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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선편 배송 사고? 진행중? 질문드려요

끄투리 | 2018.01.25 12:37:4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카드 혹은 마일과 상관없는 질문인데, 혼자 고민하다가 마모님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여기에 여쭤봅니다.

 

17년, 그러니까 벌써 작년 (시간 참 빠르네요), 11월에 대략 3주간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여러가지 필요한 물품들과 아이를 위한 한글 책을 3세트를 구입했고,

모든걸 항공편으로 부치기엔 부담되어서, 선박우편으로 세차례, 각각 2박스, 3박스(모두 아이책), 그리고 1박스를 부쳤습니다. 

그런데 대략 8주 정도 지난 지지난주-이번주 순차적으로 배송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차근차근 정리를 하는데,

처음발송한 2박스 중 1박스는 아직도 오지 않은 것 같고,

두번째 발송한 3박스 - 모두 아이 책입니다 - 중에서 책이 13권정도 분실? 된 것 같아보입니다. 

(분실된것 같아보인다는 애매한 표현은 제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서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출국 직전에 보낸 선편박스 1개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이로써 머리가 더 복잡해졌습니다.

 

가장 처음오는 문제는 제가 (나이를 먹어서인지..ㅠㅠ) 정확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저를 자책중이에요..;;;

송장은 일부만 가지고 있고, (일부는 어머니께 있는 듯한데 확인이 되지 않고 있어요.)

처음에 2상자를 부친것이 맞는지, 혹시 3상자인지? 이에 대한 송장을 찾는 중이에요...

 

두번째는 아이책을 대량으로 보낼때, 허용 무게(20kg)에 맞춰서 3상자에 다 넣은것 같은데...

(지금 송장을 확인해 보니 각 19.4kg, 19.3kg, 13.5kg로 봐서 다 보낸걸로 추정됩니다)

왜 13권이나 분실 되었을까? 

통관에서 걸렸나?

박스가 헤져서 빠져나와버렸나? (올때 세박스중 하나가 좀 헤졌었거든요..)

아니면 처음에 강아지응가네... 책방 아저씨가 실수로 13권을 빼고 포장 해주셨나...?

(이게 맞다면, 책방에서 사장님이 보장해주신대로 부쳤던 제실수도 있구요..)

 

혹시... 내가 기억 못하는 기억하나가 있는가?

 

이제 마모님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처음보낸 2박스중 한개는 왜 아직 오지 않는 걸까요? 

통관에 걸렸을까요? 걸렸을경우에 이상이 없다고 판명이 되면 다시 배송해주는 걸까요?

두번째 보낸 경우에서, 통관 중 걸려서 책의 일부분만 가져가는 경우도 있나요?

아니면, 박스가 헤져서 책 일부가 튕겨져 나갔는데, 검역소에서 다시 테이핑해서 보내는 경우도 있는 걸까요?

이모든게 저의 잘못된 기억일까요?

 

머리가 복잡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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