥 쉐어 할까 합니다. 마일리지 대란에 하와이 예약 이야기도 많이 나오네요.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계획은 가능한 널널이 잡았습니다. 웬만해선 그냥 하이킹 최소화 하고 그냥 차로 다닐려구요. 그리고 해변 들려 아이들과 그냥 물놀이도 많이하구요.
 
간단한 일정
4/24 (화)   밤에 호텔 도착 (Kona)
4/25 (수)   훌라대디/그린웰 커피 농장 (오전)
Green Sand Beach (Papakōlea) 혹은 Punalu'u Black Sand Beach (오전)
Hawaiʻi Volcanoes National Park (오후)
4/26  (목)    Rainbow falls, Akaka Falls (via PEPE’EKEO (ONOMEA) SCENIC DRIVE (HILO)) (오전)
Richardsons Ocean Park or Kapoho Tide Pools (40 min from Hilo) (오후)
천문대 꼭대기 (저녁에 아빠만)
4/27 (금)    호텔에서 놀다 Mauna Kea Visitor center (코나로 이동)
4/28 (토)    힐튼 와이콜로아 호텔에서 그냥 놀다 저녁에 호놀룰루로 이동
호놀룰루 스팸 축제 (http://spamjamhawaii.com/) 저녁 10시까지
4/29 (일)     오전 - 라나이 전망대,  코코헤드, Koko Crater Botanical Garden, 오는 길에 다이아몬드 헤드
오후 - 수영
저녁 - 탄탄루스 언덕
4/30 (월)     북 섬, 파인애플 농장, 지오바니
5/1 (화)      호텔에서 놀다 체크아웃하고 백화점
 
호텔 예약
4/24 (화)   Holiday Inn Express Hotel & Suites Kailua-Kona (UR via UR Mall)
4/25 (수)   Hilo - Doubletree (사리 $300 크리딧)
4/26 (목)   Hilo - Doubletree (사리 $300 크리딧)
4/27 (금)   Hilton Waikoloa Village (힐튼 포인트)
4/28 (토)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힐튼 포인트)
4/29 (일)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힐튼 포인트)
4/30 (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힐튼 포인트)
 
우리집 쪼꼬만 아이들이 벌써 신나라 합니다. 그러니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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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올 봄 칸쿤을 다녀온 이후로 가족과 하나 씩 여행 추억을 늘려보려고 여름 부터 내년 하와이 준비를 했습니다. 마일을 가지고 여행을 준비를 하니 준비 기간이 1년은 기본이더군요. 그래야 그나마 원하는 시간에 비행기표과 호텔을 저렴하게 구할 수가 있더라구요.
 
우선 하와이를 결정하게 된건 사리 카드인데요, 부부가 올 초에 받아서 200k를 받아 놓은 상태구요, 원래 남아 있던 사프/프리덤 카드 포인트를 합치니 260k는 되어서 다 합쳐 놓았었구요. 여름부터 있었던 Hilton Honor카드(부부)와 최근에 받은 Hilton Surpass를 사용해 힐튼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항공
마일모아님의 글소프티 님의 글을 참고해서 예약했습니다.
4월 마지막주, 두당 25,000마일+$11.20 x 4명 (어른 둘, 아이 둘 (5살 7살)), UR포인트를 대한항공으로 옮겨 델타 예약입니다.
가는 편
JFK(08:15)-LAX(11:11)
LAX(17:05)-KOA(19:48)
오는 편
HNL(20:35)-LAX(05:00)
LAX(07:55)-JFK(16:05)
 
요게 사실 쉽진 않았습니다. 그나마 델타 웹사이트에서 그나마 25k표가 있는거를 볼수 있는게 날짜 검색에 도움이 되었구요, 딱 원하는 날짜를 고르기는 거의 불가능했지만 델타사이트에서 25k가 많이 뜨는 주를 대한항공에서 검색을 하니 그나마 표를 1번 경유로 오래 걸리지 않게 표를 구할수 있었어요. 직항은 불가능했습니다. 
 
KOA에서 HNL는 UR(사리)로 4명 1-way를 $388를 25,864 포인트로 구입했습니다.
 
