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아루바 갈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잔득 기대에 차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클럽 라운지 이용에 대해서 질문이 있어요. 아틀란타 출발해서 올랜도 도착후 3시간이나 기다려서 아루바 가는 싸웨 비행기를 타는데요...
올랜도 도착히 7시라서 10시까지 꽤 많은 시간을 떼워야 하는지라 가능하면 라운지에서 보내고 싶어요.
다행이 가는 멤버들 전부다 PP 카드를 소지하고 있고 단지 저희 시부모님만 문제가 되네요.
시아버지가 작년에 사리 카드를 만들었는데 PP카드를 신청해야 하는지를 몰랐어요. 지금 연회비는 나온 상태지만 아직 이번달 클로징이 아직 안되어서 12월초 연회비를 내기전에 캔슬하면 되는데요
그래도 PP카드가 필요해서 일단은 체이스 웹사이트에서 액티베이트를 했습니다. 근데 받기까지 거의 2-3주가 걸린다네요..
그래서 체이스에 SM을 날렸더니 PP 카드를 익스프레스로는 보내줄수 없지만 직접 돈을 내고 입장하게되면 그 돈을 도로 돌려준다네요..
그런데 문제는 시어머니가 PP가 없어서 시어머니꺼도 돈으로 지불하고 나면 돌려받을수 있냐고,,,원래 PP 카드는 동반자까지 가능하지 않냐고 하니까..
대답이 두리 뭉실하네요..모든 라운지는 제 3자가 운영하기 때문에 자기들은 알수가 없다..직접 가서 알아보거나 PP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해서 알아봐라고 이렇게만 답변을 보내왔어요..
문제는 PP 웹사이트를 가봐도 등록 하기가 에메한게..이미 체이스 사이트를 통해서 PP 카드 신청이 들어간거라서 이미 사리 카드를 통해 PP넘버가 만들어졌기에 다시 이걸 등록해도 문제가 없는건지.
그리고 등록시에는 사리 카드 넘버만 넣으면 되는건지도 에매 하구요..
어쨌든 문제는 PP카드 없이 그냥 사리로 시아버지 본인과 시부모를 둘다 결제시에 돈을 받아낼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혹시 올랜도 클럽 라운지 갔다 오신분들은 사리 카드로 동반자까지 커버가 되었는지를 알고 쉽습니다..이것만 알수 있다면 제가 SM 에다가 도로 PP 는 동반자 커버가 된다고 다시 말할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나저나 클럽에는 충분히 아침으로 먹을만한게 있을까요?? 공짜니까 가지만 만일 시어머니께 커버가 안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거의 30불인데..차라리 총 7명 인원이 맥도날드 비스켓 사먹어도 그정도 금액이 나올 것 같아서요…ㅋㅋㅋ
그건 맞는데요..만일 올랜도 라운지 정책에 PP카드로 동반자가 커버가 된다면 사리로 결제해서 나중에 리임벌스 받을때도 동반자꺼도 같이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지금 현재는 올랜도 정책을 모르니 SM 을 더 날리는게 소용은 없을것 같고 일단은 가서 알아보는게 좋은데 혹시 미리 아시는분이 있나 싶어서 여쭤봅니다..
싸웨로 올랜도에 내리시면 PP라운지가 시큐리티 첵 포인트 밖에 있어서 불편합니다. 3시간이라 좀 애매하긴한데 싸웨 게이트 가까이 푸드코트도 있고 애들 뛰어다닐만한 공간도 커서 오히려 안가시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PP카드론 아루바에서 오실때 아루바 공항에서 쓰시면 좋습니다. 공항에 요즘 일찍 가야해서(GE 없으면 줄이 엄청 길고 느립니다) 대합실 의자보단 훨씬 나아요. 간단한 샌드위치/슾/커피/음료/생맥주 등 있구요.
스크래치님 정보 감사드려요....오히려 스크래치님 말씀대로 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네요...3시간이나 기다려야 해서 좀 많이 지겹긴 한데 그래도 그 주위 쇼핑몰도 둘러보고 푸드코트에서 밥도 먹고 그러면 될것 같네요..근데 아침 7시인데도 문을 열라나요?? ㅎㅎ
그리고 아루바 공항에 일찍 도착해야 된다느말은 비행기 출발전 2시간전에 도착해도 충분하지 않나요??? 아님 2시간보다 훨씬 더 빨리 가야 하는지요??
