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크리스마스는 잘들 지내셨는지요?
1월에 캔쿤 가는데 랜트를 할까 생각 중이에요.
코스코는 검색이 안되어 아멕스 트라벌에서 검색해본 결과를 보고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만일 저 가격이 맞다면 렌트카 빌리시 extra charge는 무엇이 있을까요?
차 렌트시 반드시 들어야 하는 보험가지고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 게시판에 캔쿤 보험이나 캔쿤 렌트로 검색해 보시면 여러 후기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안녕하세요 마모님
검색도 해서 읽어도 보았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안좋은 댓글을 본 기억이 있어서요. 다시 검색해 볼께요 . 감사합니다
저는 내셔널에서했는데 거의 하루에 2-4불이었구요, 보험이랑 텍스가 30불쯤해서 하루에 다하니 오박육일에 150불을 냈네요. 기왕이면 큰회사에서 하세요~
3rd party 를 꼭 들어야 합니다 (하루 20~30불)
어제 칸쿤에서 렌트카를 이용하고 돌아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가지?를 많이 썼습니다.ㅠㅠ.
가기전 칸쿤 렌트카 보험때문에 문제가 많다고 하여 게시판의 여러 글들을 검색하고 여러 사례들을 알아보고 갔음에도 이렇게 당해버리고 나니 허탈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피해를 받지 않으시기 위하여 제 경우를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가기전 검색결과는 대부분 1. Experdia, Priceline 등등의 하루 $1-7 짜리 렌트카는 무조건 로컬보험을 요구한다.
2. 경우에 따라 CDW와 3rd party liability가 포함되어 있는경우, 카드사 CDW 제공을 증빙하면 로컬 보험을 들지 않는 대신 일정액의 deposit만 카드로 오픈해 놓으면 된다. 로 이해 하였습니다.
그래서 싼가격의 렌트비 + 과다한 로컬보험부과 보다는 로컬보험이 없이 디파짓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여 여러군데를 알아보다가 America CarRental이라는 업체가 CDW with Deductible 와 3rd party Liablity with deductible를 포함하여 판매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예약전 상담원에게 deductible이 얼마인지를 물어보니 상담원 대답이 예를 들어 총 손실이 $4,000 이 나왔다면 $3,000 까지는 자기 회사에서 커버하고 나머지 $1,000은 소비자가 부담하는 것이다 라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당시 설명을 듣고 조건이 좋네? 라고 만 생각했습니다.
또한, 로컬보험을 강요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로컬보험은 어떻게 하나? 질문하니 " 별도로 들 필요가 없다. " 그래도 사례가 많다. " 문제가 있으면 연락해라. 우리회사에서 해결해 주겠다" 그래서 이 설명만 듣고 차종 - 현대 Accent or similar를 이 회사와 연결된 현지업체 MEX rent a car 와 8일간 $135에 예약을 하였읍니다.
현지에 도착하니 예상대로 로컬보험을 들라고 합니다. America 회사 답변도 전달하고, 카드 CDW 증빙서류를 보여주며 디파짓만 하겠다고 했는데도 열쇠를 못준답니다. 온라인 예약한 America회사를 연결해서 바꿔주었습니다. 한참을 통화하더니 돌아온 답변이 "미안하다. 현재 자기가 해줄수 있는건 캔슬밖에 없다" 화가 나서 다시전화하겠다고 끊고, 옆에있는 Avis, Hertz 에 가서 같은 조건으로 당일 렌트를 알아보니 12월 피크시즌이어서 8일간 $850~1,200을 요구합니다. 이 일로 무려 한시간을 허비하여 가족들은 지치고, 너무 화가 나지만 방법이 없어 로컬업체가 요구하는데로 베이직플랜으로 $175을 지불하고 열쇠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돌아오기 전날 파킹을 해논 제차에누군가가 주차하면서 살짝 스크래치를 내고 도망가버렸습니다. 허허...! 일이 한번 매듭이 잘못되니... 연속해서 .... 차를 반납하면서 로컬업체는 스크래치를 체크하더니 $141을 추가로 지불하랍니다. 그래서 America로 전화해서 " 스크래치가 났다. 너희 보험에서 $3,000까지 커버된다고 하였는데... 처리 절차가 어떻게 되는가?" 물어보았습니다. " 우린 아무것도 보상할게 없다. 네가 든 보험이 풀커버가 아니기때문에 네가 알아서 해결해라" " 무슨 소리냐? 이전 상담원(직원 이름을 주며) 이 $3,000까지 커버된다고 하였는데?" " 그런 직원없다. 차 가격의 10% 이내의 손실은 소비자 부담이다. Terms & condition에 나와있다." 황당합니다. 나중에 Terms & condition 에 total loss가 났을경우 90%는 회사가, 10%는 소비자가 라고 나와있긴합니다. 스크래치는 토탈로스가 아니기때문에 소비자 책임이라는 겁니다. 너무 지치고 비행기 시간때문에 돈을 지불하고 돌아왔습니다.
제 경험상 칸쿤에서의 렌탈방법 결론은 하루 몇불 렌트비로 계약하시고 속편히 현지 로컬보험을 적당한 선에서 사시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마모님들 보시기에 이 상황에서 제가 America carrental 에 클레임을 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걸까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이들의 무책임한 거짓말 때문에 고생한걸 생각하면 무엇인가 조치를 해주어야 할것 같은 생각입니다.
어익후. 고생이 많으셨네요. 이 댓글 내용 그대로 새 글을 하나 올려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말씀처럼 새글로 올리는것이 마일모아님 말씀처럼 다른분들을 위해서 더 좋겠네요. 알겠습니다.
알래스카 라운지 나눠주신 착한 펭귄님께 이런 불상사가!
America carrental이란 업체는 BBB에 신고와 더불어, local office of Insurance Commossion에 report하시면 investigae후에 결과 알려줄 겁니다.
Insurace fraud로 간주 될 수있는 상황이라 Insurnace Commisioner가 혼쭐을 내주길 바랍니다.
고생하셨어요.
렌트비가 너무 싸서 다른 숨겨진 트릭이 있을것 같아서 돌다리도 두들겨 가자는 심정으로 마모에 글 올렸더랬어요. 멕시코는 렌터카 문제가 아니더래도 큰 회사가 아니면 잌스커진이나 호텔 문제가많은것 같아서요. 저도 작년에 로스카보스에서 잌스커진 돈좀 아껴보겠다고 타임쉐어 들어러 갔다가 시간 버리고 혜택도 못보았어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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