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미국 온지 어언 15년이 되가고, 미국법인에서 수년간 근무했지만, 이민자로써 살수록 느껴지는 언어의 한계가 항상 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내려놓게 되는 상황이랄까... 꼬맹이 딸한테 발음 지적 당하는 날도 점점 많아지고 ㅎㅎㅎ... 그래도 이 타국에서 여생을 먹고살자니 평생 갈고 닦으며 가져가야 할 숙제인것은 분명한데요.
우연히 웹서핑하다가 알게된 유튜브 채널인데, 젊은 친구가 너무나 조곤조곤 설명도 잘하고, 체계적으로 잘 가르치네요. (약간 교포식 한국어 액센트도 귀엽네요. )
각 강의당 시간도 10분 내외로 부담도 없어서, 새해를 맞이하여 하루에 한두개씩 정주행 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유튜브에서 "라이브 아카데미"로 검색하시면 빨간모자 샘이 나옵니다. 저처럼 영어땜에 한구석에 찝찝함이 있으신 분들과 함께 좋은 컨텐츠를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ㅎㅎ... 한번 확인해 보세요.
맛배기로 링크하나 붙여봅니다~
https://youtu.be/GTCR0fNEyms
그럼 좋은 새해 되세요~!
오옷... 저도 이거랑 마이클 엘리엇 ( https://www.youtube.com/user/EnglishInKorean/featured ) 유투브 자주 봐요 ㅇㅇ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집사람이랑 같이 봐야겠네요. 설명도 친절하니 좋네요.
좋은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느지막하게 세째가 태어나서 심기일전중인데, 영어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좋네요.저도 늦은나이에 미국와서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면서 풀타임으로 일하다보니영어가 항상 딸려요.
지금 이 얘기가 받아들이시기 힘드시다 시으시면 충분히 이해해요.... 동영상 보다가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이런거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도움 많이 될거 같아요. 처음에 이 글 보고 회사에서 보기 뻘쭘해서 나중에 찾아봐야지... 하고 지금 보는 중입니다. 고맙습니다.
여기서 태어난 큰 딸래미에게 영어 한국어를 같이 쓰며 대화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 그냥 한국말로 했으면 좋겠어.."
그 뒤론 한국말만 합니다 TT
저도 그 맘 이해합니다^^ 영어쓰면 쪽팔리다고 싫어하고, 한국말 하면 못알아먹고 (가끔 못알아 먹는척도하고), 자식하고 깊이있는 대화를 못 나누고 살거라는게 참 아쉽네요, ㅎㅎ
하하 저도 똑같은 경험이 있는데요. 전 우리 두줄이 3학년때 학교에 가서 Family math night 였던가 그랬을 거에요. 두 가족별로 팀이 구성되어서 주어진 문제를 풀고 있을때 영어로 설명하고, 그거 이해 했는지 물어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녀석이 "왜 아빠 자꾸 영어써, 그냥 한국말로 해, 더 이해하기 힘들어"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론 한국말 쓰고 있어요.
이 글 보고 빨간모자샘 유튭강의를 그간 잘 보고있는 중이었는데요. 다들 궁금해하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두둥~
https://news.joins.com/article/22895496
중등,고등,대학교까지 한국에서 나왔네요. 이분은 한국 뉘앙스와 영어 표현을 매치시키는게 예술인것 같아요. 영어 강의들으면서 와영어잘하네 이런건 느껴도, 언어적 능력이 뛰어나구나라고 느낀적이 없는데, 이분은 그부분에 대해서 뛰어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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