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 (1학년 입니다) 이 갓난 애기때 한국에 한번 가보고서, 몇년 만에 처음 들어 가보는 한국인데 (크리스마스때 2주 정도 갑니다), 뭐 해 보고 싶냐고 하니
1. 북한산구경
2. 서울타워
3. (겨울) 바다 구경
4. 기차 타보기
5. 스키장 가기
랍니다. 이 리스트가 계속 변화가 있겠지만, 예약이 필요한곳들은 지금 부터 준비를 해 둬야 해서 말입니다. 해운대에 친척이 계셔서, 거길 기차 타고 가면 3번, 4번은 해결이 되고요. 서울 구경 하면, 1, 2 번도 해결은 되는데.
스키장은 어디 호텔 포인트로 갈수 있는 곳들이 있나요? 저 어릴때 한국서 자랄땐 다 콘도 식이었었던거 같은데. 호텔이 있는 곳들도 있나요?
평창에 인터컨 있긴 합니다.
오, PC 포인트 써 볼수 있겠네요. 한번 살펴 봐야 곘습니다.
평창에 호텔이 3개나 있다고 나요네요.
Holiday Inn Resort
Holiday Inn Suites
InterContinental : Alpensia Pyeongchang Resort
이렇게 인데요. 다 주소가 같은걸 보니, 같이 붙어 있나 보죠? 스키장이랑은 얼마나 떨어져 있고, 한국 사이트에서 다른 세일은 없는지도 알아 봐야 겠습니다.
이번 8월에 다녀왔는데,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위해 새로 지은 알펜시아 리조트에 Holiday Inn 과 InterContinental이 붙어 있습니다. 스키장 자체는 용평에 비해서는 아담하달까, 그냥 동네 야산 정도라 비추이고, 용평 스키장의 레인보우 코스는 활강 경기를 치를 정도는 아니지만, 일반인 기준으로는 경사가 꽤 있는 편입니다. 용평에서 알펜시아까지 차로 10~15분 거리인만큼 알펜시아에 묵으면서 용평에서 스키를 타는 것이 가장 나아 보입니다. 알펜시아 맞은 편에 있는 스키점프대(전망대) 투어도 추천할만 합니다.
. 아직 어떻게 할 지는 모르지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스키 타는 것은 전 강렬히 비추 합니다. 산도 엄청 낮으면서 눈도 별로 없고 그리고 사람은 엄청 많고.... 미국, 캐나다 산에 익숙한 재미교포가 한국 가면 정말 실망만 하고 와요.
한국에 관한 거라 댓글 달려고 와서 봤더니 제가 하고 싶은말은 다 있네요. ㅎㅎ
스키장은 그래도 용평이 "갑"입니다. 평일에 가시면 줄을 길게 안서도 되구요. (주말은 절대로 말리고 싶네요..)
아니면 조금 비싸지만. 곤지암 LG리조트 괜찮습니다. 서울 근교기도 하고 LG리조트 시설이 꽤 괜찮은편...더군다나 하루에 일정 인원이상 절대로 안받습니다.
따로 포인트로 숙박할수는 없구...패키지상품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 스키 안타봤으면 여기서 레슨 몇번 받게 하신 다음에 보내세요. 한국은 초보자 코스가 너무 붐벼서 사고도 많이 일어납니다.
새벽 스키, :-) 깜빡했네요.
1학년 짜리 아들 녀석은 다운힐은 처음 타보게 되는 겁니다. 미국선 따뜻한 남쪽에 살아서리, 여긴 겨울이 없습니다. (영하로는 안 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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