호텔
맘 같아선 칸쿤처럼 좋은 리조트에 편히 있고 싶었으나 꼬마 아이들도 있고, 하와이는 보고 싶은게 워낙 많아서 그냥 리조트 아닌 호텔 위주로 잡았습니다.
Hilo
Grand Naniloa Hotel Hilo - a Doubletree by Hilton (3박)
사리 포인트 40,678 ($ 610.18)
Kona
Hilton Waikoloa Village (Palace tower) (1박)
사리 포인트 20,600 ($ 309)
호놀룰루
Hilton Garden Inn Waikiki Beach (3박) 방 1개 스윗
2박-사리 포인트 45,067 ($697.26)
1박-힐튼 포인트 91,000
 
카렌트
코나 4박+호놀룰루 3박 - 풀 사이즈 SUV
사리 포인트 두 섬 총 33,297 ($ 499.46)
 
여행 계획 - 이건 큰 그림만 잡아 놓고 상황봐서 다니려구요. 
1 일 - 저녁에 KOA 도착, Hilo 호텔로 바로 감.
2 일 - 오전에 South Point and Green Sand Beach (Papakōlea)
오후에 화산 공원과 Holei Sea Arch via Chain of craters road 드라이브
3 일 - 오전에 힐로 주변에 바닷가, 스노클링
천문대 인포센터까지 혹은 Mauna Loa Scenic Drive 드라이브
4 일 - 아점먹고 Kona로 이동 (이동하면서 커피 농장이나 마카데이아 농장 방문)
오후 주변 바닷가/시내구경
5 일 - 오전에 호텔에서 아이들과 수영
저녁에 HNL로 이동
6-9일은 호놀룰루 - 여긴 제가 몇번 다녀와서 대충 아이들과 머 할지 대충 그려져요. 아직 아무 생각이 없다는게 문제.
 
여기서 질문이 있는데요, 
1. UR포인트로 차를 렌트는 쉽게 했습니다 다만 보험에 관련된 차지나 옵션이 없었는데요, 요건 가서 추가로 내야할까요? 검색해보니 UR포인트로 예약한 렌트는 사리 카드 렌트카 보험을 받지 못한다고 되어있거든요. 돈을 적게 내는 옵션은 제가 가지고 있는 차 보험을 하와이 가는 동안에 커버가 가장 많이 되는 걸로 바꾸면 렌트카도 보험은 되는건데요, 이왕이면 저렴하지만 안전하게 커버가 많이 되는 보험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코나에선 풀 사이즈 SUV로 쉬운 오프로드나 고산 지역에도 가려고 합니다.) 여러차례 확인해 본 결과 포인트로 UR Mall에서 결제해도 현금 결제와 동일한 보험 혜택을 봅니다. 
2. 우선 코나에선 가족에게 좋은 호텔 구경 시켜주고자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를 잡긴 했는데 사실 여긴 호텔방은 그만 그만 하자나요. 가족을 데리고 다녀온 분들은 호텔 시설은 최고지만 방은 별로였다. 대신 가족이 넓직히 쉴수 있는 Kanaloa at Kona by Castle같은 곳이면 바닷가 절벽이 있는 곳에 빌라를 빌려도 좀더 싸게 나오거든요. 음식도 맛난거 사다가 먹을수도 있구요. 그냥 하루밤인데 그냥 힐튼에서 지낼까요? 요건 주변에 와이콜로와 다녀온 분이 울 아내에게 와이콜로와 이쁜 사진 보여줘서 엄청 부럽 그레잇합니다. 그래서 좋은 부대시설에 하루 놀자하고 그냥 와이콜로와로 진행합니다.
3. 호놀룰루도 뭐 사먹고 돌아 다니면 사실 호텔에 있을 시간이 많이 없긴 할텐데요, 굳이 스윗을 잡았나 싶기도 하구요. 저 돈이면 그냥 힐튼 빌리지로 옮길까요?
4. Amex Hilton Surpass 받고는 status가 골드인데, 사실 뭐 출장이 많아 호텔 티어가 있거나 한게 아니라 큰 기대는 없습니다만, 힐튼에선 조식이 나오는거죠? 무료 조식을 먹어 본 적이 없어 괜히 노파심이 드네요. ㅎㅎ
5. 빅 아일랜드는 가본 적이 없어, 스케줄이 너무 과하거나 널널하지 않은까 싶습니다. 아이 (5살, 7살)들과 다녀오신 분들 중에 혹시 이거는 아이들이 힘들다, 아님 아이들이 이건 꼭 좋아 하더라 라고 추천해주 실 만한게 있을까요? 다음에 또 가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아이들 위주로 간단히 잡았습니다. 또 가기 힘든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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