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밤을 지낸곳입니다. 어제밤부터 팔뚝이 간지러워서 많이 긁었습니다. 샤워할 때보니 사진처럼 되어있더라구요. 물린부위 주변이 좀 부풀어 올랐습니다.
혹시 베드버그인가요???
(세방 물린부위 근처의 갈색부위는 멍자국입니다.. 너무 꼬집었나봐요 제가.. ㅜㅜ)
베드버그여서 호텔측으로부터 보상이 필요하다면 어느정도가 합당한 수준인가요??
제 4년전 경험으로 비춰보면 비슷한거 같네요. 처음 반나절~하루 정도는 물린지도 모르다가 좀 지나면서 무지막지 가려우시죠?
너무 긁지 마세요. 붓기가 가라앉아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것도 한참 걸립니다. 와이프는 저보다 반응도 덜했고 저보다는 금방 갈라앉더군요) 저 부분이 거무스레 착색이 됩니다 ㅠㅠ 긁으면 더 심해지구요.
붓기/알러지 반응/가려움이 심하면 베나드릴 연고로도 소용없습니다. 병원가서 스테로이드계 연고 받아서 바르세요. (스테로이드계 함부로 쓰면 안좋다고 하는데 너무 가려우면 답이 없을겁니다. 선생님이 보시고 처방해주시겠죠.)
네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일렬로 무는 형태를 보아 베드버그가 맞는것 같습니다.
먼저 시트 다 벗겨서 매트리스 코너 접히는 부분에 버그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진촬영 하시고, 호텔측에 건의 하시기 바랍니다.
상처부위는 모기와 달리 얼음 찜질을 하면 좋다 합니다.
베드버그에 당한 1인으로써...
좀 애매하긴 한데요?
저같은 경우는 모기 물린것 처럼 오돌톨 했었던거 같은데...
베개피 안이나, 매트리스 커버 다 벗겨내시면 낮에도 보일거에요.
프레임 사이사이에 서식할 수도 있구요
베드버그가 한국말로 빈대인가요 벼룩인가요?
약간 애매하긴 한데요. 혹시 핏자국이 침대의 이불보나 베갯잎에 있는지 확인해보시겠어요?
베그버그들이 물고나서 피를 토하는 경우도 있어서 침대 시트나 매트리스 커버를 벗겨낸 후에 매트리스 끝자락 부분에 거무죽죽한 얼룩이 있으면 베드버그를 의심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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