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인가요? 아니면 진짜 이민가방인가요?
거리가 멀지 않아서 택시타시는 것이 제일 편한데, 그렇더라도 가격은 4,000-5,000엔은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4인 가족이 한국-하네다-도쿄-디즈니-하코네-나리타-미국 이렇게 돌아왔는데 28인치+20인치 캐리어 (feat.윰차) 이렇게 끌고 다녀봤는데 좀 힘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마다 엘레베이터가 그래도 잘 되어 있어서 그렇게까지 고생하지는 않았습니다.
비록 이민가방은 아니었지만 무게가 작게 나가면 괜찮을 것 같아요~
모노레일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역과 가까워서 만약 혼자시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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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츠키지 시장을 좋아하신다면, 조만간에 토요스 시장으로 이전하게 될텐데.. 아마 그 전에 마지막 기회가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츠키지 시장 가시고 싶으시면 이번에 다녀오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2017년 후반기라고만 되어있어서 아직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곧 이전이 되긴 할겁니다. (2016년에서 2017년으로 이미 1년 연장이 된 상태입니다.)
하네다로 도착하시는데 그래도 도쿄에서 1박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51 파운드가 맥시멈인데 49 파운드 짜리 30인치 캐리어 끌고 도쿄 여행 해본적 있습니다. 물론 저는 올때 하도 물건을 사서 채우는 바람에 그런 무게가 나왔었고요. 하네다 공항 으로 in & out 이었고요 들어갈때는 모노레일, 나올땐 케이큐 전철 이용했습니다. 모노레일 이용은 어렵지 않았어요. 지하철마다 엘리베이터가 잘 되어 있어서 문제 없었고요. 끌고가는게 걱정이시면 역과 가까운데서 주무시고 아침에 출발하기 가까운 역에 짐 보관소를 이용하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이런식으로 했었습니다. 도쿄는 코인 짐 보관소가 왼만한 역 마다 다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지난주에 하네다에 도착해서 신주쿠 하이얏트, 도쿄베이, 그리고 돌아올때는 나리타 힐톤에 있었습니다. 도쿄베이는 전망이 좋은곳으로 업그레이드 해줘서 오다이바와 다리가 보이는 전망이 좋은곳에 있었습니다. 몇일 계속 비가와서 호텔버스타고 5-10분나가서 밥만 먹고 들어왔는데요. 호텔버스도 그렇게 자주 다니지 않고 좀 외곽이라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멤버티어로 라운지는 오천엔을 요구해서 패스. 아침식사는 이천엔으로 30%인가 디스카운트를 해준게 다입니다. 호텔이 결혼식으로 너무 북적거려 다음에는 안갈것 같습니다. 혹시 공무원이시면 예약할때 공무원으로 하시면 하루에 170불 좀 넘게 예약하실수 있습니다. 책인할때 확인안하던데 혹시나해서 아이디는 가져갔습니다. 저는 지하철타고 호텔버스가오는 버스정류장에서 호텔버스를 타고 들어갔는데 좀 기다렸습니다.
나리타 힐톤은 나리타갈때마다 지내는데 클럽라운지는 없지만 아침식사가 호텔식당에서 두명까지 무료로나오고 저녁에 바에서 생맥주한잔과 삶은콩과 팝콘이나오구요 호텔에 마을버스가오기때문에 좀떨어진 나리타지하철역이나 AEON몰까지 태워주기때문에 몰에서 샤핑하고 텍스리펀까지 그자리에서 해줍니다. 몰안에 스시집과 샤부샤부집이 있는데 가격도 괜찮고 음식은 그저 그렇습니다. 호텔에서 공항까지 20분정도이고 직원들과 호텔에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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