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시카고에 갑니다.
친구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해주러 운전해서 가게되었는데요.
친구네 부부집은 Wicker Park, Chicago, IL 근처인데 원베드에 살아서, 오랜만에 저희도 기분도 낼겸해서 호텔에가서 머무르고싶습니다.
그냥 넷이서 밥먹고 바에가고 취하고 할것같은데 아마도 다운타운에 가게될까요?
아님 이 wicker park 근처 동네에도 작은 술집이나 밥집이 있을까요? (너무 대략적인 질문이라면 죄송합니다.)
제가 호텔을 봤더니 wicker park 근처에는 안나오는데 이곳에서 다운타운으로 숙소를 잡으시겠어요?
거리상 그렇게 멀지는 않은거같은데 아무래도 파킹이 좀 비싸겠죠
현재 힐튼(다이아) 140,000, IHG(플래티늄) 무료숙박권 + 80,000 포인트, SPG 130,000 이렇게 있습니다.
다른분이 쓰신글보니 hilton london house chicago 가 저는 괜찮은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인터콘 무료숙박권도 쓸만할까요?
시카고에 킹스 찜질방도 있다고 하는데 저랑 남편이랑 친구네도 찜질방을 좋아해서 다 갈수도 있겠구요.
이 생각을 갑자기 하게된 저에게 격려를 스스로해봅니다. 쿨럭
시카고 찜질방 추천해주실만 한가요?
Niles 에 있는 H 마트가 다운타운에서 제일 가까운것 맞는거죠? 혹시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봐요
https://www.groupon.com/deals/king-spa-and-sauna-chicago-16
20% 할인 쿠폰 나오실때 쟁여 놓으세요~ 쿠폰없이 사지 마시구요~ 그럼 16불 얼마에 구입가능하고 UR몰 경유나 이베이트 경유하시면 좋겠구요~ 얼마안되지만 소소한 재미죠~ 밤세우고 나가실경우 추가 차지가 있습니다. 얼만지는... 잘 모르겠는데...
링크까지...제 지갑 사정까지 고려하심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찜질방을 추천해주시는군요. 근처 마트에서 한국장도 볼수 있겠구요. :-)
아무래도 찜질방 없는곳에 살다가 한번씩 가는것도 너무 좋겠죠.
조언들 감사합니다.
Hilton London House는 못가봤고 다운타운 인터컨티넨털 몇 번 갔습니다.
조식 혜택은 못보시겠지만 플래티넘이면 나름대로 넓고 높은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줄 것입니다.
호텔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미시간 애비뉴 한 가운데인 셈이고 네이비 피어까지 걸어가시면 되구요, 근처 먹을 곳, 쇼핑할 곳들 좋습니다.
북쪽으로 한 블록 가셔서 호텔을 끼고 우회전 하면 가렛 팝콘이 유명하니 그곳도 한번 들러보시지요.
이 오래된 고층 빌딩의 한 가운데에 떡하니 수영장이 있어서 그곳에서 수영 하시는 맛도 괜찮을 겁니다 ^^
주차는... 항상 spothero 같은 곳에서 싼 곳을 찾아 걸어서 5분 정도 거리 정도에 있는 곳에 했습니다. 친구분 집에 주차하고 대중교통으로 오는 게 가장 낫지 않을까 싶은데, 친구분 집에 주차가 불가능하면 조금이라도 싼 곳을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텔 주차비는 좀 많이 비싼듯 하더군요.. ㅠ
자세한 조언들 감사합니다.
:)
제가 고민끝에 hilton london house 로 54,000 인가로 예약했는데 당일 $189 이네요. 이게 포인트를 잘 쓰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하루여행이라 인터컨보다 런던하우스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들어서 예약을 하긴했는데 포인트도 45,000 밖에 안남아서 나머지는 캐쉬로하고
당일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해서 이게 잘한건가싶어서요.
진짜 딱 잠만 자고 나올거같기도하고...ㅠㅠ 토요일 오후 12시쯤에 시카고 도착해서 친구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놀다가 늦게 호텔에 들어와서
잠자고 아침일찍 조식먹고 출발할거같은데 가치가 있을까요
여기 괜찮아요. 전에 평일에 100불초반에 갔다왔는데 위치좋고, 스타일좋고, 뷰 좋습니다. 여기 루프탑바가 사람들 많이 가는곳이니까 친구분들이랑 가셔도 좋을것같구요. 조식은 안좋다는 리뷰 보고 가서 기대안하고 갔었어요. 골드는 컨티넨탈이다 어쩌다 음식이 후지다 등등. 그런데 정작 가보니 미주 호텔에서 먹어본 조식중 손꼽히게 괜찮았어요. 심지어 평일이었는데도 말이죠. 각종 페이스트리, 과일, 오픈샌드위치. 전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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