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의미에서 좀 다르군요.
이전에는 Brokerage 말고 다른 account가 있다가 나중에 Brokerage account가 생긴 것 같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고요.
다른 Brokerage account하고 비교하면 좀 불편함이 있습니다.
1. 우수고객이 되려면 asset이 넘사벽이어야 한다.
일단 $50000 이 안되면 서자 취급입니다.
$50000이 되면 일단은 적자 취급은 받습니다.
$500000이 되면 이제 본격적인 우대가 되는데, $1000000 정도는 되어야지 commission-free trade가 25건이 되네요.
Merrill Edge 같은 곳은 $100000만 되면 commission-free trade가 한달에 100건인데, 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주식거래를 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Vanguard Fund나 ETF만 거래하면 괜찮은 곳 같습니다.
2. 은행 계좌 등록
은행 계좌 등록이 되자마자 ACH pull로 당일 거래가 되는 것은 좋은데, 계좌 하나 더 등록하려면 한달을 기다려야 된다고 하네요.
그 덕분에 송금하는데 애 좀 먹었습니다.
당일에 할 방법은 현금 인출 후 다른 은행 입금 후 다시 ACH pull 밖에 없네요.
계좌 여러개 사용하는 사람은 첫 한달은 좀 불편합니다.
3. Mobile deposit 불가
안되서 찾아봤더니 settlement fund가 있으면 안된다고 되어 있는데,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4. Check 인출 제한
$250 이상만 deposit 하는 경우에만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는 것 이외는 무용지물 같군요.
5. ACH Debit 불가능
다른 은행에서 ACH PUSH의 경우 direct deposit과 유사해서 가능은 할 듯 한데,
다른 은행에서 ACH PULL이 안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다른 은행에서 Vanguard 등록해서 ACH PUSH하려면 trial deposit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push만 되고 pull이 안되니 등록이 잘 안될 확률이 있을 듯 합니다.
6. CMA account 가 가능하나 역시 우수고객만
이 모든 제약을 해결하려면 VanguardAdvantage 라고 CMA account로 바꾸어야 하는데,
이 역시 $500000 은 투자를 해야 되는군요.
우수고객이 될 수 있는 그날까지 참고 기다려야죠.
사실 은행 계좌가 한 곳만 있으면 큰 불편함은 없을 듯 합니다.
여러개 계좌로 이동이 많은 사람은 한달간은 좀 불편할 수 있겠네요.
전 오히려 다른 브로커리지는 써본적이 없어서 말씀하신 기능들은 생각해 본적이 없네요. 다만 PULL이 안되는건, 뱅가드는 연결되어있는 은행변경이 굉장히 까다롭도록 (그래서 해킹이 되더라도, 그 돈을 빼는게 쉽지 않도록?) 일부러 그렇게 한게 아닐까 싶구요. (그래서 뱅가드는 저도 딱 한 은행하고만 연결해뒀습니다) 다만 이런저런 변화(?)라던지 현재 상태를 보기에 좀 불편하다는 생각은 해봤는데 그것도 그냥 그러려니 했었네요.
어찌보면 다른 brokerage가 CMA의 도입으로 checking account와 유사하게 만들었거든요.
그런 면에서 아직 좀 부족함이 있는 것이지요.
Merrill Lynch의 경우도 250000 정도 있어야 CMA로 쓸 수 있는데, Merrill Edge를 출시하면서 진입장벽을 낮추었지요.
Online Brokerage의 기준에서는 Vanguard가 좀 까다로운 감이 있는데, 기존 brokerage 입장에서는 나은 측면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Vanguard ETF commission이 없는 것은 큰 장점이지요.
TD Ameritrade에서 Vanguard ETF가 no commission list에서 사라지면서 어쩔 수 없이 Vanguard로 옮겼거든요.
그렇다고, Robinhood에서 크게 투자하기도 불편할 것 같고요.
아무리 SIPC 커버가 된다고 해도 Brokerage 망하면 몇 달은 불편할 것 같고요.
Hold를 일주일씩 하긴 해도 ACH PULL로 당일 거래가 되는 것은 큰 장점이긴 합니다.
이것마저 안되면 정말 불편했겠죠.
CMA가 뭔지도 모르다가 지금 찾아보니 Certified Management accountant 모 이런게 나와서 이건 아니겠지 하면서 찾아보니, 전혀 모르는게 있었네요. 그런데 읽어봐도, 이게 뭐 좋은점이 있나요?
Cash Management Account입니다.
Brokerage account에 checking account를 더한 개념이지요.
ACH Push/Pull, Check book, Check deposit, Billpay, Debit card 의 checking account 기능이 다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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