미국 입국심사를 아루바 공항에서 하고 나와서 시간이 많이 걸려요. 비슷한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몰려 있으면 2시간도 많이 모자릅니다. 글로벌 엔트리가 있으시면 괜찮지만 없으시면 3시간 전에 가셔야 합니다. GE 있으셔도 라운지 가실수 있으니 3시간 전에 가시는게 마음 편하실거에요.
아루바 공항에서 출국하는게 처음에 조금 헷갈리는데요...
1. 공항에 내려 항공사 가셔서 티켓팅하고 짐 부치시고.
2. 아루바 출국수속 하러 갑니다. 끝나면 반드시 다시 짐을 찾으셔야 합니다.
3. 출국심사 마치고 나오면 짐이 놓여있는 곳 알려주고요. 짐 찾습니다.
4. 가방 찾고 이번엔 미국 입국 심사를 하게 됩니다. GE 는 오른쪽으로 사람 없는데로 가시고요 아니면 여기서부터 줄이 한참 길어요.
5. 미국 입국심사를 마치고 코너를 돌면 컨베이어 벨트에 짐 떨궈놓는 곳이 보여요. 켄베이어 벨트가 2개 돌아가는데 스크린 보시면 어느 항공사들인지 보이니 어렵지 않습니다.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꺼냈다 뺐다 여러번 해야하고 출국심사때 시큐리티 지나고 입국심사 끝나고 또 시큐리티가 있어서 정신없고 산만해요. 나중에 표 어디다 뒀는지 못 찾고 멘붕오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미국 입국 심사를 미국령 나라도 아닌 다른 나라에서 한다는게 참 특이 하네요....GE 가 있긴 하지만 전체 가족들이 다 있는게 아니라서 못써먹을것 같아요..그래서 그냥 맘 편하게 비행기출발 3시간 전에 도착해야 겠네요...근데 미국 입국 심사를 아루바에서 미리하면 미국에 도착하고 나서는 안하게 되는건가요??
되돌아 오는 비행기또한 아루바 - 올랜도 - 아틀란타 이렇게 되거든요....이렇게 되면 올랜도 에서 따로 입국 심사 안하고 바로 짐또한 다 찾아서 아틀란타 비행기를 타야 하는거겠죠?
입국심사 하셨으니 따로 안하고요. 짐도 바로 아틀란타로 갑니다. 다시 안찾으셔도 되요.
오우...그렇게 되는거군요...그럼 아틀란타에서 올랜도도착하여 짐을 따로 찾을 필요 없는거죠?? 두개다 싸웨 비행기인데...사실 아틀란타에서 국제 공항으로 가야 할지 국내 공항으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아틀란타 올랜도면 국내 공항이 맞는데...또 종착지점이 국제선이라서요,..예약시에는 국제선으로 끊은거라서요. 하지만 아틀란타 국내선으로 가는게 맞겠죠??
아루바-올랜도-아틀란타 아닌가요? 짐은 아루바에서 최종목적지로 보내지니 다시 안찾으십니다. (아, 가실때 물어보시는거면 아틀란타-올랜도-아루바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틀란타 공항(ATL) 싸웨 카운터로 가시면 됩니다. 싸웨 카운터가 국제선, 국내선으로 나눠져 있을수도 있으니 공항 도착하시면 싸웨 직원에게 물어보시고요.
그리고 아틀란타-> 올란도 도착하시면 올란도공항 아루바행 게이트에서 아루바행 티켓을 꼭 valid 하셔야 합니다. 아루바 출발 게이트에 에이젼트가 있으면 도착하신 후 먼저 티켓 valid 도장 받으시고요. 모든일행 여권이랑 표 다 필요합니다. 방송으로 여러번 안내해주는데 꼭 안하시는 분들 계세요.
자세한 설명 너무너무 감사드려요.....오늘 글 안올렸으면 우왕좌왕 할뻔 했네요...애기 데리고 몸 불편한 시부모님 데리고 가는 여행인데 오늘 스크래치님한테 받은 정보로 그래도 우왕좌왕 안하게 되었네요...ㅎㅎ 그리고 아틀란타는 국내선이랑 국제선이 분리 되었어요...그래서 아무래도 국내선으로 가서 올란도 가는걸 타는게 맞는거 같은데 이건 전화로 다시 한번 더 확인해야 할것 같아요...스크래치님 정말 감사드리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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