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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국제선 기내식 (비지니스) 끝판왕, EVA 항공

마일모아 | 2017.10.17 08:25: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VA 항공 long-haul 기내식, 서비스가 좋다는 내용은 이전에 글로 한 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단거리 노선은 어떨까 궁금했었는데, 마침 얼마 전에 타이베이-오사카 노선을 이용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거 와, 완전 ㅋㅋㅋ 단거리 국제선 끝판왕입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는 말할 것도 없구요.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믿었던 JAL 보다 훨 낫더라구요. 


사진 몇 장 투척해 봅니다. 


제가 탑승한 기종은 A330-300 기종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허름해 보이더라구요. 


BR1.jpg


그런데 탑승해 보니 비행기가 완전 새 비행기에요. 심지어 냄새도 새 차 냄새가 나더라구요 ㅋㅋ


BR2.jpg


장거리 노선에 들어오는 좌석과는 모양이 다릅니다만, 동일하게 lie-flat 좌석입니다.


BR3.jpg


타자마자 바로 음료 서비스가 시작되는데요. 파인애플 쥬스와 샴페인을 달라고 했습니다. 미모사 만들어 먹을라구요 ㅋㅋ


BR4.jpg


기내식 옵션은 일식, 양식, 중식 이렇게 3가지가 있었는데요. 일식의 경우는 미슐렝 3스타의 일식점 Nakamura Kyoto와 제휴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BR5.jpg


중식의 경우 딘타이펑입니다. 


 BR6.jpg


저는 일식을 사전 주문했구요. 녹차로 먼저 시작합니다. 


BR8.jpg


그런 다음 음식을 받았는데 와우...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BR9.jpg


초밥 확대 사진 나갑니다. 


BR10.jpg


고등어 저 원래 안 좋아하는데 요건 엄청 맛나더라구요.


BR11.jpg


계란말이? 맛도 훌륭합니다. 


BR12.jpg


그리고 디저트.


BR13.jpg


샴페인을 한 잔 더 받아먹습니다. 


BR14.jpg


샴페인은 장거리 노선에 나오는 병당 200불 짜리 이런 것은 아닙니다만, 검색해 보니 50불 수준의 준수한 샴페인입니다. 


BR7.jpg


한마디로 EVA 진짜 좋아요. 전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EVA만 찾아서 탈려구요 ㅋㅋ 다들 한 번씩 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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