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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시 쓸만한 호텔/료칸/식당 컨시어지 서비스 추천

사라사 | 2018.02.03 11:03:2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설날 기념 교토/오사카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을 위해 티켓도 모두 국적기 레비뉴로 끊고(흑흑), 자는 곳이며 먹을 곳도 이래저래 신경써서 준비하고 있는데요. 

 

일본은 먹을 것도, 즐길 거리도 많지만 예약을 잘 한다면 더욱 풍요로운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는 곳이지요 :)

일본어 부담없이, 료칸/식당 등의 예약 대행 서비스를 해주는 곳들을 찾게 되어 몇 군데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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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료칸 예약: relux 

https://rlx.jp/

 

일본의 고급 숙박시설과 료칸 예약을 대행해주는 곳입니다.

료칸 공식 홈페이지를 여기저기 뒤져가며 연락할 필요가 없다는게 정말 최고로! 편합니다.

료칸 예약할 때마다 커뮤니케이션의 한계를 느낄 때도 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없구요.

 

일본 내 숙박할 곳을 찾을 때 보통 쟈란넷이나 라쿠텐 트래블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그 두 웹사이트에는 정말 모든 종류의 숙박 시설들이 있어

저렴하게 잘 만한 곳, 숙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분들을 위한 장소를 찾기에 쉽구요.

relux에는 보다 상위 급의 시설이 많습니다. 특정 호텔의 경우에는 스위트룸이나 이그제큐티브 이상 방 예약만을 열어두고 있구요.

 

가입해두시면 가끔 5~15% 정도 할인 되는 쿠폰을 주고요.

지금은 5000엔 리퍼럴 쿠폰 프로모션과 더불어 국민카드(링크)와 연계해서 5% 쿠폰을 주고 있어요.

예약 후에 third party에서 더 좋은 가격을 찾으시면 포인트로 차액을 환급해주고(BRG인가요?), 숙박 이후에는 포인트도 적립해줍니다.

웹사이트와 어플 내에서 자체 컨시어지도 있어 24시간 응대를 하고 있고, 한국어, 중국어, 영어 서비스를 합니다.

 

비슷한 서비스로는 잇큐(https://www.ikyu.com/)라는 곳이 있는데 relux보다는 살짝 아래 등급의 숙소들을 찾을 수 있어요.   

 

2. 식당 예약: PocketConcierge, myconciergejapan, TableAll, OpenTable

 

식당 중에는 돈이 있어도 예약하기가 어려운 곳들이 더러 있습니다.

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 제 경험으로 미루어보면 일본은 좀 특히 폐쇄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보통 전화 예약이 일반적인데, 언어장벽이 큰 문제고요. 고급 스시나 갓포요리 같은 경우에는 더 까다로운 듯 합니다.

호텔 컨시어지나 현지 지인의 도움을 받는다면 좀 쉬워질 수 있지만, 항상 그럴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참 어려운 문제지요.T.T 

 

아래 웹사이트들은 식당 예약을 도와주는 서비스들입니다.

 

1.jpg

PocketConcierge

https://pocket-concierge.jp/

간편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는 웹사이트에요. JCB 카드 통해 4000엔 쿠폰(링크)을 주고, 2000엔 리퍼럴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walk-in으로 방문해서 주문하시는 메뉴와 포켓컨시어지 이용해서 예약하는 메뉴/가격에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꼭 비교해보세요.

일본어/영어/중국어 제공합니다.

 

gotolp_en.jpg

myconciergejapan

http://myconciergejapan.com/

간사이 지역(교토, 오사카, 고베 등) 중심의 식당 예약을 대행해줍니다.

가짓수는 적지만, 간사이 지역의 미슐랭 레스토랑, 주목할만한 곳, 지역에서 괜찮은 식당도 올라와있어요.

메인 페이지에서 각각의 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해서 예약, 선결제까지 하는 과정은 myconcierge에서 조율하는 시스템입니다. 

혹시 등재되지 않은 식당을 예약하고 싶으시다면 따로 리퀘스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로 리퀘스트해서 예약대행하실 경우에 수수료를 받는데, 금액은 예약 결제 금액의 10%+소비세라고 합니다.

한국어/중국어/영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jpg

TableAll

https://www.tableall.com

영어로만 이용 가능하고, 한 사람당 4000엔의 예약금을 받습니다. 4000엔이면 거의 일주일 식비인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느껴지지만, 예약 가능한 식당들의 라인업이 좋아보여 소개해드리려합니다.

(컨시어지조차도 예약이 힘들다고 하는 식당들도 많이 보이는데, 이 웹사이트 이야기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요..) 

 

에도마에즈시로 유명한 도쿄의 스시 사이토(타베로그 스시 부문 1위!), <- 스시 사이토와 비슷한 이름의 가게, 스시쇼 사이토입니다 ^^;

초밥 못 먹는 저도 몇 번 이야기를 들어본 스시 카네사카.

아로마프레스카, 깡떼상스(Quintessence)는 저도 기회가 된다면 로또 1등이 두 번 정도 당첨된다면 너무 가보고 싶은 곳인데 여기에 올라와있네요. 

 

이번에 찾으면서 알게 된 건데, OpenTable도 일본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굳이 미슐랭이 아니더라도 맛나면서 캐주얼한 식당을 찾는다면 이 쪽이 훨씬 편해보입니다.

예약금도, 수수료도 없고, 미국에서 자주 쓰면서 리워드 포인트 쌓으시던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죠? :D

 

일본 여행 계획하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 교토나 오사카에서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다면 귀띔 부탁드려도 될까요? msn04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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