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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추가 기프트 카드 증정의 함정

백만송이 | 2017.11.20 13:05:5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다들 아실만한 내용이지만 공부하기 싫어서 심심해서 끄적끄적 해봅니당-


어떤 물건을 사면, 기프트 카드를 얼마 돌려준다는 식의 판매가 많은데요,

특히 블프 시즌을 맞아서, $0000 사면 $000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는 경우, $000 금액을 제한 금액을 실 구매금액이라고 보통 계산하고 

이성의 끈을 놓고 앗 질러야해! 지름신이 강림하시곤 합니다.


이게 한편으로 맞는 말이지만, 좀더 정확하게 할인율을 따지자고 하면 계산이 한번 더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1000 티비를 사면 $300 기프트카드를 준다고 하면 흔히 말씀하시는 실 구매금액은 $700 입니다. 

(델이 자주 써먹는 수법이죠. 처리도 힘들고 expire도 빨리되는 델 e기카... ㅠㅠ)


그러면 할인율이 30% 인데요. 


그런데, 저 $300불 때문에 계획에 없던 추가 소비가 이루어진다면...?

예를 들어 $300 전체를 저처럼 멍청하게 과소비를 했다고 한다면, 결국 $1000 을 써서 $1000 티비와 $300 다른 물건을 얻게 되는 효과가 납니다. 

이런 경우에 할인율은 달라집니다. 즉, 300/1300 이 되서 할인율이 23%가 되게 됩니다.


결국 기카를 제공하는 경우, 실제 할인율은 up to 30%, 즉 23~30% 사이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BOGO 50%와 비슷한 효과라고나 할까요... (이게 up to 25% 죠...)



사실 이건 $000 기프트 카드를 얼마나 잘- 쓰느냐의 문제가 될텐데요. 꼭 필요한 물건을 저 기카를 사용해서 사실 수 있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대형마트 같은 경우는 기카 소비하기도 어렵지 않으니깐요. 근데 델(잊지 않겠다.....) 같이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좀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저처럼 기카를 가지고 있으면, 사지 않아도 될 물건을 사거나, 평소보다 큰 용량의 물건을 사거나, 

또는 꼭 필요하진 않지만 평소 같고 싶었던 드론이나 보스나 스위치같은 걸 할인해서 살 수 있다는 착시에 과감하게 질러버리기도 합니다. 네 반성합니다.. ㅠㅠ



쇼핑 시즌을 맞아,

안사면 100% 할인이라는 명언을 아로새기며... 

즐거운 지름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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