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티모님께서 소개글 올리신 적이 있는데요, 쉽게 말해 렌트카계의 에어비앤비라고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첫 렌트시 $25 크레딧 주는 추천 릴레이 링크를 공유합니다.
https://turo.com/c/jooni3
제 링크 쓰시고 댓글에 본인 링크 달아주셔서 릴레이하면 좋겠네요.
Turo를 이전에도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이게 그냥 자기차를 렌트해주는 거잖아요...
보험 문제 같은게 어찌되는지가 제일 궁금하더라구요..
만약 그냥 자기 보험으로 모든걸 커버하는 거면.. 그냥 일반 렌트카도 하루에 $20 정도인데.. 렌트카 회사도 아닌 일반인 차를 렌트하는게 과연 얼마나 메리트가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users should include liberty while booking.
Price is the most advantage of the service.
AirBnB랑 마찬가지로 뭐 문제 생기면 개인끼리 해결하라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룸메가 이거 한 번 빌렸다가 차량 문제 생겨서 여행을 망쳤더라구요. 차량 자체의 문제가 발생했는데 고객센터는 연락도 안되고 차주인도 당연히 뭐 대체 차량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골치아프더군요.
저는 첫경험(?)이 너무 않좋아서 다시는 이용안하고 있습니다.
처음 튜로를 봤을때 리스팅중에 차도 나쁘지 않은것같고 가격도 적절한듯해서 공항까지 마중나오는걸로 엑스트라로 페이했던것 같습니다. 오후 11시 30분경에 BOS에 도착해서 차주에게 연락을 했으나 전화를 안받습니다 뭔가 잘못된 느낌아닌 느낌을 받고선 두어번 전화를 하니 취한듯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더니 차시동이 안걸린데요... 한 20분 통화하다가 자기집이 40마일정도 떨어져 있는데 와서 가져라라는 말도 안되는소리 하길래 그냥 끊고 간신히 렌트카 회사에서 차를 빌렸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진리의 케바케 이겠지만 크게 차이도 안나는 돈으로 위험부담을 감수하긴 싫어서 더이상 이용하진 않습니다.
아, 다들 안 좋은 경험이 많으시군요. 저도 한번 예약했다가 차주인이 1박2일 렌트 기간이 너무 짧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이후 못 써봤네요. 이 회사 미래가 밝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벌써 고생하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생각해봐도.. 그냥 동네에서 아는 지인 만날려고 약속 잡으려고 해도.. 이러쿵 저러쿵 서로 스케줄 맞추기가 힘든데.. 하루 $20 미만의 렌트 비용 벌려고.. 그것도 자기차 빌려주면서.. 고객서비스 할 차주는 없겠지요..
우리는 Avios 나 Hertz 같은 렌트카 회사들에서 차 빌릴때 렌트비 $25로 차 자체만 생각하지만.. 사실 그 회사 입장에서는 거기서 렌털 서비스를 하루종일 신속하게 하기 위해서, 상주하는 직원, 정비하는 직원, 응급시 연락받을 직원 등등.. 여러가지 인건비가 상당히 많을겁니다..
Turo 는 개인대 개인끼리 장기렌트 할 경우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세달 렌트하게 되면 렌트비가 $1000 정도가 넘어갈테니.. 차주도 이제는 좀 진지하게 생각할테고, 렌터도 가격을 고려해서 리스크가 있더라도 Turo 를 선택하리라 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렌터카 회사처럼 균일된 서비스 품질이나 수리나 사고시 서비스를 기대하면 안되겠지요..
이런 공유경제에 부정적인 1인이긴한데,
이게 빌려쓰는 입장에서 airbnb보다 리스크가 더 큰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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