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1)
디트로이트에서 한국으로나가는 편으로 자리를 알아보고있는데 혹시 델타 컴포트 타보신분 있으신가요
델타원은 차감율이 어마어마하구요
제가 보고있는 날에 이코노미는 35,000 델타 컴포트는 64,000 인데 거의 두배인지라;;;
이게 마일값하는지 궁금해서요
자리도 더 넓고 의자의 리클라이닝각도도 더 크게 벌어진다고 하는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흑;;;
질문2)
유나이티드 발권을 하고 24시간이내에 취소하면 마일이랑 유할다 환불 맞죠? 더블체킹입니다.
델타 컴포트 직접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주변의 평을 종합해 보면 이콘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이 금액을 지불할 정도는 아니다 정도가 현재까지의 반응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체크인부터, IFE 화면 크기, 좌석 크기 및 레그룸, 음식의 수준, 국내선 과는 달리 이콘 좌석 merit based 업그레이드 불가 등 꽤 exclusive하게 운영하는 노력이 보입니다. 하지만 13시간 전후의 비행시간을 고려하면 풀플랫이 아닌 다음에야 고생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콘에서 세 좌석에 혼자 앉게 되는 행운이 훨씬 더 의미 있어 보입니다.
24시간 내 발권 취소는 미국 항공사의 경우 전액 환불 맞습니다. 다만, Taxes and Fees는 환불까지 many business days가 걸리기도 합니다.
지난 9월에 인천에서 디트로이트 오는 구간을 컴포트로 이용했는데 제가 발권할때는 이코노미하고 10,000마일 정도 차이가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좌석은 이코노미하고 별 차이가 없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레그룸이 조금 여유있다는 느낌만 받은 것 같습니다. 시험삼아 10,000 마일 더 내고 탔지만 그것도 아까웠습니다.
대한항공 좌석과 델타 좌석의 차이를 느끼셨었나요? 보통 대한항공의 좌석이 훨씬 넉넉한 레그룸과 공간을 제공하는데요, 델타 컴포트는 대한항공 일반좌석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막상 컴포트 타시면, 별 차이도 없는데 괜히 샀다- 하지만 그러다가 일반 이코노미를 타시면 아 좁다 - 라고 느끼실 정도뿐입니다.
대서양 구간에서 한번 해봤는데요. 전 109불 내고 업글 했습니다. 9시간 여정이었는데 그냥 할만 했습니다. 아마 이콘 끊고 업글 하는 옵션이 있을 수도 있어요. 마일로 2배 주는건 절대 하시면 안되고요. 현금 100불 정도에 업글 가능하고 이 돈이 크게 아깝지 않으시다면 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밥도 먼저두고 sky 존으로 뱅기 타고. 덜 붐벼서 좋더라고요.
작년에 일본갈때 탔었는데요. 전 레비뉴로 구입했어요. 근데 마일 차이가 두배 가까이라면 그냥 이콘으로 할듯합니다. 국적기 좌석보다 1" 정도 더 넓은것 같았어요. 비행기탈때 빨리타고 짐넣는칸이 따로 있는거 빼면 다른 모든 서비스는 이콘이랑 같아요. 나중에 현금 업글오퍼 $100 정도면 하시고 아니면 걍 이콘이 나을듯합니다.
DTW-ICN 가는 델타 항공이 국내선으로도 운영을 했었는데, 거기서 컴포트로 한번 타봤습니다. 마일로 탔었고 그때 당시 22,000마일이 main cabin이었다면 아마 25500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일단 들어갈 때 SKY priority boarding, complementary TSA-Pre check, 등 생각보다 좋았구요. 레그룸이 조금 더 넓고 어 별거 아닌데? 싶지만 문득 뒤돌아서 이콘 좌석 보면 그 얼마 안되는 레그룸이 엄청나다는 걸 느끼실 거에요... alcoholic beverage도 공짜로 주고 이어폰도 공짜로 주고 (요즘엔 팔더라구요) 소소하게 잘해주던데요. 비즈니스 클래스는 아니지만 조금 좋습니다.
그러나.. 저는 고작 2500 마일 더 내고 타서 마일대비 좋았지만, 거의 두배 가량이라면 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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