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까지 마일계의 천조국 미국에서 살다가 비자때문에 토론토로 쫓겨나다시피 온 wildcats 입니다. 먼저 이자리를 빌어 집구하는데 도움을 많이주신 @moey 님께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싶네요 (결국 처음 추천해주신 eglington쪽으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마일모아를 알게되고 마일을 모으기 시작한지 (첫 크레딧카드를 만든지) 한 2년정도 된거같은데요, 마일모아님을 비롯한 많은 마모 고수님들 덕분에 그동안 행복했었습니다... 캐나다로 오기전까지요... ㅠㅠ

 

이제까지 열심히 모으고 쓰고 남은 마일과 포인트를 신혼여행으로 한방에 털려고 계획중인데요, 너무 큰 포인트이기에 발권하기전에 마지막으로 혹시 제가 알아본것보다 더 좋은 옵션이 있나 해서 발권검사 받으러왔습니다. 

 

배우자와 전일정 함께합니다. 

 

대한항공 - 일등석

토론토-인천-싱가폴 = 95k + $200 

 

싱가폴항공 - 이콘

싱가폴-몰디브 = 18.5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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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380k 5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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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항공 - 이콘

몰디브-싱가폴 = $18.5k + $??

 

대한항공 - 비지니스

싱가폴-인천-토론토 = 75k + $200 

 

UR 250k

SPG 30k

MR 150k

댄공 65k

아시아나 100k

UA 60k

DL 60k

AA 60k

힐튼 250k 

하얏 100k

IHG 180k

등등 있습니다. 

 

티어는 힐튼 다야빼고 없구요. 

 

싱가폴에선 인터컨에서 지낼생각이고 몰디브는... 포인트가 모자라서 aspire 가 15만포인트만주면 바로달리려고 했는데 10만이라.. 먼가찝찝하지만 어쩔수없이 aspire 로 충족시키려고 계획중입니다. 

 

왕복 비지니스로 하고싶었지만 가는길이 일등석인 이유는 딱 하나! 가려고하는날 자리가 일등석밖에없어요 ㅠㅠ 2만마일 차이라... 그냥 기쁘게 일등석타려고 합니다 ㅋㅋ

 

어떠한 조언이라도 감사히받겠습니다. 

 

생애 첫 비지니스 + 첫 마일발권이라 엄청 떨리네요 (결혼보다 더떨리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