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러했지만 영어 울렁증이 있는 저는 5분 동안 영어로 전화 대화가 두렵습니다. 일상적인 내용도 두렵거늘 의료보험 관련 대화이다 보니 의학 용어가 섞여 있고 말이야 된장 영어로 하면 된다지만 듣는게 절반도 못알아듣습니다. 의학적인 내용은 더더욱 이해력이 떨어집니다. 오늘도 똑같은 주제를 갖고 세번이나 각각 다른 사람한테 전화 오는데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묻고 또 묻고 ..한사람이 문제를 담당하면 나도 덜 피곤하겠는데 전화오는 사람마다 또 처음부터 다시 설명을 하고 듣고......ㅠㅠ
이래서 엉뚱한 생각을 했는데 혹시 전화 통화하면서 (스피커폰)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나 잽싸게 우리말로 번역해 주는 앱 혹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횡설수설 푸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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