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 America 관련해서 일처리가 잘 안되어서 전화도 여러통하고, branch도 두 번 찾아갔는데.
늘 자기들 문제라고 하면서 한달이 지나도록 처리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BBB에도 리포팅했는데, scope에 맞지 않다고 리젝되고,
CFPB에 리포팅했더니, 연락은 왔는데, 제가 못받았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응답기가 받더군요. 전화번호 남겼는데도 응답이 없어서 그 뒤로 3번을 전화를 더 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CEO email이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어제 저녁에 이메일을 하나 보냈습니다.
바운스가 안되어서 일단은 email은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방금 관련 일로 전화가 한 통 왔습니다.
그래도, 임원급에서 전화를 하는군요.
문제의 원인은 알았고 오늘 내로 수정이 될 것 같은데, 2-3일 정도는 걸릴 수 있다고 하는군요.
금요일에 아침에 다시 전화 준다고 하니 일단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학교 다닐때 담당자가 전화도 안받고 음성 남겨도 콜백도 안해주고 3번인가 직접 찾아 갔는데 만나지도 못해서 화도 나고 답답함에 이메일을 썼습니다.
물론 담당 부서장, 학장 그리고 총창을 CC해서요. 그랬더니 이메일 보내고 다음날 바로 담당자한테서 연락오고 일처리가 되었네요.
그 담당자도 상당히 난감했겠군요.
그래도 애초에 잘 처리해줬으면 그런 일도 없지 않았을까요.
결국 이렇게 해야 해결되는 것 자체가 참 난감한 것 같아요.
정말 효과가 있네요. 전화 통화도 하셨으니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일로 고생했었는데 트위터에 올리자 급 해결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월마트도 페이스북 이용해서 한 번 시도해봤는데, 아무런 연락도 안오더군요.
회사 나름인가 봐요.
회사에서 일하다가 주변인들 때문에 답답할때 사장한테 이메일 보내볼까 라는 생각은 예전에 많이 했었는데요...ㅋㅋ
한국에서 그룹 총수는 이메일 보내면 바운스 된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이메일이 제대로 들어가긴 하네요.
어떤 일 떔에 그러신거에요?
궁금하네유
Preferred Reward enroll 때문이었는데요.
BOA하고 Merrill Lynch 가 통합은 되었는데, 아직 뭔가 소통이 잘 안되더라고요.
Merrill Lynch 쪽에서는 끝났다고 하는데, BOA 쪽에서는 계좌 발란스가 0으로 나온다고 하고요.
그럼, 그 둘을 같이 볼 수 있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데, 서로 상대방 문제라고 나오고 있는 상태 같습니다.
마지막 브랜치 방문에서는 브랜치 직원이 계좌 발란스 캡춰해서 다른 직원에게 이메일로 보내서 처리했는데, 그 뒤로 연락도 없이 하세월이네요.
그날 듣기로 이메일 받는 사람의 상급자가 approve만 하면 된다고 했거든요.
처음에는 BOA 로그인 하면 Merrill Lynch 쪽은 안보였거든요. 처음 요청하고 하루 뒤에 계좌들이 같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 뒤로 전화 할때마다 한가지씩만 처리하는지 3-5일 안에 처리될 것이다. 5-10일 안에 처리될 것이다 라고만 하고 계속 제자리이군요.
마지막에는 다른 방법으로 처리할 것처럼 했는데, approve가 안난 것인지 전혀 진전이 없어요.
뭔가 버그가 있는데, 버그를 잡을 사람이 누군지를 모르는 것 같고.
버그를 못잡겠으면 수동으로라도 해주면 되는데 그것도 승인 단계가 너무 복잡한 것 같고요.
CFPB 처리하는 것보면 담당자가 상대할 건수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아니면 전화하나 못해준다는 것이 말이 안되거든요.
어쨌든 두고봐야죠.
이래서 높은놈 찾아야 한다는 어른들 말씀이 다 맞다는....
저는 예전에 삐삐 쓸때.. ㅋㅋㅋ
지금은 기억도 잘 안나지만, 어떤 써비스가 안되는겁니다.. 1주일정도, 짜증나서 어떻게 했었는데,
미국 전체 매니져, 리져널 매니저, 무슨 매니저 등등 해서 한 5-6명이 잘되니 하고 전화가 왔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1주일동안 안되던게 30분만에 해결이 바로 되더군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런 방법이 도움이 되는군요.
밑에서 처리가 안되면 한단계씩 자동으로 올라가면서 트래킹이 되면 얼마나 효율적이겠어요.
높은 사람들은 이메일 필터링 해주는 사람이 있을텐데, 그런 사람들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저도 제 아마존 계정 관련해서 해킹이 일어났는데 한달동안 수십번 전화해도 내쪽 잘못으로 돌리길래 제프베조스 CEO 이멜로 사연 보내니 수일내로 깔끔하게 처리됐던 기억이 ;; 역시나 아마존쪽에서 게을렀던거죠
직원이 처리 방법을 잘 모르는 것이 가장 큰 것 같더라고요.
모르면 상위 부서에 넘거야 하는데, 그런 교육의 부재, 직원의 부족함 등이 이런 게으름을 발생시키나 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소니 AS받을일 있어서... 맡겼더니 해당물건이 단종됐다고 하위기종으로 보내지 뭡니까.
전화해서 따졌더니, 뭐 지들 할말만 하고 끊습니다. 그거 보내는게 맞다고, 말도 좀 어수룩하고 대응도 이상하길래 물어보니 인도랍니다 -_-;
수퍼바이저 바꾸랬더니 똑같은 소리 합니다. 이걸로 뭐 몇주간 싸웠고, 그쪽은 끊고 반복
하다하다 안돼서 소니 CEO일본인한테 메일 보냈습니다. 상황설명해주고 니들물건 평생 써왔지만 다시는 안쓴다고.
씹습니다. 다시 보냅니다, 법적조치 하겠다고. 거의 바로 북미 마케팅 책임자였나? 2년지나니 가물가물하네요. 임원급 여성한테 전화와서 일사천리로 사과받고, 문제 해결되고 사과의 의미로 원하는 물건 하나 받았습니다.
이런게 먹히긴 하는데 보통 윗분들 이메일이 공개되어 있지 않는 문제가 있죠.
소니도 운영이 좀 한국식인 것 같아요.
하위 기종 변경은 좀 말이 안되네요.
단종되면 상위 기종으로 변경해주는데 말이죠.
미국식은 CEO email 오픈하는 분위기이긴 하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확인하니 드디어 enroll이 되네요.
전화도 왔는데, 아직 안되면 다른 방법을 써주겠다고 하는데, 등록 잘되었다고 하니 다음주에 잘 동작하는지 확인 전화 한 번 더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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