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너무 바빠서, 아침에 한 번씩은 찍고 갔는데, 글은 못 썼네요 

- 이번 여름 너무 다사다난하고 지친 일이 많아서 (TV/냉장고/창문/차사고...), 조금 일들이 정리되고 있는 지금,  healing 여행을 준비 중입니다!-

마모초기에 SPG Amex 신청하니, 얼마 안 있어, Westin vacation service 에서 cancun deal 이 오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크게 핫딜도 아닌데,  그 땐 1년 이내에 날짜를 정하면 되는 거라 그냥 아무 생각없이 덥썩 물었/렸었어요.

(Cancun lagunamar resort 4박 $319). 미국에서 한국외에 해외(?) 여행을 한 건 3년전, 일과 기나긴 보스턴의 겨울에 지치다 지쳐, 계획없이 여행 일주일 전에 질러버렸던 cancun all-inclusive 가 처음이었는데, 

정말 처음으로 아이들도 잘 놀고 무엇보다 저희도 쉬었다, 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 때는 아이들이 학교를 안 다니던 때라, 비성수기 주중끼어 last min deal 에 비행기표도 jetblue 에서 직항으로 $300 에 산 거 같고, 

호텔도 all-inclusive + kids stay and eat free 해서 하루 밤에 $200 정도로 모든 걸 $2000 정도에 해결했었네요.

이번에는 위의 4박에 다른 호텔 all-inclusive 이틀 정도 붙여서,  처음엔 놀고 먹고 쉬고, 뒤에는 전에 가보지 못한, Xelha, Xplorer 같은 데도 가보려구요.

그런데, 이제 아이들 학교 방학을 맞춰 비행기 표를 보니, BOS-CUN 비행기 가격이 후덜덜 하네요. Westin lagunamar 는 all-inclusive 도 아니어서 밥도 사먹어야 하는데 :)

오랫만에 글 남기면서, 또 질문하기가 그래서, 이전 글들을 열심히 읽었는데, 그래도 해결/이해가 안 되는 게 두 가지 있어서요 ^^;;;

1. 스크래치님의 마일전환 차트를 열심히 들여다 보았는데, jetblue 마일로는 답이 안 보이는 항공사 맞나요? 그냥 deal 이 뜰 때 싼 표를 사는 게 좋은 항공사? 

일단 AMEX MR로 밖에 안 되는데다, 막상 사이트 들어가서 보면 거리에 비해 마일/포인트 요구량이 엄청나서요.

2. 표 4장을 사야하는데, AA 표를 구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헛갈리는데요. 

Thank you point 로 사면 좋다 (500 0 --> 6250 효과), 그런데 또 Citi-AA card 로 사면 마일로 표를 사도 10% 마일환급을 준다고 나오고, AA ticket 구입시 $150 reward 준다고 나오네요.

줏어 읽은 건 많은데, 늘 결론을 내기는 어렵네요 -__- 

그리고, 지금 최신 리스트에 있는 링크 (5만 $3000/4mo, $150 reward, 2 lounge pass) 더이상 $150 조항은 보이지 않는데, 조건이 바뀐 거겠죠? 예전 조건으로 받을 수 있는 링크가 있을까요?

AM 후 첫 여행 계획이라, 전과는 뭔가 달라져야 할 텐데,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