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다녀온 라운지 정보를 간략히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죄송합니다.


1. ORD AA 플래그쉽 라운지
여기 정말 좋더라구요. 입장하면 두층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기억에 3층은 국내선 전용(admiral) 2층은 국외선 전용(flagship)이었던거 같구요.
음식이 우선 정말 좋았습니다. 차가운 애피타이져로 나온 아보카도와 튜나에 와사비를 살짝 얹어준 음식은 너무 좋아서 몇번이나 먹었네요. 부드럽게 삶아서 내온 숏립도 너무 좋았고요. 스시 종류도 많고, 직접 튀긴 칩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음식 하나하나에 공들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료 종류도 좋았습니다. 산펠레그리노 스틸, 스파클링 물이 있었고요, 다양한 종류의 병+캔 음료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과일주스도 있었구요. 다만, 주류는 조금 실망이었네요. 물론 다른 라운지보다는 좋았던거 같고, 종류도 조금더 다양하긴 했던거 같습니다. 다만 음식때문에 기대가 커서 그런지요, 조금더 기대했던거 같습니다. 위스키는 글렌피딕 12년이 가장 좋았었고요. 와인은 파이퍼 하이젝 브륏이 있었고요, 레드 화이트 각 2-3종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류는 나리타 사쿠라 일등석이 정말 예술이었는듯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ord에서 접근 가능하시다면, 단연코 여길 이용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포인트가이가 쓴 글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thepointsguy.com/2017/09/aa-chicago-ord-flagship-lounge/


2, dfw aa 라운지
1번을 먼저 경험했던터라 실망스러웠습니다. ㅠㅠ


3. dfw 센츄리온 라운지
역시 미모사는 좋네요. 미모사 한잔 마시고 여유 부리다가 왔습니다.


결론. aa 플래그쉽 라운지가 최고네요^^ (사쿠라 일등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