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한국에 급한 일이 있어서 예상에도 없던 한국방문을 급히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비자갱신과 가정이슈)
마일로는 비행기 예약을 처음 하게 되는데
그동안 여러가지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검색하여 무려 5명이나 되는 대가족의 이동을 시도하고자 하는데,
아무래도 제 얇은 지식으로는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가는 편은 12/04/2017 DFW-ICN 로 거의 확정이구요, Alaska 마일로 25k에 AA로 발권할 예정입니다. 편도 5명 기준으로는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Alaska는 국제선 편도당 스톱오버가 된다고 배웠는데, 가는 편에는 여행을 할 마음의 여유가 없긴 하네요.
오는 편이 문제인데 12/25일 이후(비자갱신을 해야해서 12월 4일 한국 도착 이후 최소 3주의 기간을 두었습니다)부터 아이들 학교 시작하기 전 (1월 9일) 에만 들어오면 됩니다.
그 때가 가장 표를 구하기 힘든 때지요? 그래서 가능한 모든 옵션을 열어두려고 합니다.
들어오는 편은 미국 DFW로 바로 직항으로 와도 좋지만,
혹시 한국에서 미국 오는 편도 편에 어느 곳이든 (일본, 홍콩, 동남아, 유럽) 아니면
미국 내 HNL 등이나 서부등을 스탑오버해서 오는 신공 (편도붙이기나 이원구간 신공이라고 들어봤습니다) 이 있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미국 돌아오는 편을 위해 현재 몇가지 알아본 옵션 중에 제가 발견한 단순한 옵션은,
Delta 마일을 이용해서 (MR을 조금 합쳐서) 12/26에 한사람 당 35k에 ICN-SEA 직항이 5명 가능하구요, 아니면 ICN-LAX 1스탑이 있더라구요.
또 BA 마일이 좀 계륵인 거 같고 편도붙이기가 된다고 배워서 그것부터 털어버릴 수 있는 노선이 있는가 검색해 보았는데,
이상하게 availability가 하나도 안나오네요. calendar 뷰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검색이 영 어렵네요.
현재 가지고 있는 마일은
Alaska 140k (DFW-ICN)으로 125k 쓰게 되겠지요?
UR 170k
MR 125k
BA 120k
KE 120k
DL 70k
UA 70k
SPG 10k
Virgin 20k 입니다.
메릴린치 53k도 있네요. 너무 자잘자잘하게 많이 흩어져 있네요. 한번도 쓰지 않고 모으기만 해서요.
한국에 가는 편은 정해진 것 같구요, 혹시 한국에서 미국 오는 편을 저렴하면서도 화려하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고수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편도편도 다른 항공사 어워드를 끊으려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스탑오버는 알라스카밖에 안됩니다.
그러니 돌아오는 편에 스탑오버나 꼬리 붙이기를 하시려면 outbound가 아니라 돌아오는 편에 알래스카 마일리지를 쓰셔야 됩니다.
아니면 아웃바운드를 대한항공 이원구간으로 DFW-ICN-HKG 이렇게 잡아서 서울에서 스탑오버, 홍콩 갔다가 돌아오는 걸 AS 마일로 AA HKG-DFW 이렇게 하시든지요.
BA는 편도를 붙이는 게 아니고 무조건 세그먼트당으로 계산하기때문에 스탑오버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아 네 한번 말씀해 주신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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